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고속도로와 농어촌, 해양 등 상황에 맞는 구체적 기상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안전한 국민생활을 지키기 위한 서비스가 확대된다.기상청은 올해 경부선 등 5개 노선에 도로기상관측망을 확대 구축하고, 오는 12월부터 도로위험 기상정보 시험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기상청은 또 눈의 무게까지 고려한 상세 강설 정보를 제공한다. 기상청은 어민, 관계기관 등 국민의 안전한 해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기상정보포털’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도로위험 기상정보’, 전국 5개 고속도로로 확대된다기상청은 올해 경부선, 중앙선, 호남
국토교통부는 오는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ㆍ시행할 계획이다.이번 설은 일상 회복으로 귀성ㆍ귀경ㆍ여행 등 대국민 이동이 예상되나, 겨울철 코로나 재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인 만큼, 지난 추석과 같이‘이동 시 방역과 교통안전’에 중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했다.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2천648만명, 하루 평균 53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중 91.7%가 승
정부는 설명절 연휴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지 않고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월 13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설 방역·의료대책’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이번 설에도 완화된 방역 상황을 고려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시행하지 않는다. 다만, 명절 연휴기간 동안 일상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정부는 주기적 환기ㆍ손 씻기ㆍ소독 등 일상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모임은 가급적 소규모로 짧게 진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특히, 6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휴게소 교통사고가 100여건 발생해 8명이 사망해 추석 연휴 휴게소 안전사고 대책 강화와 함께 이용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9월초 천삼 휴게소 주차장으로 차량이 돌진해 두 명이 다치고 시흥 휴게소에서는 불이나 1백여 명이 대피하는 등 최근 고속도로 휴게소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추석 연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광주 북구갑, 국토위·예결위)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7년∼2021년 9월 기준)간 고속도로 휴게소 교통사고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이하 국토부)로부터 휴가철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고속도로의 통행량도 증가하고 있다. 하계 휴가철(7.23∼8.7) 기준 이동량은 하루 480.7만 대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 7월30일(금)에는 하루 531만 대로 하계휴가철 중 역대 최대 교통량 기록했다. 휴가 종료 후 귀경 시 지역사회로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관계기관과 적극
고막원~목포를 잇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과 인천발, 수원발 KTX직결사업이 본격화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고속철도 확충을 위한 3개사업 6개 공구 노반공사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연내 착공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이번 사업을 통해 고속철도 이용에 어려움이 있던 인천, 경기 서남부권과 중부권, 전라남도까지 고속철도 수혜지역이 크게 확대된다.우선 호남고속철도 2단계사업은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하는 고속신선 건설사업으로, 전남의 성장동력 창출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호남권 지역민의 고속철도 교통편의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5개월 간 지자체 대상으로 수도권 전역을 1시간 내에 연결할 수 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하 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최종 10개의 역사를 선정했다.선정된 10개의 역사는 3분 이내의 획기적인 환승체계와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수도권 광역교통의 핵심거점이 될 예정이다. GTX 30개 역사 중 2개 노선이 교차하는 GTX 환승 트라이앵글(서울역, 삼성역, 청량리역)을 제외한 27개 역사가 대상이었다.선정 역사 중 수원역과 양재역 2곳은 최우수역사이며, 부평
경기 서남부 지역이 철도 중심 교통지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에서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역을 잇는 복선 전동열차길 ‘수인선’이 오는 12일 전 구간 개통된다. 1995년 기본 설계 후 2조 74억 원을 투입해 25년 만에 거둔 쾌거로 이제 수원~인천까지 70분이 소요된다.수인선은 과거 일제 수탈의 상징인 마지막 협궤철도였으나 표준궤도 광역철도로 개량하는 사업을 통해 총 3단계에 걸쳐 시행되었다.2012년 6월 오이도~송도를 잇는 13.1km 구간이 가장 먼저 개통되었고, 2단계로 인천~송도 간 7.3km
추석 연휴 전날 교통사고 사상자가 최다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청장 민갑룡)이 최근 3년간(2016~2018년) 추석 연휴 기간의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연휴 전날에 교통사고와 사상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이다.추석 연휴 기간 중 하루 평균 교통사고와 사상자는 평소 주말보다 다소 감소했으나, 귀성이 본격화하는 시작되는 연휴 전날은 교통사고 807.3건, 사상자 1,175.6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일자별 교통사고 현황] [자료=경찰청]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은 추석 전날인 12일 오전, 귀경은 추석 당일인 13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연휴 기간 동안 예상 이동인원은 총 3,356만 명으로, 추석 당일에는 최대 897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평균 이동 인원은 지난 해(632만 명)보다 6.2% 증가한 671만 명으로 이는 평시(326만 명)보다 2배 이상의 규모이다. 이번 추석은 귀성기간이 짧아 귀경보다는 귀성 소요시간이 더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
우리 동네 낡은 구청과 동사무소가 도서관, 체육시설 등 ‘생활 SOC(Social Overhead Capital, 사회간접자본)’, 공공임대주택 등이 포함된 복합건축물로 탈바꿈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는 LH와 함께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의 성공모델 발굴 및 확산을 위해 5차 선도사업 대상지로 ▲대전광역시 중구청사 ▲경기 수원시 세류동행센터 ▲경기 안산시 본오2동사무소 ▲경북 영덕군 영덕읍사무소 등 4개 건축물을 선정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한 이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2월 4일(월)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2월 5일(화)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귀성은 서울~부산 6시간, 서서울~목포 5시간 10분 등으로 지난해보다 최대 1시간 30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은 부산~서울 8시간, 목포~서서울 9시간 10분 등 지난해보다 최대 2시간 50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2월 1일~2월 7일) 동안 총 4,895만 명, 하루 평균 699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10명당 8명이 승용차를 이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