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싹에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핵심 기능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고, 비알코올성 간 기능 손상을 개선할 수 있다는 내용이 과학적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밀싹 건조물의 분석 결과, 항산화 및 생리활성 능력이 뛰어난 이소오리엔틴과 플라본배당체 등의 폴리페놀류가 100g당 최대 약 1,360mg 들어 있었으며, 밀 종자보다 밀싹에서 약 50배 이상 높은 함량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운동력 및 지구력 증진 효능이 있는 폴리코사놀 일종의 옥타코사놀은 약 450mg 함유돼 있었으며, 밀 종자보다 밀싹에서 약 30배 이상 높은 함량을 가지고 있다.
코로나19로 면역 등 건강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추석 선물로 기능성이 풍부하고 조리가 쉬우며 가격도 저렴한 ‘느티만가닥버섯’을 추천한다.느티만가닥버섯은 생산하는 데 100일 정도 걸린다고 해서 ‘백일송이’로도 불린다. 다른 버섯보다 소비자 인지도는 낮지만, 항종양, 항진균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우수성이 확인됐다.기존 연구에 따르면 느티만가닥버섯은 생물체가 만들어내는 유기화학물질 군 중에서 가장 큰 그룹 중 하나인테르펜 물질인 힙시지프레놀(Hypsiziprenol) A9을 함유하고 있어 간암 세포 활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
올해 가기 전에 술 약속을 빽빽하게 잡아 놓은 김 과장. 오랜만에 반가운 사람들을 만나 술잔을 기울이는 것은 기쁘지만, 컨디션이 영 따라주질 않는다. 예전 주량의 절반도 안 마셨는데도 금방 술에 취해버리고, 술 마신 다음날 극심한 피로감과 복통으로 업무에 지장이 많다.적당량의 음주는 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 있지만 과도한 음주를 지속하는 경우 간을 비롯한 장기에 큰 무리가 올 수 있다. 술에 포함된 알코올의 10%는 분해되지 않고 소변, 땀, 호흡으로 배출되지만, 나머지 90%는 위장을 거쳐 소장으로 흡수된 후 혈관을 통해 간으로 들
농촌진흥청은 카레 원료로 사용되는 ‘강황’이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음을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강황 추출물 농도에 따른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변화 등을 측정한 이번 연구는 농촌진흥청에서 강황의 특정 성분이 지방간 억제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2016)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했다. 실험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유도한 동물모델에 4주간 저농도(50mg/kg/일)와 고농도(100mg/kg/일)의 강황추출물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연구 결과, 중성지방은 대조집단을 100%로 봤을 때, 저농도 집단은 31%,
장생 황칠진액의 간 및 신장 세포 손상 보호 효과를 실험한 결과 간장과 신장 세포 손상에 대한 보호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 양선아 교수 팀이 ㈜에이치에스피라이프의 의뢰로 장생 황칠진액의 간세포 손상 보호 및 신장 세포 손상 보호 효과를 실험한 결과 간장과 신장 세포 손상에 대한 보호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간 기능 개선 효능을 평가하기 위하여 사염화탄소(CCl₄)를 처리하여 산화적 손상을 유도한 간암세포주인 HepG2에 황칠, 용안육, 아로니아, 복합물(황칠 제외), 복합물(황칠 포함)
매년 인구가 늘어나면 지구의 무게도 늘어날까? 인구가 늘어난다고 지구의 무게는 늘지 않는다. 이것은 인류사회만 생각한다면 순증가로 보여 몸무게만큼이나 지구의 무게는 늘어나야 정상일 것이다. 하지만 지구 전체로 보면 변화가 없다. 다만 형태만 바뀌었을 뿐이다. 지구에서 에너지 대순환이 이루어지고 인류도 변함없이 그러한 순환 과정에 포함된다. 지구라는 유기체
연말에는 밀려드는 동창 송년회에 직장 회식 등으로 매일 야근(夜勤)이 아닌 '야주(夜酒)'하는 날이 많아지게 된다. 집단의 유대관계를 중시하는 한국 특유의 술문화 때문에 함께 2차・3차까지 가다 보면 나보다 더 지치는 건 내 몸 안 '간'이다.술을 마시면 알코올은 구강에서부터 대장에 이르기까지 점막을 통해 흡수된다. 위장에서 20%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