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의 지원으로 싱가포르국립대(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NUS)가 대학 내 연구소인 동아시아연구소(East Asian Institute; EAI)에 코리아센터(Korea Centre, 센터장 Lam Peng Er(람펑얼) )를 설치한다.KF는 △2009년 일본 게이오대 동아시아연구소 현대한국연구센터, △2018년 스웨덴 안보정책개발연구소(ISDP) 코리아센터, △2020년 러시아 이르쿠츠크국립대 한국학연구센터 설치를 지원했다.한국에
판문점 견학 통합 관리 운영에 남북협력기금이 지원된다.정부는 제308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이하 교추협)를 개최하고, ‘판문점 견학 통합 관리 운영을 위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안)’등 3건을 심의·의결하였다.판문점 견학 통합 관리 운영을 위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이 의결됨에 따라 판문점 남북정상회담(2018.4.27)․남북미 정상회동 및 북미정상회담(2019.6.30) 등으로 평화의 상징이 된 판문점 견학을 개선, 국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편의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남북협력기금에서 14억5천7백36만8천원을 지원하여 △통합 홈페이지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9월 9일, 파주 도라산역에서 세계적인 첼로 연주가 요요마(Yo-Yo Ma)와 김덕수, 안숙선, 김철웅, 옥상달빛 등 국내 유명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문화로 이음: 디엠지(DMZ)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지난해 4월, 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두 달 뒤 열린 북미정상회담, 그리고 지난 6월 30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판문점 방문까지 많은 역사적인 사건들이 DMZ를 배경으로 펼쳐졌다. DMZ를 실질적인 평화지대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전쟁과 갈등의 공간에서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국내외에
지난해부터 잇따른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그리고 올해 6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비무장지대 방문 등 한반도와 비무장지대 지역에 조성되는 평화 분위기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비무장지대 관광을 평화 관점에서 새롭게 재편하기 위한 ‘디엠지(DMZ) 생태‧평화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그 사업으로 기존에 운영하던 ‘비무장지대(DMZ) 관광열차’의 프로그램을 개선한 ‘디엠지(DMZ) 평화관광 열차’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기존에 운영하던 비무장지대 관광열차는 1~2시간가량의 탑
한미 양국 대통령은 톱다운 방식이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필수적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미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4월 11일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회담 후 언론 발표를 통해 양 정상은 톱다운 방식이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필수적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으며, 이와 관련하여,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대화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조만간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할 계획을 설명하고, 차기 북미정상회담이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 또 다른 이정표가 되도록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3월 20일 (수) 유럽연합(EU)을 방문하여, 남북한 정세에 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비핵화 추진방향을 협의했다.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를 예방하여, 남북한 정세에 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비핵화 추진 방향을 협의하였다. 양측은 2차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국제사회가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하고 현재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3월 20일(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인도-태평양 협력 고위급회의에 참석하여 우리 신남방정책의 비전과 추진목표를 설명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 의지를 표명하였다.이태호 차관은 일반토의 세션에서 한국 정부가 지역의 공동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7년부터 아세안과 인도 등을 대상으로 신남방정책을 수립,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노력중임을 소개하고, 역내의 다양한 구상들이 개방성, 포용성, 투명성, 국제규범 존중, 아세안 중심성 등 원칙을 바탕으로
정부와 금융위위원회,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은 3월 4일(월) 오전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고, 2·28 제2차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과 전망을 점검했다.지난 1일(금) 긴급 관계기관 합동점검반 회의에 이어 4일 기획재정부 이호승 제1차관 주재로 열린 거시금융회의에서는 2.28 북미 정상회담 결과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 및 전망을 점검하고, 향후 정부와 관계기관의 대응방향을 논의하였다.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문 서명 없이 종료된 후 회담종료 직후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국 증시가 다소 하락하였으나, 3월
문재인 대통령은 북미 하노이 회담이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체화하는 데 중대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밝혔다.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밤(19일) 10시부터 35분 동안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다가오는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방안을 중점 협의했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먼저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새롭고 대담한 외교적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 데 대해 높이 평가하고, “다음주 하노이 회담이 작년 6월
올 한해는 '한민족의 해'라고 불릴만 하다.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위한 대화와 교류가 시작되고, 평화를 향한 민족의 행보가 한걸음 한걸음씩 계속되고 있다. 한민족의 홍익정신과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 온 국학원도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사단법인 국학원 사무총장 김창환 변호사를 만나 올해 국학의 성과와 내년 계획을 들어보았다. ▶ 최근에 국학원에서는 ‘통일’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셨는데요. 그 성과는 어땠습니까?국학원 하반기 정기학술대회로 ‘통일에 대비한 선진복지 국가로의 방향’을 주제로 하여 서울에서 개최했습니다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11월 30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인사동 태화빌딩 지하1층 강당에서 “통일에 대비한 선진복지국가로의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제41회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학술대회에서 제1 발표자인 성기영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남북 평화통일-그 성공의 종착점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2018년 정상회담 의제는 2000년이나 2007년의 정상회담과 비교할 때 안보와 경제 의제의 동시병행적 접근으로, 기능주의적 접근에서 현실주의적 접근으로 수렴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며 “남북정상회담 전후로 북중, 한미, 한중
문재인 대통령은 10월 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조기 개최 여건이 조성됐고, 한반도에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를 통해 2차 북미정상회담의 조기 개최를 사실상 확신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이번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으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조기에 열릴 수 있는 분위기와 여건이 조성됐다"고 말했다.국무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가급적 조기에 개최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프로세스에 큰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