이제 막 8개월 차 새내기 건축가가 된 청년은 8년 전 일반 고교 과정을 중단하고 ‘인생을 바꾸는 1년’ 갭이어 과정에서 건축가 멘토를 만났다. 그리고 캄보디아 건축 봉사활동을 하면서 세상에 도움이 되는 건축가의 꿈을 꾸었다.“검정고시 만점으로 명지대 건축학과를 장학생으로 들어갔어요. 밤샘 작업도 많고 고된 공부를 마다하지 않고 몰두할 수 있던 건 제가 정말 원하는 꿈이기 때문이에요. 제가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저에 대한 고민의 시간이 있었기에 가능했죠.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똑같은 길이 아니라 저와 같은 길도
농촌의 빈집을 새로운 휴식과 체험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가족 단위 소규모 여행을 할 수 있는 로컬 여행 프로그램이 개발되었다.사회공헌사업을 하는 더몽(대표 나윤도)은 7월 빈집을 활용한 로컬 여행 ‘시골하루’를 본격화하기 위해 죽림원, 소쇄원 등 대나무 관련 관광지와 먹거리로 유명한 전남 담양군의 고서면 소재 빈집 재생작업을 마쳤다.‘시골하루’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한 지방의 폐가 및 공가 등 공동화가 진행되는 농촌지역을 활성화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기위해 기획한 관광상품이다.숙박시설을 갖춘 시골 독채와 유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아무리 어렵더라도 과정이 즐겁고 목표가 명확하다면 꿋꿋하게 버텨야 한다. 관심 있는 분야를 작게 쪼개고 쪼개서 작더라도 여러분이 1등이 될 수 있는 나만의 것을 찾기 바란다.” 청년 멘토 박세상 대표(주식회사 한복남)는 자유학년제로 꿈을 찾는 1년을 준비하는 청소년들과 더불어 10대 청소년에게 힘차게 도전하도록 용기를 북돋았다.꿈의 1년을 설계하는 대안 고등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지난 3일 오전 11시 박세상 대표를 초청하여 10대 청소년을 위한 올해 첫 온라인 멘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코로
“아이들뿐 아니라 학부모님과 깊은 소통을 합니다. 제가 겪었던 많은 굴곡들, 예를 들면 사람 간의 갈등이나 10년 넘게 앓던 질병, 경제적 위기가 어떻게 제 성장의 기회가 되었는지, 브레인명상을 하면서 지도사범과 학교 인성강사로 활동하고 뇌교육 선생님을 거쳐 원장으로 성장한 경험들을 뇌의 원리로 생생하게 전합니다.”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이자 뇌교육 전문가로 17년 간 활동해온 BR뇌교육 서초지점 심아랑 원장(54)은 학부모코칭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다.지난 23일 인터뷰에서 심 원장은 “뇌교육을 통해 아이가 변화되어도 어머님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1일부터 16일까지 유럽 교육선진국인 핀란드와 덴마크, 독일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해당 국가의 교육분야 장관 및 주요인사 면담, 현지 교육기관 방문, 국가 간 교육협력을 위한 MOU체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첫 번째 방문국인 핀란드는 11일부터 13일까지 방문한다. 한국 교육부장관으로는 14년 만의 방문이다. 유 장관은 방문기간 리 안데르쏜 교육문화부장관을 만나 양국의 교육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초‧중등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또한 핀란드 대학혁신의 상징인 알토대학교를 방문,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증가한 데 반해 질병과 부상 없이 활동할 수 있는 건강수명이 감소해 그 격차가 통계청 2016년 기준 17.1세 이다. 또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을 앞둔 대한민국은 치매국가책임제를 선언했다. 이와 같은 사회현상에 맞춰 장기요양 복지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다.재가방문요양센터인 행복지킴이복지센터 대표를 8년간 맡았고, 모교인 경복대학교에서 치매관리론 등을 강의한 박권하 교수를 만났다.브레인트레이닝을 접목해 어르신을 비롯한 요양 수혜자는 물론 보호자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박 교수는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
햇빛과 먹구름이 오가며 여우비가 쏟아지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과 경기도, 인천 등지에서 코리안스피릿 명상여행단 3기 130여 명이 국학원을 찾았다.‘작은 나에서 큰 나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떠난 여행에 일곱 살, 열두 살 두 딸과 함께 이진우(41세, 여행업) 씨와 고영아(43세, 아동교육) 씨 부부가 참여했다. 부인 고영아 씨는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의 절절한 편지가 가슴에 와 닿았다. 대의를 위해서 자기 자식에게 당당하게 죽으라고 할 수 있는 의식이 얼마나 큰 것인가 알 수 있었다.”며 첫 시간 민족혼 교육
"최근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가 늘고 개인주의·이기주의가 팽배해 각종 사회·경제적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청소년 대상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15년에는 '인성교육진흥법'을 제정하고 범국민적인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학교 교육 현장에서는 도덕적 지식과 사고를 강조할 뿐, 실제 실천하는 인성교육
최근 백포 서일(白圃 徐一)이 주목받고 있다. 청산리전투를 승리로 이끈 지도자. 당시 김좌진 장군은 그의 부하였다.서굉일 한신대 명예교수는 “서일은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은 애국자”라며 “자신의 전 생애를 우리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바쳤다”라고 평가했다.김동환 국학연구소 연구원은 “한국사회에서 건국의 지표로 안중근을 본다. 그러나
"처음엔 자원봉사 점수만 채우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벌써 일곱 번째 활동을 하고 있네요. 제가 아는 것을 가르쳐 준 것뿐인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오히려 제가 배우고 성장하는 기분입니다.“- 대학생"학교가 끝나면 늘 혼자였는데 대학생 형이 공부를 가르쳐 줘서 과외하는 친구들이 부럽지 않아요. 진짜 형처럼 놀아주기도
2011년 5월 7일(토),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삼성켄벤션센터에서 한국아동학회 춘계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더 나은 아동기를 위한 한국사회의 과제'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된 이 행사에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의 조성제 박사는 '유아의 뇌발달 훈련이 사고력과 다중지능에 미치는 효과'라는 포스터 논문으로 발표하였다. ▲ 한국아동학회 춘계학술대회
한국뇌과학연구원이 지난 2년간에 걸쳐 진행한 장기프로젝트의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년간 뇌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체험적 교육방법에 기반 한 뇌교육을 적용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비교했을 때, 뇌교육을 접한 그룹이 정서지능이 향상되고, 스트레스가 감소하였으며,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행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