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논란이 돼 왔던 개 식용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오는 2027년 이후 개의 식용 목적으로의 제반 행위가 금지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공포되면, 공포 즉시 식용 목적 개의 사육농장 및 도살, 유통, 판매시설 등을 신규 또는 추가로 운영하는 것이 금지된다. 사육농장 등은 공포 후 3개월 이내에 운영현황 등을 지자체에 신고하고, 6개월 이내에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공포 후 3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가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One Welfare)’을 주제로 개최한 ‘제16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에서 작품 ‘우리들의 대화’(허만현 작)가 대상을 차지했다.이번 공모전 대상작 ‘우리들의 대화’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작품으로 책을 읽고 있는 사람에게 다가와 그 모습을 감상하는 소들의 모습을 담았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이 안정적인 구도, 시선 처리, 색감 대비 등을 활용하여 소와 사람 간의 교감을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최우수상은 이효희 님이 출품한 ‘우리는 서로 연결돼 있어요’로 강아지와 함
서정대학교(양영희 총장)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센터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교육을 6월부터 7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서정대학교 HiVE 사업 지역사회공헌과제로 실시되는 동물복지 지원활동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문화 정착을 위해 1단계 예절교육 프로그램, 2단계 행동교정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반려견과 더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1단계 반려동물 예절 교육은 6월 24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교육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서정대학교 HiVE센터 또는 포스터
자연과 동물 등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과 영상을 다양한 분야에서 공모한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주제로 하는 ‘2023년도 제22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물의 보호 및 복지에 대한 문화확산을 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제16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이나 ‘재미있는 경험’을 주제로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주제로 하는 ‘2023
신비로운 동물의 세계를 보여주는 각별한 전시가 펼쳐진다. 국립민속박물관은 계묘년 토끼띠 해를 맞아 오는 12월 14일부터 2023년 3월 6일까지 기획전시실2에서 《새해, 토끼 왔네!》 특별전을 개최한다. 국립생태원은 원내 에코리움 기획전시실(충남 서천군 소재)에서 동물의 내부를 직접 움직여보는 ‘동물의 몸 속에 기계가 있어요’ 기획전을 12월 8일부터 5개월간 개최한다. 한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22년 담수생물 사진 공모전 및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12월 7일부터 자원관(경북 상주시 소재) 상설전시관인 생물누리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1월 22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2023년 농림식품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합동 설명회는 2023년도 농림식품 연구개발사업(R&D)에 대한 연구자와 농업인들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유튜브 채널(‘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검색)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고, 실시간 댓글을 통한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2023년 농림식품 연구개발 투자예산은 총 1조1천476억원 규모로
자연생태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가득 담은 안내서가 다채롭게 발간돼 눈길을 끈다. 국립생태원은 기후변화 수업 시간에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12가지를 주제로 제작한 정보도서 ‘기후변화, 탄소중립 그리고 생태 이야기’를 지난 10월 28일 발간했다. 국립생태원은 이에 앞서 동서양 명화 속에 등장하는 동식물들의 생태정보를 담은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리즈의 네 번째 권인 어류 편을 지난 10월 20일 발간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내 연안에서 확보한 해양미소생물(해양세균, 균류, 미세조류)의 분류학적인 특성과 유용한 활용 정
기후변화 위기시대를 맞아 기후변화의 원인물질로 주목받고 있는 탄소 사용을 줄이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활동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펼쳐진다. 환경부는 오는 11월 24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표지 30주년을 맞아 녹색제품 구매, 친환경 장보기 등 녹색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11월 한 달 동안 ‘2022 녹색소비주간’을 운영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기후에너지 분야 국내 최대규모의 행사 중 하나인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을 개최한다. 한편,
바다로 돌아가기 위해 야생적응 훈련 중인 남방큰돌고래 ‘비봉이’의 모습이 국민에게 공개되었다.해양수산부는 지난 13일 해양정보포털 누리집을 통해 8월 4일부터 약 한 달간 제주 바다 위 가두리훈련장에서 빠른 조류, 높은 파도 등 바다 환경에 적응 중인 비봉이의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해양환경정보포털 누리집 상단 ‘해양생태&해양보호’ 메뉴 내 남방큰돌고래(비봉이)훈련을 클릭하면 8월 3일 이송장면부터 22개의 사진과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비봉이는 국내 수족관에 남아있던 마지막 남방큰돌고래이다. 2005년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인근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국내외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올해 '세계 환경의 날' 행사는 제정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6월 2일과 3일 ‘모두의 번영을 위한 건강한 지구 - 우리의 책임, 우리의 기회’라는 주제로 스톡홀롬에서 개최됐다.행사 기념 연설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우리는 환경에 진정한 가치를 부여하고 GDP(국내총생산)를 넘어 인간의 진보와 웰빙을 측정해야 한다. 순환 및 재생 경제로 전환해야 한다”며, “205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