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과학기지 월동연구대를 태운 우리나라의 유일한 쇄빙연구선 아라온 호가 10월 31일 139일간의 항해를 시작했다.월동연구대는 연구원과 기지운영인력, 의료지원 인력 등을 구성되어 남극세종과학기지와 남극장보고과학기지에 각각 파견되어 1년간 기지에 체류하면서 극지과학 연구와 기지 유지보수를 한다.이번 아라온호에는 월동연구대 35명을 포함 총 84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31일 광양항을 출발했으며, 장보고과학기지와 세종과학기지를 차례로 들러 월동연구대 교대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장보고과학기지 인근 로스해와 세종과학기지 주변 해역 등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31일, 우정사업본부, 충청남도, 전라남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역밀착형 주소기반 드론운영’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드론활용 배송실증사업과 연계하여, 행정안전부가 사람과 시스템 간에 소통할 수 있는 주소기반의 드론배달점을 설치하고 실제 운용을 통해 공공시장 창출의 첫 걸음을 디뎠다는 데 의미가 있다. 주소기반 드론 배송 운영체계는 도로명주소 체계를 활용함으로써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준에 의해 체계적인 배달점 주소 부여가 가능하고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보훈사업을 추진한다.국가보훈처는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표어 아래,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희생,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범국민적 감사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먼저, 국민이 기억하는 ‘추모·선양’행사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등 정부기념식 외 전 국민 추모분위기 조성을 위한 묵념캠페인을 펼친다.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은 6월 6일 오전 9시 55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10,000여 명이 참석한
“정부가 국조 단군의 표준영정을 두 개 지정한 데다, 최근에서 북한에서 제작한 영정이 유포되어 난맥상을 보이고 있다. 국조의 표준영정을 중복 지정함으로써 정부나 단체에서도 공식적으로 어떤 영정을 써야 할지 정하지 못하는 혼란스런 상황을 초래했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가 절실하다.”(사)국학원(원장 권나은)이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14일 개최한 제190회 국민강좌에서 임채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동양학과 교수는 이같이 지적했다.‘단군 영정과 경전의 종류 및 전수과정: 판본과 이설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한 임채우 교수는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단군 영정은 어디에 있을까? 부여군 정림사지박물관에 있다. 원래는 장정마을 천진전에 봉안되어 있었다. 독립운동가 강석기 선생이 평양 숭령전에 있는 단군영정을 고향으로 가져왔다. 그의 아들인 강진구는 1920년경 아버지로부터 단군의 영정인 천진(天眞)을 물려받는다. 이어 1949년 고향에 천조궁(天祖宮, 현 천진전)을 건립하고 이곳에
동남극 테라노바에 위치한 우리나라 두 번째 남극기지인 장보고과학기지가 착공 1년 9개월 만에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해양 수산부는 오는 12일 남극 현지에서 강창희 국회의장, 문해남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보고과학기지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우리나라는 1985년 한국남극관측탐험단 17명이 남극 킹 조지섬을 처음
말(午)은 십이지의 일곱 번째 동물이다. 시각으로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방향으로는 정남(正南), 달로는 음력 5월에 해당한다.그런데 말띠 관련해서 ‘말띠 여자 팔자 세다’라는 속담이 있다. 정말 그러할까? 천진기 국립민속박물관장은 “중국이나 우리나라 문헌 자료 어디에도 찾을 수 없다”라며 “일본에서 건너온 속신(俗信)”이라고 밝혔다.일본에서는 오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