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일부 조치를 소폭 조정하고, 나머지 조치는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우선 설 연휴를 고려해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간 조정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일상회복지원위원회와 관계부처 및 17개 시·도 회의 등을 통해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의견수렴을 하고, 오미크론의 확산을 최대한 늦추면서 오미크론에 의한 유행규모 폭증이 일어나지 않도록 거리두기 조정속도를 조절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사적모임은 현재 접종여부 관계없이 전국 4인까지 가능한 사적모임 인원 기준을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정부는 11월 1일부터 3차례에 걸쳐 방역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한다.서민경제 애로 및 방역적 위험도 등을 고려하여, 생업시설(다중이용시설) → 대규모 행사 → 사적모임 순으로 완화한다. 11월 1일부터 4주+2주 간격으로 전환 추진하되, 예방접종완료율, 의료체계 여력 및 중증환자·사망자 발생, 유행규모 등이 안정적인 상황인지 판단하여 다음 차례 개편 이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먼저 기존 거리두기 체계는 해제하고 전국적 기준 통합을 추진한다. 지역별, 단계별 수칙체계는 해제하고 전국적으로 동일한 기준으로 통합 정비하며, 일상회복
단계적 일상회복이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3단계로 추진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0월 27일(수)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3차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이하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합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11월부터 적용할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방안 관련 주요 쟁점사항을 논의하였다.우선,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안)’ 관련, 단계적 일상회복은 “더 나은 내일의 대한민국”을 목표로, ‘단계적·점진적’, ‘포용적’으로 ‘국민과 함께’ 추진한다는 원칙 하에, 거리두기는 접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 가을 단풍철 여행 및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한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을철 여행 방역 관리 대책을 10월 9일(토)부터 11월 14일(일)까지 5주간 시행한다.① 방역 친화적 가을철 여행 분위기 조성먼저 장거리·단체 여행 자제를 권고한다.집근처 등 가까운 곳으로 이동거리 및 일정을 최소화하고, 가족단위(소규모)로 여행하고, 단체산행·동호회 모임 등 단체 여행은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여행 전 예방접종 및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이상증상이 있는 경우 방문을 취소·연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최근 1주간(2021.7.4.∼7.10.) 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가 일평균 992.4명으로 직전 1주간 일 평균 655.0명 대비 51.5% 증가하였고, 지난주에 이어 80% 이상이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수도권의 직전 1주간 환자 발생은 일평균 531.3명(전체 대비 81.1%)에서 최근 1주간 799.0명(80.5%)으로 증가하였다. 해외유입 사례도 1일 평균 62명(총 434명)으로 직전 1주 대비 44.5%(42.9명→62명) 증가하였다. 주간 위중증 환자 규모는 147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충청권 등 비수도권 4개 권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권역별로 유행 특성에 기반한 지역별 맞춤형 대응 전략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방대본에 따르면 충청권, 호남권, 경북권, 경남권 등 4개 권역의 확진자 수는 합해서 하루 평균 100명 미만으로 수도권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지만 금년 들어 3월 이후 소폭이지만 증가세를 보여 왔다.최근 4주간 비수도권 확진자의 약 60%가 집단발생에 기인한 것이며, 주로 영국 변이 그리고 기타 변이 중에 미국 변이 등에 의한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는 겨울철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스키장,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등 겨울스포츠시설은 전국적으로 집합금지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대규모 환자발생, 고위험시설 내 집단감염 증가 등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함께, 다가오는 성탄절·연말·연시 연휴에 모임·여행 등에 의한 추가확산을 우려하며, 이를 차단하기 위해 정부의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대책’을 잘 따라주길 당부하였다.먼저, 요양·정신병원, 요양시설 등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강화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며 종사자들의 사적 모임을 금지하도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짐에 따라 큰 타격을 받는 소상공인들이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조치가 시행된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오는 11일부터 금리 2.0%로 3년간 대출받을 수 있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의 ‘긴급 유동성 특례 보증’을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식당, 카페도 지원 업종에 추가하고 소상공인 1차 프로그램에서 이미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3천만 원 이하에 한함)도 중복 지원받을 수 있다.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기존 포함되지 않던 식당과 카페가 업종에 추가된다. 2.5단계 이상 격상 지역에는 이‧미용업과 목욕장, 상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전국적으로 대규모 확산의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사람 간 접촉을 줄이고 빠르게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본격적으로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실내활동은 증가하고 환기가 부족하고 또 유리한 바이러스 생존환경 등 위험요인과 함께 연말연시의 행사, 모임 등 사람 간 접촉의 기회가 계속 증가할 경우 전국적으로 대규모 확산의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판단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1월 3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월부터 11개월간 코로나 대응을 해오면서 많은 위기를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와 관련 거리두기 단계를 세 단계에서 다섯 단계로 세분화한다고 밝혔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1월 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오늘 중대본에서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에 맞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방안을 확정하고자 한다. 이번 개편의 목표는 ‘지속가능한 방역체계의 안착’이며, 키워드는 ‘정밀방역’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먼저, 거리두기 단계는 세 단계에서 다섯 단계로 현실에 맞게 세분화된다. 기존의 각 단계별 방역강도 차이가 너무 커
지난주 국내발생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1일 104명으로 일주일 만에 세 자리수를 기록하고 22일 137명으로 정점을 찍고 23일 66명, 24일 50명으로 낮아졌다.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서구권에서 코로나19 3차 물결이 뚜렷한 가운데 우리나라도 감염의 작은 불씨도 크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안도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오는 31일 할로윈데이가 재확산의 고리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할로윈데이는 고대 켈트족의 풍습에서 유래했으며, 새해와 겨울의 시작을 맞는 매년 10월 31일 괴상한 복장을 하고 이웃집을
최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수도권은 50명 내외, 비수도권은 10명 내외 수준으로 감소함에 따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0시를 기해 전국적으로 거리두기 1단계로 전환하였다. 그러나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는 강화되며 수도권처럼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인되는 일부지역은 2단계조치의 일부가 유지된다.12일 오전 11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첫째,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 등에 대한 집합금지는 해제하되, 일시적으로 다수가 모이는 행사는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