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원 기자는 한국인 최초로 미국 퓰리처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1963년 한국에서 태어나 1975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미국 UCLA에서 정치학·국제외교학을 전공한 뒤 LA 타임스, AP 통신, 백악관 사진부, 로이터 통신 등 미국 주류 언론사에서 사진 기자로 근무하며 LA 4·29 폭동, 이라크 전쟁, 9·11 테러 등 국제적인 뉴스를 발 빠르게 취재했다. 또한 6·10 민주 항쟁, 1988년 서울 올림픽 등 한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을 카메라에 담았으며, 1995년과 1997년에는 북한을 방문해 북한 주민의 삶을
겨우내 축사에서 지내던 국내산 승용마들이 봄을 맞은 한라산의 초지를 마음껏 달리게 되었다. 농촌진흥청은 4월부터 11월 말까지 약 8개월 간 국내산 승용마 100여 마리를 한라산 난지축산연구소 초지에 방목한다고 발표했다.방목된 말들은 신선한 풀을 먹고 섬유소와 무기질 등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그동안 부족했던 운동량을 보충해 근육과 심폐기능을 강화할 수 있고, 무리생활로 사회성도 기를 수 있다.국내산 승용마는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가 2009년부터 생활 승마용을 개발한 품종이다. 우리 고유의 ‘제주마’와 외국산 ‘더러브렛’
제8회 서울국제생활체육국학기공대회가 예선전에 이어 11월 28일 온라인으로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 전세계 국학기공인들이 관심을 받으며, 이틀 동안 진행된 일반부 참가팀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농촌진흥청은 제주마와 해외 말 집단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제주마의 독자 진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유일한 재래마 품종인 제주마는 제주특별자치도에 서식하며, 1986년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됐다.진화 과정을 확인하기 위해 제주마를 포함한 아시아 품종(몽골 토종마 3품종, 몽골 야생마), 유럽 품종(더러브렛) 등 6개 품종 제주마, 몽골 토종마 3개 품종(Galshar, Domestic Horse, Jarglant), 몽골 야생마(Przewalski), 더러브렛(Thoroughbred) 41마리의 전체 유전
몽골말우리의 소중에서 누렁소는 몽골이 원조라고 한다. 몽골 초원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검은 소와 검은 세로줄 무늬가 있는 칡소도 가끔 보인다. 소를 좋아 하는 ‘ㅎ’님이 소의 순수한 원형을 볼 수 있다고 놀라워하며 자주 차를 세우고 촬영한다. 염소는 우리네보다 훨씬 커서 마치 당나귀로 착각할 때가 있다. 양 무리에는 염소를 같이 두는데 양은 집을 못 찾아오지만 염소는 찾아 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양은 풀의 잎파리만 먹지만 염소는 뿌리까지 파먹기 때문에 염소만 기르면 흙이 드러난다고 한다. 오랜 가뭄 끝에 초원
봄바람 꽃향기를 따라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여행을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역별 축제와 함께 방문하면 좋은 체험 마을을 소개했다. 이번 농촌여행지는 전국 6개 권역에서 봄 체험을 할 수 있는 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자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최종 선정했다. 경기권에서는 이천 노승산우무실마을과 4월 26일에서 5월 12일까지 열리는 이천 도자기 축제가 선정되었다. 노승산우무실마을은 실내외 체험장과 더불어 논과 밭, 우물을 중심으로 꾸며진 정원 모두가 체험 공간이다. 체험관에서는 쑥개떡 만들기,
앞으로 8년 동안 668억여 원을 투자해 들깨, 고구마, 애멸구, 오골계 등 40품목의 농생명자원의 생명 설계도인 유전체 정보를 해독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앞으로 농생명자원의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새품종 및 바이오 식의약 소재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며 식량안보, 기후변화, 에너지 부족 등 세계적 위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제주힐링대장정 행사 포스터 너도 힐링, 나도 힐링, 평화와 힐링을 향한 ‘제주힐링대장정’이 지난 14일 첫걸음을 내딛었다.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총 14일동안 제주올레길을 걸으며,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호흡하는 '제주 힐링대장정'은 자칫 인내와 극기를 요하는 국토순례를 연상할 수 있지만, 이번 여행은 말그대로 힐링을 위한 가벼운 걸음이다.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