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년 체결된 샌프란시스코강화조약은 제1차 초안부터 5차 초안까지 독도를 한국령으로 명시했다가 친일인사 시볼드를 통한 일본의 로비로 제6차 초안에서 유일하게 일본령으로 명시했고, 최종안에는 독도를 명시하지 않은 상태로 1951년 8월 16일 공표되고, 9월 8일 조인되었다.그런데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 관한 일본 정부의 태도에서 주목할만한 사실이 있다. 일본 정부는 샌프란시스코강화조약에 대한 일본의회의 비준 동의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1951년 8월 일본 해상보안청에서 제작한 ‘일본영역 참고도’를 첨부해 같은 해 10월 의회에 제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사무엘)가 미국 워싱턴 케네디센터에서 개최한 한복패션쇼가 참석자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성황리에 끝났다.이 한복패션쇼는 주미대한민국 대사관(조현동 대사)이 주최한 '한미동맹 70주년 및 대한민국 국경절 행사'의 일환으로 10월 19일(현지 시각) 워싱턴 DC에 있는 케네디센터에서 축하공연에 이어 열렸다.이 행사에는 찰스 브라운 미국 합참의장,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 빌헤거티 연방상원의원(공화·테네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등 미국 정계와 재계 인
일본에는 수많은 다케시마란 이름의 섬이 있다. 미야기현과 아이치현, 야마구치현, 쿠마모토현, 카고시마현의 죽도竹島와 시가현의 다경도多景島까지도 ‘다케시마’라 부른다.심지어 한‧일간 울릉도쟁계가 발생했던 17세기 말에는 울릉도를 다케시마라 불렀고, 조선을 놓고 러시아와 일본이 충돌한 러‧일전쟁 중 전략적 요충지로 독도를 주목하면서 다케시마라 칭하며 영유권 도발을 하고 있다.지난 4월 11일 일본 정부는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한”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과연 그럴까?현재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에는 샌프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 새로운 정책을 만들거나 바꾸는 공모전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환경부는 환경정책에 관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대국민 환경정책 공모전’을 12월 6일까지 실시한다. 행정안전부는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범정부 차원의 재난안전시스템 개편을 추진하면서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안전신문고에 ‘국민안전제안’ 창구를 개설했다. 외교부는 2023년 한미동맹 70주년을 앞두고 오는 12월 5일까지 미국 국무부와 공동으로 기념 로고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 대국민 환경정책 공모전 환경부는 환경
한-미 파트너십 설명자료대한민국과 미합중국은 우리의 동맹을 강화하고, 인도-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적으로 중대한 사안들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 동맹의 주안점을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 우리는 첨단기술에 대한 협력을 심화하고, 전세계 백신 접종을 확대하면서, 다음 팬데믹으로부터 전 세계를 보호하고, 기후 위기에 대처하며, 경제협력과 양국 국민 간 인적 교류를 증진해 나갈 것이다. 이러한 구체적 이니셔티브를 통해 한미 양국은 우리의 동맹이 지역의 번영과 안전, 역동적이고 밝은 미래로 이끌어나갈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기술 혁
정부는 12월3일부터 4일까지 이틀동안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회의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 우리측은 SMA틀 내에서 협의가 이루어져야 하며,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공평하고 합리적이며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가 도출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 앞으로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우리측은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가, 미국측은 제임스 드하트(James DeHart)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정치군사국 선임보좌관)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차기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9월 10일(화) 오전 스티브 비건(Stephen Biegun)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전화 통화를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양 수석대표는 유선협의를 통해 최근 한반도 정세를비롯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의 실질적 진전방안에 관해 논의했다.두 나라 수석대표는 가까운 시일 내 만나 협의를 지속하기로 하였다.
한미 외교장관이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을 포함한 한반도 상황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외교부는 강경화 장관이 5월10일(금) 스티브 비건(Stephen Biegun)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접견하고 전날인 9(목)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포함 한반도 상황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강 장관은 비건 대표에게 “북측의 최근 단거리 미사일 발사가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완화 노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로서 매우 우려된다”
2019년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참석차 뉴욕을 방문하는 강경화 외교장관은 3월 29(금) 오후(현지시각) 워싱턴 미국 국무부에서 마이크 폼페오 (Mike Pompeo)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한다.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3월 29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되는 2019년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정석환 국방부 정책실장 등 외교-국방 합동 대표단과 함께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뉴욕을 방문한다.강경화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상황 평가 및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양
한국의 이란산 원유수입 예외조치 시한(5월3일)을 한달 앞두고 한국과 미국이 2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예외조치를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한다.외교부는 25일 “정부 관계부처 합동대표단이 28일 오전 미국 워싱턴에서 대이란 제재 예외 협의 미국측 수석대표인 프랜시스 패논 (Francis Fannon) 국무부 에너지 차관보와 미국의 대이란 제재에서 우리나라의 예외국 지위 연장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부대표단은 외교부 윤강현 경제외교조정관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관계관으로 구성됐다.'이란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3월 20일(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인도-태평양 협력 고위급회의에 참석하여 우리 신남방정책의 비전과 추진목표를 설명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 의지를 표명하였다.이태호 차관은 일반토의 세션에서 한국 정부가 지역의 공동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7년부터 아세안과 인도 등을 대상으로 신남방정책을 수립,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노력중임을 소개하고, 역내의 다양한 구상들이 개방성, 포용성, 투명성, 국제규범 존중, 아세안 중심성 등 원칙을 바탕으로
아세안(ASEAN) 외교장관 회담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장관은 8월 4일 오전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열어, 최근 한반도 상황에 관한 평가 등을 공유하고, 현안에 폭넓게 협의하였다.한미 양국 장관은 지난 7월 20일 뉴욕에서 한미 외교 장관회담 이후 약 2주 만에 만나 한반도 정세변화에 관한 평가를 공유하고, 남북, 북미 정상회담 합의사항 이행을 촉진하기 위한 한미간 공조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이번 회담에서 강 장관은 남북관계 관련 최근 진전동향과 향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