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17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제197회 국민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는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광복 이후 초·중학교 국사교과서의 단군조선사 분야 개정 과정 및 개정 방향 연구’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장지화 박사가 강연했다.이날 강연에서 ‘국사교과서의 단군조선사 내용 변천 과정’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장 박사는 경북 경주 모화초등학교 교감으로 재직 중이다. 장지화 박사는 그간 우리나라 국사교과서에 실린 단군조선 내용의 변천사를 연구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장 박사는 “조선왕
동북아고대역사학회(회장 정경희)는 오는 10월 26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노원평생교육원 강당에서 ‘중국 동북공정의 현주소와 국학운동의 방향전환’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동북아고대역사학회에 따르면 광복 이후 우리나라 국학운동은 서양사상과 종교의 무차별한 도입, 선도(仙道) 역사인식의 실종, 그리고 한국전쟁 발발로 인한 신민족주의 학자들의 납북 등 여러 요인으로 주체가 되어 바라보는 ‘국학’보다 제3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한국학’의 색채가 강해지기 시작하였다. 1970년대 말 · 1980년대 초 선도가 수련법
코리안스피릿은 올해 삼일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일항쟁기 독립운동에 헌신한 독립운동가 10명을 선정했다. 코리안스피릿이 선정한 독립운동가는 석주 이상룡(1858-1932), 홍암 나철(1863-1916), 우당 이회영(1867-1932), 홍범도 장군(1868-1943), 남자현 여사(1872-1933), 주시경(1876-1914), 단재 신채호(1880-1936), 서일(1881-1921), 김좌진 장군(1889-1930), 이봉창 의사(1901-1932)이다.7월에 소개한 주시경(1876~1914)선생에 이어 단
"요서고조선 · 요서낙랑 · 요서삼한 · 요서부여 · 요서고구려 · 요서백제의 역사를 아십니까?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대부분 독자가 당황할지 모르겠다. 고조선, 낙랑, 삼한, 부여, 고구려, 백제는 들어봤지만, 앞에 '요서'가 붙은 명칭은 아마도 생소할 것이니까.현재 우리나라 국사 교과서에서는 가르치지 않는 우리 역사를 알려주는 책이 새로 나왔다.
금년이 갑오년이다. 그러나 우리는 갑오년의 악몽을 잊고 있다. 120년 전인 1894년은 갑오농민전쟁이 일어나고 일제가 청일전쟁을 도발하기 전 경복궁을 점령하여 일제침략을 시작한 해였다. 그러니 갑오년은 매우 불길한 해가 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이 없는 것이다. 필자도 1894년과 2014년이 120년이나 떨어져 있으니 설마 똑같은 일
"한국선도 전통에서 바라볼 때 '단학'이 주목되는 이유는 물론 현대에 등장한 수많은 선도수련단체들 중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세를 확장하여 한국선도를 대표하는 세력이 되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본질적으로는 선도전통의 현대화에 성공하였기 때문이다. 단학은 가장 먼저 한국선도의 요체인 '선도 기학(仙道 氣學)'을 현대화한 측면을 들 수 있다. 이를 통
2014년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변화를 꿈꾼다. 누구나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고, 더 나은 삶을 살겠다고 다짐한다. 지금 우리나라는 갈등과 대립, 반목과 분열의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문제는 변화를 필요로 한다는 증거다.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변화의 주체이고, 그 주체가 가진 정신이고, 변화의 방향이다. 2014년 무엇으로 변
한국사 교과서가 온 나라를 뒤흔드는 가운데 국사 교육의 현실과 과제를 주제로 한 포럼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한민족의 얼을 찾고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대한민국 원로들이 마음을 함께 모아 지난 7월 발족한 한민족원로회의 첫 포럼이 9월 12일 저녁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수성 공동의장(전 국무총리)과 장준봉 운영위원장(전 경향신문사 사장)을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 행사를 10월13일 서울 운현궁에서 개최한다.올해로 제20회. 이번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는 한시백일장 형태로 ‘願 韓國史敎育强化’(원 한국사교육강화)라는 시제로 개최한다. 본행사인 문과시험 재현을 비롯해 전통음악공연, 승경도놀이터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본행사인 문과시험 재현에 참가할 시민을 공개모집한다.신청자격에는 나
한민족원로회(공동의장 이수성, 이광규, 김동길)는 오는 12일 저녁 7시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우리나라 역사교육의 현실과 과제’라는 주제로 제1차 포럼을 개최한다.한민족원로회는 “교육부의 국사 수능 필수과목 지정에 대한 발표는 우리나라 역사교육을 바로잡는데 필요한 첫 단계 조치라고 본다. 이제 일본이 만든 둔갑된 역사가 아니라 제대로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