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어린이가 2020년 세계적으로 2천 3백만 명을 넘어 2019년과 비교해 약 400만 명이 늘어나 11년만에 가장 많은 증가세를 보였다. 어린이 5천만 명이 중증 영양실조를 겪고 있으며 코로나19로 학교 급식 지원이 중단되면서 2022년까지 중증 영양실조를 겪는 어린이 수는 9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12월 9일 유니세프가 설립 75주년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잃어버린 10년 코로나19의 파괴적 영향’ 보고서를 발표하고, 어린이와 젊은이에게 미치는 코로나19의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외 의약품 규제기관에서 아데노바이러스벡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매우 드물게 길랑-바레 증후군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안전성 서한에 따라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데노바이러스벡터 코로나19백신으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얀센 백신이 해당한다.길랑-바레 증후군은 체내 면역체계가 신경세포를 손상시켜 근육 약화나 마비를 유발하는 드문 신경학적 장애이다.주요증상으로는 ▲사물이 2개로 보이는 복시 ▲삼키기, 말하기, 씹기 어려움 ▲몸의 움직임을 조정하기 어렵거나 불안정함 ▲걷기 어려움
오는 7월 12일부터 입영예정 장병을 대상으로 각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화이자 백신)을 실시한다.대상자는 7월부터 9월까지 입영 예정인 병무청 또는 각 군으로부터 입영 통지를 받은 징집병, 모집병 및 부사관 후보생이다. 입영 전 예방접종이 의무사항은 아니므로 희망하는 경우에 접종을 받으면 된다.다만, 국방부 소관의 징집병‧모집병‧부사관후보생 外 의무경찰‧해경‧소방, 사회복무요원, 산업기능요원, 카투사 등 복무예정자는 해당되지 않는다.신병 교육훈련 기간에는 2차 접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입영 전에 1, 2차 접종을
국내 개발 코로나19백신으로는 처음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백신후보 물질이 임상 3상 단계 진입을 코 앞에 두고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28일 미국 워싱턴 대학 항원디자인연구소(Institute for Protein Design,IPD)와 공동개발한 코로나 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GBP510’은 빌&멜린다게이츠재단과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 등의 지원을 받아 국내에서 개발된 백신물질이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가 24일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서 코로나19백신 접종 독려를 위해 백신접종 인증시 혜택을 덤으로 제공한다.서울 양천구 소재 행복한백화점에서는 백신 접정 인증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에 따라 여름용 가전인 무선 선풍기를 비롯해 청소기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백신 접종 후 종이 또는 전자증명서(COOV)로 백신접종 증명서를 받고 행복한백화점을 방문 구매하고 4층 사은 데스크에 당일 구매영수증과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한정수량으로 1인 1회만 가능하다.아울러 공영홈쇼
코로나19백신 중 잔여백신이 발생한 경우, 27일 13시부터 네이버, 카카오 지도 플랫폼에 표시되어 일반국민이 당일예약 후 접종할 수 있다.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은 네이버, 카카오 지도 플랫폼을 활용해 편리하게 잔여백신을 조회하여 당일 예방접종을 예약할 수 있도록 27일부터 2주간 시범운영을 개시한다. 2주간 시범운영을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한 후 6월 9일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은 1병(바이알)당 약 10명이 접종할 수 있으나 개봉 후 6시간 이내에 소진하지 못하면 폐기 처리하게 된
현재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74만 6천 명(전체 인구대비 7.3%), 2차 완료자 104만 명(전체 인구대비 2%)로 집계되었다. 이런 가운데 집단방생 상황에서 예방접종자들이 감염되지 않는 사례가 계속 확인되고 있다.최근 전남 순천 3대 가족 거주 가정에서 일가족 6명 확진된 가운데 가족 중 화이자 1, 2차 백신을 맞은 70대 A씨만 감염되지 않았다.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노출 상황에서 감염되지 않는 사례가 여러 차례 확인된다.”며 대표적인 사례로 성남 요양병원과 대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성과 관련해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학계와 업계 시민단체가 논의의 자리를 마련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국독성학회 위해정보소통포럼과 함께 ‘제1회 식의약 안전 열린포럼 2021’을 개최한다. 학계, 업계, 시민단체, 언론, 식약처 등 15명 내외로 서울대 삼성컨벤션센터 2층 무궁화홀에 참석하며, 온라인 생중계된다.포럼은 3개의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먼저 식약처 김종원 과장이 ‘코로나19 백신 허가‧심사 단계에서의 안전성 평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코로나19 백신 도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5월 5일 화이자 백신 43.6만 회분이 추가로 공급되어, 5월 6일 현재 총 456만 회분(화이자 255.3만 회분, 아스트라제네카 200.6만 회분)이 계획대로 도입되었다. 이 가운데 백신 사용분을 제외하고, 화이자 백신 82.8만 회분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0.4만 회분 총 113.2만 회분을 보유하여 접종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추진단은 6월 말까지 1,376만 회분의 백신이 추가로 공급될 예정으로 화이자 백신은 456.4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은 29일 SK바이오사이언스社가 생산하는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과 (주)휴온스社의 러시아 스푸트니크Ⅴ 코로나19 백신 2종에 대해 품목허가 신청 전 사전검토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먼저 노바백스 백신은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합성항원 백신으로 보관과 유통이 쉽고, 상대적으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원액으로 1~2년, 2~8℃에서 6개월 정도 유효기간이 예상된다. 노바백스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해당 백신의 임상3상 결과는 예방효과 96.4%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에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