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1일 오전 8시 30분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경포대 인근)에서 시작된 산불로 인해 대규모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를 1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강릉 산불은 발생 8시간 만에 잡혔으나 산림 170헥타르를 포함 축구장 530배 면적인 379헥타르가 소실되었다. 인명 피해가 발생해 잔불 수습 중 88세 강릉시민 전 00 씨 가 숨진 것을 확인했으며 15명이 다쳤다. 또한, 최대 풍속 초속 30m인 강풍으로 주택 및 펜션 154곳이 전소 또는 일부 소실되었다.현재 확인된 바로는 봄철 강원도 산간지방에서 발생하
러시아 침공으로 전쟁의 참화를 겪는 우크라이나와 국내 최대, 최장 피해로 기록된 울진‧삼척 등 산불피해 지역의 복구를 돕기위한 국내외 성금 기탁이 계속 되고 있다.지구시민연합(대표 이갑성)는 지난 28일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과 경북‧강원 등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300만 원을 우크라이나 대사관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이번 기탁금은 지구시민연합에서 진행하는 ‘지구시민 평화액션’으로, 전국 지부마다 회원과 회원 가족들이 참여해 성금을 모금했고, SNS에서 ‘우크라이나! 힘내세요’ 응원 릴레이도 전개 중이다.지
“우크라이나 힘내세요(пдбадьоритися)!”16일, 인천 부광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아동, 주민의 평안을 응원하는 피켓을 들었다. 학생들은 지구시민연합이 전개하는 평화액션에 동참한 것이다.이날 참여한 임예진 학생은 “과학수업 중 지구에 대해 배우면서 우크라이나 사태와 그곳 국민을 응원하는 '평화액션'을 알게 되었다”라며 “평화액션을 하면서 내가 지구인임을 아는 계기가 되었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많이 힘들 것 같다. 빨리 전쟁이 끝났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월 4~5일 발생한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경북ㆍ강원 피해지역 이재민의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범정부 지원방향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부는 이재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피해조사를 오는 14일까지 조속히 완료하는 한편,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을 구성ㆍ운영해 중앙정부 차원의 피해조사를 오는 15일부터 18일(잠정)까지 실시한 후 피해조사 결과를 토대로 복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이번 정부에서 발표한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에 대한 부처별 지원방
동해안 지역의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강원지역 주민과 지자체의 빠른 피해복구 및 이재민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주민들의 지원과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서울시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 삼척 등 동해안 지역에 재해복구비 4억원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서울시는 대외협력기금(국내협력계정)을 이용, 갑작스런 산불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신속한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해구호법’에 따른 의연금 배분기관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4억원을 전달하며, 이는 피해 시설 복구와 이재민의 생계안정을 위해 사용
전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비상인 상황에서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행정안전부 집계에 의하면 지난 1월 30일 이후 시작된 국민성금은 지난 2월 27일 기준 531억 원을 넘었고, 마스크‧손세정제 및 생활용품 등 기부물품도 같은 날 45만 점을 넘어섰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이에 발맞춰 3월 3일과 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성금모금을 실시하고, 정부 각 부처와 지자체에도 자발적인 성금 모금 동참을 당부했다.현재 국민성금은 일반 국민은 물론 삼성과 SK, 넥슨, 이랜드 등 기
지구시민운동연합(대표 권영주)은 최근 강원도에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4월 12일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전국 지구시민(Earth Citizens) 개인·가정·사업장 회원들의 참여로 마련되었다.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인제,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지역 이재민 구호 활동과 자연환경과 산림기능 복구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지구시민운동연합 김진숙 사무처장은 “그동안 지구시민회원들이 모아주신 기금이 자연재해 및 재난 발생 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금으로 쓰이고 있다. 강원도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재난과 사고 현장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보호에 앞장선 용감한 의인을 연중 발굴해 표창한다고 7일 밝혔다.표창대상은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몸을 던져 타인의 생명을 구조한 사람, ▲신속한 구급활동을 통해 인명을 구조한 사람, ▲태풍 등 자연재난 상황에서 인명을 구조한 사람, ▲기타 국민의 귀감이 되는 안전 활동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500년 왕조의 역사가 묻힌 곳인 조선왕릉을 담은 세계유산특별우표(2종 100만 장)를 30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전했다. 우표는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의 무덤인 건원릉과 한글 창제 등 조선의 왕 중 가장 찬란한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의 무덤인 영릉을 담고 있다. 500년 역사를 이어오면서 당대의 사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