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0 10:09
스무 살에 ‘인격완성’을 생의 목표로 정한 젊은이가 있었다. 그는 인격완성을 위해서 연마해야 할 덕목을 절제, 침묵, 질서, 결단, 절약, 근면, 진실, 정의 등 13가지로 정하고, 매일 그 덕목을 얼마나 잘 지켰는지를 스스로 평가하고 반성하고, 부족한 덕목에 더 집중하여 실천하면서 평생을 살았다.초등학교 2년이 학력의 전부였던 그는 평생 부지런히 독학과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서 스스로 배우고 익혔다. 그리고 정치가, 외교관, 신문발행인, 발명가 등 수많은 직업을 가졌고 업적을 쌓았지만, 그의 유언에 따라 묘비명에는 ‘인쇄공’으로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