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끝난 후 전국의 지자체, 문화예술단체, 기업 등은 전국 50만 여명의 수험생들이 지친 심신을 홀가분하게 만들 수 있도록 공연, 진로탐색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하였다.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적재’(11월 25일(토) 15시), 클래식 디바 ‘임선혜’(11월 30일(목) 17시), 피아니스트 ‘손열음’(12월 5일(화) 17시)이 함께하는 기획공연을 개최하며, 11월 18일(토) 14시에는 서울시 청소년 동아리 대표축제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시청
슈페리어갤러리(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는 9월 26일(화)까지 강지혜ㆍ안소영 2인전 《Alone but together》을 개최한다. 강지혜ㆍ안소영 작가는 나로부터의 여정을 풀어내는 과정을 아름답게 표현한다. 바쁜 일상에 대한 감정을 표현하면서 인간과 자연을 삶에 연결하고, 관계에 대한 고민을 다루며 타인과의 조화와 균형을 통해 내면의 진정한 안식과 안정을 찾아가는 작품을 그린다. 작가 강지혜는 삶의 진정한 만족감과 조화로운 세상에 대해 아름답고 몽환적으로 표현하며, 작가 안소영은 여행을 통해 자아를 찾는 과정을 작품에 녹여낸다.
시민문화유산 1호 최순우옛집이 봄 개관을 맞아 문화유산을 지키는 후원캠페인을 진행한다.최순우 옛집은 10년 만에 지붕 기와를 걷고 썩은 서까래와 기둥, 나무로 된 부재와 깨진 기와를 바꾸는 공사를 하였다. 마무리 작업으로 마당을 정비하여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최순우 옛집 마당에 마사토를 깔아 4월 봄 개관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마당 가꾸기 후원 캠페인을 벌인다.최순우 옛집은 1930년대 지은 근대한옥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기증, 봉사활동으로 보존하는 문화유산이다.책《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의 저자이자 제4대 국립중앙박
우리 국민의 교통문화 수준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밀양시·영광군·인천 남동구 그룹별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1월 26일 발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81.18점으로 지난해(80.87점) 대비 0.31점(0.38%) 상승했다.다만 횡단도보 정지선 준수율, 전좌석 안전띠 착용률 점수하락으로 운전자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단속을 통해 개선이 필요하다.정부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 시, 군 및 구 4개 그룹)
갤러리 도스는 2023년 상반기 기획공모 릴레이 프로젝트로 ‘시간의 잔상’이라는 주제로 이민영, 장주연, 김규원, 이시아, 최민솔, 김지수, 조영선 총 7명의 작가를 선정하여 1월 25일부터 3월 14일까지 작가의 개인전이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한다.갤러리 도스는 “인간의 삶과 분리할 수 없는 시간이라는 개념을 작가적 상상과 직관으로 조형적으로 구현하는 기회를 이번 공모를 통해 마련하고자 한다”며 “매 순간은 시간의 잔상이 되어 외부 세계와 접촉하게 될 때 새로운 낯선 생명과 세상을 조우한다. 그 과정에서 우연적인 변화와 생각지도 못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미래를 전망해 볼 수 있는 축제와 박람회 등이 11월중에 다채롭게 펼쳐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22 소프트웨어 교육 축제(페스티벌)'를 오는 11월 7일까지 1주간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2022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를 개최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2 산학협력 엑스포(EXPO)’를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경기도 수원시
강원도 홍천의 산(山)은 그렇게 높지 않으나 급경사를 이루고 가파른 연봉(連峯)으로 이어져 사람으로 치면 아주 까다로운 성격을 띤다. 특히 팔봉산(八峯山)은 8개의 울뚝불뚝한 주름으로 이어져 등산하기 쉽지 않다. 이 산에 구미호라는 신화적 존재를 대입하여 구성한 전시가 열린다.9월 17일(토)부터 10월 7일(금)까지 강원도 홍천중앙시장 2층 문화공간 분홍공장 분홍별관에서 열리는 전시 《산의 소리: 성적 트릭스터로서 구미호》(이하 《구미호》전)이 그것이다.이번 전시를 기획한 김남수 예술감독은 “홍천의 팔봉산을 하나의 중요한 상징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창작 체험을 통해 예술가의 삶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어린이들이 영화감독의 지도 아래 직접 스마트기기로 영화를 제작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립해양과학관은 개관 2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 행사와 함께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어린이 대상 창작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룰루랄라 어린이 영화제작소’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내 손으로 만들어 가는 즐거운 여름방학’을 주제로 8월 2일부터 21일까지 ACC 어린이창작실험실과 온라인에서
고조선 멸망 후 고구려와 백제, 신라, 가야의 기반이 된 고대 삼한(三韓)은 지금까지 역사적 복원과 연구가 부족해 한국사의 수수께끼로 남아있었다.1990년대 이후 유적과 유물의 발굴, 문화재 지정으로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는 마한의 역사 흔적을 따라가는 유적답사가 지난 2일 진행되었다. 이번 답사는 전북국학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한 ‘고대문화의 바른 인식을 위한 유적지 답사’ 중 첫 번째 답사이다. 답사는 마한 고분군과 고창 고인돌을 주제로 총 2차시로 계획되었다.고대 삼한 가운데 하나인 마한(馬韓)은 54개의 부족 국가로
올해 하반기부터 도심에서 자율주행차가 시범운행되고, 자율주행 주차로봇 보급이 확대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다. 또한 ‘국민체감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보급될 전망이다. 일상 전반에 걸친 자율주행서비스 확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민간기업 자율주행서비스 실증 확대올해 하반기부터 자율주행 민간기업이 도심·관광지·공원 등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는 기회가 전국적으로 대폭 확대되고 일반국민들도 보다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자율차를 체험하게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자율차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