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조준규)은 2월 24일, ‘2050 탄소중립 선언, 첫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경남 거제 등 574ha의 국유림에 17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편백나무, 낙엽송 등 경제적 가치가 높은 목재로 키우기 위한 경제수 조림을 비롯해 산림재해 방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조림, 밀원수 조림 등을 통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탄소 저장량과 흡수량이 높은 난대상록활엽수의 중요성이 주목받으면서 전남ㆍ경남지역의 남해안을 중심으로 20ha 면적에 붉가시나무, 황칠나무 등 난대림을 조성한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한반도에서 난대림 북상이 빨라지는 가운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미래숲 조성을 위해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8일 제주 서귀포시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내 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서 ‘심어요 우리 꿈을, 함께 가꾸어요 푸른 숲을!’을 슬로건으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편백 등 난대상록활엽수 1,000그루를 심었다. 난‧아열대 권역의 풍요롭고 울창한 상록활엽수림을 복원해 환경 및 생태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임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나무심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1일 전남 고흥군에서 ‘미래 100년의 시작, 새산새숲 첫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새산새숲'은 남북산림협력 국민캠페인을 위한 브랜드로 숲 속의 한반도를 남과 북이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행사에는 김재현 청장을 비롯해 나로우주센터, 전라남도, 고흥군, 산림조합, 환경단체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밀원수인 황칠나무 2천 그루를 심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어린 후박나무를 화분에 심었다. 밀원수는 꿀벌이 꿀을 만들
산림청은 올해 전국 첫 나무심기 행사를 오는 20일 전남 고흥 거금도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본격적인 봄철 나무심기 기간의 시작을 알리는 이날 행사에는 김성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 산림청 직원과 산림조합 전남도지회, 고흥군 산림조합, 광주 생명의 숲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남부지역 자생 수종인 황칠・구실잣밤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