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고 침체되어 있던 나를 내가 위로하고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주었어요.”부산에서 은행원으로 근무하는 이현미(48) 씨는 2015년 단월드에서 브레인명상을 한 후 심성교육을 받았던 때를 잊지 못한다. 그가 그때까지 받아 보지 못한 교육방식으로 진행된 심성교육이었지만, 현미 씨는 조금도 긴장되지 않고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었다. 그렇게 집중하여 자신의 내면에 사랑이 있다는 것, 힘이 있다는 것, 지금까지 자신이라고 당연하게 여겼던 것이 허상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현미 씨의 얼굴에서 눈물이 볼을 타고 계속 흘렀다.부산에
단월드 부산 범내골센터에서 브레인명상을 처음 접한 이예진 씨는 센터 원장에게 이렇게 말했다.“이 운동, 평생 할 겁니다.”원장은 웃으며 “그럼요, 그게 자신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입니다.”라고 말했다. 2008년 3월 이예진 씨의 새로운 인생은 그렇게 시작되었다.대학 졸업 후 보험회사에 근무한 예진 씨는 영업조직, 고객, 상사를 상대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와 소화불량에 시달렸다. 위장약을 매일 먹고 위내시경을 6개월에 한 번씩 할 정도로 위장 상태가 좋지 않았다. 매번 진단은 위염, 곰팡이균으로 나왔다. 고등학교 때부터 하루에 두루마리
코로나19로 인해 센터에 나오는 회원이 줄어든 요즘에도 그는 바빴다. 전화통화가 힘들어 문자를 보내어도 1시간 정도 지난 후에 답했다. 그는 단월드 부산영도센터 원장인 권단아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이다. 7월 2일 오전 부산영도센터에서 그를 만나고서야 그 이유를 알았다. 센터가 고급 호텔이나 브이아이피(VIP)들이 찾는 클리닉같은 느낌을 주는 실내장식이 눈길을 끌었다. 센터에 찾아오는 모든 사람이 손소독, 발열체크, 방문자 명단 작성을 한다. 기자의 체온은 36.6도.“부산 영도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금까지 한 명도 나오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