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과 장애인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돌봄과 지원 등 복지서비스가 확대된다. 산업자원부는 경제적 부담 등으로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인, 질환자, 임산부 등 더위‧추위 민감계층까지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에 대한 발달재활서비스 및 중증장애아동 돌봄서비스의 지원 규모를 1월부터 확대한다. 또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 대상자를 2천명 확대해 총 2만9천546명에게 지원하는 등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마을돌봄시설의 돌봄 시간이 오후 8시
(4) 고인돌·신목 복합유형고인돌·신목 복합유형은 하늘을 향해 우뚝 솟아 하늘과 교통하는 돌기둥으로서 고인돌·선돌과 나무 기둥으로서 신목이 복합된 경우로 흔히 볼 수 있다.안동시 와룡면 이상리·이우리에서는 음력 1월 14일 2개의 선돌과 신목 앞에서 산신에게 제를 지내는데 ʻ동사ʼ라고 한다. 경북 영일군 기계면 문성리에서는 거대한 고인돌과 팽나무 신목 앞에서 음력 1월 14일 동제를 지내는데 대상 신격은 동신이다.광주광역시 북구 석곡동 충효마을에서는 마을 입구 500년 된 느티나무를 할아버지당산으로 부르고 광주댐 상류의 서쪽 논가
Ⅱ. 한국 마을제 시설의 양대 계통1. 구릉성 제천시설 계통앞에서 살펴보았듯이 환국시대 소남산 문화의 ʻ환호를 두른 구릉성 제천시설(적석단총)ʼ은 배달국시대 환호를 두른 구릉성제천시설(3층원단류), 청동기~초기철기시대 한반도 남부의 ʻ환호를 두른 구릉성 제천시설(적석단·나무솟대·제천사·선돌류)ʼ의 형태로 이어져 왔다. 이들 유적은 다시 오늘날 전국 각지의 마을의 앞·뒷산 언덕이나 구릉에서 쉽게 만나는 다양한 제의시설들(적석단, 적석탑, 고인돌, 선돌, 신목, 제천사, 장승, 솟대 등)로 이어진다. 시대가 흐르면서 하늘과 가까운 산
문재인 대통령은 3월 1일 “3·1 독립운동의 정신이 오늘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강대국 중심의 국제질서에 휘둘리지 않고 우리의 역사를 우리가 주도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에서 열린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힘으로 패권을 차지하려는 자국중심주의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고 신냉전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우리가 더 강해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한반도 평화”라며 “3·1독립운동에는 남과 북이 없
호랑이띠해인 임인년 2022년, 우리나라는 아주 중요한 시기를 맞이했다. 오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를 하게 된다. 또한 6월 1일에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실시한다.새삼 말할 것도 없지만 우리나라 대통령 선거는 새로운 대통령의 선출이라는 인물의 교체로 끝나지 않고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 새로운 정책을 편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느 당의 후보가 대통령으로 선출되느냐에 따라 정부와 기업, 사회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에도 영향을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대통령 선거 투표권이 있는 유권자는 자신이나 가족의
문재인 대통령이 교황청 공식 방문, G20과 COP26 정상회의 참석 및 헝가리 국빈 방문을 위해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7박9일의 일정으로 이탈리아 로마, 영국 글래스고,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방문한다. 10월 29일 문 대통령은 교황청을 공식 방문하여, 프란치스코 교황 및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과 각각 면담가할 예정이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같이 발표하고 “문 대통령의 이번 교황청 방문은 2018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보편적 인류애를 실천해 온 세계 종교계 지도자와 한반도 평화 증진과 코로나, 기후변화, 빈곤
유엔 총회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9월 21일 오후 주유엔대표부 양자회담장에서 영국의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어 양자 관계와 실질 협력, 기후변화 및 코로나19 대응 등 글로벌 현안, 한반도 및 지역정세에 대해 다양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지난 6월 13일 영국 콘월 G7 계기 정상회담에 이어 100일 만에 개최된 두 번째 대면 정상회담으로, 영국 측 요청으로 이루어졌다.존슨 총리는 “한국과 영국 간에 백신 교환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백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해외동포 여러분,광복 76주년을 맞은 오늘, 마침내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고국에 도착합니다.홍범도 장군은 역사적인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대한 독립군 사령관이었으며, 뒷날 카자흐스탄 고려인 동포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습니다.장군의 유해를 봉환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외교적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물심양면으로 협력해주신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고려인 동포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광복 직후인 1946년, 윤봉길 의사와 이봉창 의사를 시작으로 오늘 홍범도
코로나19 장기화로 한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외국인들이 삼계탕과 팥빙수를 비롯해 한식을 즐기고 한국 공포영화를 보며 ‘한국의 여름’을 만끽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해외문화홍보원은 27개 재외한국문화원을 통해 전 세계인에게 한국 고유의 여름 문화 콘텐츠를 체험행사를 진행한다.여름철 더위를 이겨내는 삼계탕과 별미 냉콩국수, 팥빙수, 화채 등 10여 종의 한식을 소개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 자리에서 맛보기 어려운 지역에서는 온라인으로 조리법을 알린다. 주벨기에한국문화원에서는 집이나 휴가지에서 바로 간편하게 해벅는 요리 세트
문재인 대통령은 7월 7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양자 관계 발전 방안 △한반도 등 지역 정세 △실질 협력 △글로벌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문 대통령과 루터 총리는 올해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화상 정상회담을 개최하게 된 것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양국이 1961년 외교관계 수립 이후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온 것을 높이 평가했다. 양국은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
유엔무역개발회의는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지위 변경했다.제68차 유엔무역개발회의(이하 UNCTAD) 무역개발이사회는 7월 2일 열린 폐막 세션에서 우리나라를 그룹 A(아시아·아프리카)에서 그룹 B(선진국)로의 지위 변경이 만장일치로 가결했다.UNCTAD 사무국은 한국의 그룹 B로의 지위 변경이 UNCTAD의 1964년 설립 이래 선진국 그룹 B로 최초로 이동한 사례임을 확인하였다.우리나라는 1964년 UNCTAD 설립 이래 그룹 A에 포함되어 왔으나, 세계 10위 경제규모, P4G 정상회의 개최 및 G7 정상회의 참석 등 국제무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6월 18일 G7 참석(영국) 및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방문으로 이어진 6박8일 간의 유럽 순방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아침 7시 31분에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전용기 편으로 도착했다. 공군 1호기에서 내린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잠시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한 후 이동했다.문 대통령은 앞서 11~13일 영국 콘월에서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13~15일 오스트리아 국빈방문, 15~17일 스페인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문 대통령은 귀국길에 오르면서 SNS에 소회를 올리며 "드디어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