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새 도요새 그 몸은 비록 작지만도요새 도요새 가장 멀리 나르는 새”그 몸은 비록 작지만 가장 멀리 날고, 가장 높이 꿈꾸는 새가 ‘도요새’라고 한다. ‘도요새의 비밀’ 이라는 가요의 가사 내용이다. 새는 알을 깨고서야 날 수 있고 높이 나는 새가 더 넓은 세상을 볼 수가 있다. 우리 역사에서 새는 하늘의 전령사로 인식되어 왔고, 태양은 하늘의 뜻을 상징해 왔으며, 태양의 흑점에 산다는 삼족오도 등장하였다. 우리 역사에서 개국시조의 탄생 이야기를 보면 난생설화가 많은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우리 역사에서는 알에서 태어난 인물들이
아! 고구려~고구려라는 말을 들으면 우리의 상상 너머에는 이미 만주 벌판을 말 달리고 있는 지도 모른다. 그리고 정확한 이유는 몰라도 가슴 벅차오르는 뭔가가 있다. 그래서 고구려는 한국인들의 관념 속에는 지나간 역사 속에 등장하는 고대 국가 이상의 것이다. 그런데 고구려에 관해 구체적으로 들어 가보면 별로 아는 게 없다. 그저 고구려하면 개국신화에 등장하는
일본 왕실은 매년 11월 23일, 천황이 직접 한신(韓神) 제사를 모시고 있다. 이 사실은 필자가 지난 2002년 7월 11일과 2013년 4월 21일에 직접 도쿄 천황궁 안의 제사 음악당인 에 직접 들어가서 제사 음악 실연을 3시간 동안 관람함으로써 두 번에 걸쳐 확인했다.한신(韓神) 축문은 다음과 같다. 그런데 [어신악](御神樂, 일본왕실 제사
일본의 개국 역사를 면밀하게 검토한다면 “한국인과 일본인은 모두 단군의 후손이다”는 것을 이제부터 우리는 바르게 인식할 일이다.일제는 1945년 8월 15일에 제2차 세계대전 태평양전쟁에서 패전했다. 맥아더 장군의 미군정하 국가가 된 것이다. 이에 저명한 사학자, 민족학자, 인류학자 등이 밝힌 일본 민족사 연구를 당당하게 공개했다. 좌담회와 연구회, 토론회
“내가 젊었을 적에는 한국 땅에서 단군을 부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실증사학을 내세워 단군을 가상인물로 보기 시작한 것은 이승만 정권 때부터이지요. 그리고 이미 세상을 떠난 친구이지만 이병도 박사도 잘못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 박사는 말년에 건강이 나빴는데, 어느 날 병실을 찾아갔더니 죽기 전에 옳은 소리를 하겠다며 단군을 실존인물로 인정했어요.
일본인이라면 누구나 평생에 한 번은 꼭 들러야 하는 곳이 있다. 바로 이세신궁(伊勢神宮)이다. 이곳은 부모 품에 안긴 갓난아기부터 나이 지긋한 노부부, 심지어 폭주족들도 심심찮게 방문하는 곳이다. 연간 방문객이 일본인만 천만 명 외국관광객들까지 포함하면 그 수가 배는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일본인들은 왜 이세신궁을 찾을까? 한민족기념관 장영주 이사장은 한마
국학원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9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동북아 고대사의 공통분모 발굴을 통한 국제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주제로 한․몽․일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동북아역사재단의 시민협력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았다.이날 임재해 안동대 교수는 9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몽․
국학원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9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동북아 고대사의 공통분모 발굴을 통한 국제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주제로 한․몽․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동북아역사재단의 시민협력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았다.이날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홍윤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는 ‘단군신도와
우리나라와 몽골,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 11개국의 시인들과 학자들이 모여 아시아 100대 스토리를 선정을 위한 국제 워크숍이 10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단은 ‘아시아 스토리 현황조사 및 대표 스토리 자원 발굴 사업’을 통해 조사한 아시아의 주요한 스토리 1,000여 개에 대한 소개와 참석
동북아 한중일 3국은 독도 동해 디아오위다오 등 근세사로 인한 영토분쟁뿐 아니라 동북공정, 역사교과서 왜곡 등 고대사로 인한 역사침탈과 방어가 이어지고 있다. 한중일 역사인식의 대립각을 해소하고 3국이 고대로부터 공통적으로 계승한 핵심적인 문화코드인 하늘,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학술적 접근이 시도되었다. 지난 8월 9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한중일 천
지난 7월, 홍윤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과 석좌교수가 을 펴냈다. ▲ 을 펴낸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대학교 국학과 홍윤기 석좌교수 이 책에는 지금부터 9년전 그가 천황궁안에서 직접 만났던(2002년 8월 15일, EBS TV 광복절 특집 방송) 제사담당관 아베 스에마사(安倍季昌) 악장이 직접 홍윤
일본은 신도의 나라다. 신도의 나라답게 일본 곳곳에는 사당이 많고 사람들도 신사참배를 습관처럼 당연시한다. 일본 황실에서도 해마다 11월23일 밤이면 ‘신상제新嘗祭’를 올린다. ‘일본서기’에 의하면 제10대 스진 천황(崇神·BC 97∼30 때 미와산(三輪山) 대신신사(大神神社)에서 처음으로 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