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5주년을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 주상하이한국문화원은 독립운동을 주제로 임정의 역사를 만날 전시회와 뮤지컬, 음악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한국 문화행사를 개최한다.3월 26일~5월 4일, 주상하이한국문화원서 전시회 ‘대한민국임시정부: 거대한 뿌리’ 개최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전시회 ‘대한민국 임시정부: 거대한 뿌리’는 3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부터 활동, 요인들의 귀국 과정, 서울운동장에서 열렸던 성대한 임정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이 2월 29일 현지의 대표적 음악 교육기관인 퀸엘리자베스 뮤직 샤펠(이하 뮤직 샤펠) 소속 한국인 첼로 연주자 여윤수와 조예원의 합동 콘서트를 개최했다.뮤직 샤펠과 협력 개최하는 올해 첫 연주회 1부에서 첼리스트 여윤수와 조예원은 멘델스존, 슈베르트, 쇼팽의 작품을 각각 피아노와 함께 선보였다. 그리고 2부에서 바리에르의 ‘두 개의 첼로를 위한 소나타’와 파가니니의 ‘이집트의 모세’ 변주곡을 함께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여윤수와 조예원 연주자는 어린 나이에 첼로 연주를 시작하여
벼락같은 소리를 지르는 듯 크게 벌린 입과 부릅뜬 눈 뒤로 활짝 편 귀, 잔뜩 치켜든 허리와 힘차게 뻗은 다리로 곧 날아오를 듯 조각한 한 마리 용이 700근 무게를 800년 간 지탱해온 전북 ‘부안 내소사 동종’이 지난해 12월 국보가 되었다.지난 1월 9일 내소사 대웅보전 및 수장고에서는 최응천 문화재청장, 주지 진성스님을 비롯해 신도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26일 국보지정 기념행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진성스님에게 국보지정서를 전달했다.‘부안 내소사 동종’은 1222년(고려 고종 9년)
(사)국학원 권나은 원장이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12월 21일 열린 ‘2023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한류문화대상시상식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류닷컴(주)과 케이매거진이 공동 주관했다.‘2023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한 권나은 원장은 2016년 (사)국학원 원장으로 취임한 후 한민족 문화의 뿌리를 복원하고 계승한다는 국학원 설립 취지에 맞게 한류문화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국경일(3·1절, 광복절, 개천절) 경축행사를 국민적 축제화하였다. 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이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여수시, 그리고 한국과 중국, 일본 각국의 이스포츠 협회가 주관하는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Esports Championships East Asia 2023)’가 12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이스포츠협회 공식 온라인 채널과 중국 후야 티브이(TV), 일본 니코니코 동화를 통해 3국에 생중계된다. 올해 대회 종목으로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에이펙스 레전드’, ‘이풋볼(
지금 우리나라 가계부채에 경고등이 들어왔다는 신호를 언론에서 계속 보도하고 있습니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도 지난 10월 29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가계부채 위기가 발생하면 1997년 외환위기 때보다도 몇십 배 위력이 있을 거라고 우려했습니다.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증가폭이 1위라는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10월 3일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새로 올린 ‘세계부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22년에 108.12%를 기록했습니다. 5년
수덕사 근역성보관은 고려시대에 만든 주황색 직물(織物) ‘주황 석류문 직금사’를 소장하고 있다. 이 직물은 고려 충혜왕대인 1346년 문수사 금동아미타불에 들어있던 불복장 유물 중 하나이다. 이것은 주황색으로 물들인 모시실을 날실과 씨실로 직조한 바탕직물 위에 금박을 얇게 펴 붙인 금사(金絲)로 문양을 짠 ‘직금(織金) 모시’이다. 당시 직금을 만들 때 바탕직물로 비단을 쓴 예가 가장 많았지만, 이렇듯 모시를 쓰기도 했다. 견사에 모시나 죽(대나무) 섬유를 날실과 씨실로 엮어 짠 특수 교직을 만들어 그 위에 금사나 은사로 장식한 ‘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 장서각은 오는 11월 10일(금) 장서각 1층 강의실에서 “조선 후기 경학사 전개의 동아시아적 조명”을 주제로 ‘2023년 장서각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학(經學)은 유교 경서(사서오경 등)의 뜻을 해석하거나 연구하는 학문을 말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조선시대 사서오경을 심층적으로 조망하기 위해 국립대만대학 교수 2인을 특별 초청해 한국 경학 연구를 동아시아적 관점으로 확대·심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기조연설은 경상대학교 최석기 명예교수가 ‘조선후기 경학사 연구 회고와 과제’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경학사 연
‘한·중·일 문화교류 축제-한·중·일 전통 음악회’가 오는 10월 27일(금) 오후 7시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주)월드커뮤니케이션이 공동 주관하는 이 ‘한·중·일 전통 음악회’는 한·중·일 3국의 다채로운 음악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우의를 증진하는 행사이다. 이 공연은 국악관현악단을 대표하는 KBS국악관현악단(상임지휘자 박상후)의 연주를 필두로 각국의 연주자들이 협연을 한다. 일본의 사쿠하치 연주자 토모츠네 비잔(ともつねびざん)과 중국의 얼후 연주자 조소(赵
- 자존심 싸움 아닌 한류 콘텐츠의 막강한 영향력과 산업적 수익의 문제- 中 언론이 부추기고 中 학자가 논리 제공, 中 청년 누리꾼이 분노‧투쟁세계인이 열광하는 한복은 2021년 10월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OED)에 ‘HANBOK’으로 영문 등재되고, 지난해 7월에는 ‘한복 생활’이 우리 국가무형문화재로 등재되었다. 또한, 올해 초까지 미국 조지아주를 포함 3개 주와 4개 도시에서 ‘한복의 날’을 지정‧선포했다.그런데 한민족이 향유‧계승해 온 한복은 물론 김치, 한지, 한옥, 삼계탕, 삼겹살 등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문화콘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