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1995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이 건립된 지 30주년 되는 해이다. 이를 기념하는 크고 작은 행사가 베니스 각지에서 기획되어 개최되고 있다. 예화랑(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73)에서는 베니스비엔날레에서 독립국가관인 한국관이 건립되기까지, 첫 전시를 개최하는 데 있어 기억해야할 인물들 중 백남준, 곽훈, 김인겸을 재소환하여 30년전의 그들과 오늘을 관통하는 시공간적 통로들을 예화랑 전시장에 펼쳐놓는 《30 Years: Passages》을 5월 2일(목)부터 6월 8일(토)까지 개최한다. 3층 전시장에서는 백남준의 텍스트 및 드로
지난 21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4,300여 건각들이 참여한 가운데 5년 만에 ‘제19회 복사꽃 전국마라톤대회’가 열려 성황을 이루고, 대회장은 선수와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참여한 시민들로 북적였다.이날 대회장에는 출전 선수들의 건승을 기원하는 세종시 국학기공협회 시범공연을 비롯해 한글빵, 세종체력인증센터, 오감통통숲아이, 트랩스짐 등 각 단체에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특히, 세종시 국학기공협회 주관 홍보부스에서 진행된 ‘나라사랑 100만 손도장 태극기 챌린지’에 많은 선수와 시민들이 참여했다.줄을 서서 한 사
선도문화연구원은 모악산 천일암의 창건주인 김양순 할머니의 기일을 맞이하여 4월 18일 “어려운 시절에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염원하며 홍익을 실천하신 위대한 선각자”라는 주제로 제37주년 김양순 할머니 추모행사와 전주·완주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홍익사랑 경로잔치를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에서 개최하였다.이날 전북 완주군의회 이주갑 자치행정위원, 구이면 주민자치위원회 박인철 위원장, 수왕사 벽암 주지스님, 곽용안·김귀덕 김양순 선덕비 설립위원과 완주·전주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하였다.완주군의회 이주갑 자치행정위원은 추모사에서 “다
캐릭터와 데이터·AI 활용, 콘텐츠 등 미래 유망 신산업분야 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공모가 진행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 참가기업을 오는 4월 22일부터 모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2024년도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과 「데이터 활용 기획·검증 사업」 공모를 4월 12일부터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4월 26일까지 ‘2024년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새싹기업 160여 개사를 공모한다.국내 최대 콘텐츠 IP 축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
1951년 체결된 샌프란시스코강화조약은 제1차 초안부터 5차 초안까지 독도를 한국령으로 명시했다가 친일인사 시볼드를 통한 일본의 로비로 제6차 초안에서 유일하게 일본령으로 명시했고, 최종안에는 독도를 명시하지 않은 상태로 1951년 8월 16일 공표되고, 9월 8일 조인되었다.그런데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 관한 일본 정부의 태도에서 주목할만한 사실이 있다. 일본 정부는 샌프란시스코강화조약에 대한 일본의회의 비준 동의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1951년 8월 일본 해상보안청에서 제작한 ‘일본영역 참고도’를 첨부해 같은 해 10월 의회에 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이던 지난해 4월 11일 일본 정부는 국제정세와 외교활동 전반을 정리해 매년 펴내는 외교청서를 통해 또다시 한국의 독도 영토주권을 침해한 바 있다.일본의 독도 영토주권 왜곡 침해 행진은 올해도 진행 중이다. 2월 25일 시마네현의 일명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에 정부 고위간부가 참석하고, 3월 22일 일본 중학생들이 내년부터 배울 교과서 검정을 통해 침해를 되풀이해 연례행사를 방불케 한다.과거 일본 정부는 무주지 선점론, 17세기 고유영토론을 내세웠으나 무주지 선점론은 국제법상 흠결로, 고유영토론은 169
제2회 한국예술영화관협회어워드(이하 한예협 어워드) 시상식이 4월 5일 복합문화공간에무 팡타개라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한국예술영화관협회가 주최하고 전국의 예술영화관 프로그래머들이 심사와 시상에 참여한 한예협 어워드는 한 해 동안 한국의 예술영화관에서 상영된 국내외 독립예술영화와 독립예술영화계에서 활동하는 영화인, 영화인들의 활동 등을 대상으로 대상, 작품상, 감독상, 배우상, 배급 홍보상 그리고 관객들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관객상까지 총 6개 부분의 수상자를 선정해 수여한다.이날 시상식에서 제2회 한예협 어워드 집행위원장인 에무시
영은미술관은 “2024 영은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은창작스튜디오 12기 특별기획전 《환경을 넘어선 예술 : 자연 속의 예술가들 Art Beyond the Environment: Artists in Nature》展과 이와 연계하여 각 작가와 평론가 ‧기획자를 1:1 매칭하여 진행하는 공동워크숍을 개최한다.특별기획전 《환경을 넘어선 예술 : 자연 속의 예술가들》에 참여한 영은창작스튜디오 12기 작가는 김진기, 박영학, 박형진, 이호영, 조민선 작가 다섯 사람. 김진기 작가는 사진과 회화라는 서로 다른 매체를 캔버스 안에서 결합
정혜신 작가는 배달 후 폐기된 택배상자로 작업을 한다. 대면 접촉을 두려워하던 지난날, 우리 배달이라는 ‘비접촉’ 서비스에 의존하였다. 어느 날 어느 순간 이름 모를 택배기사가 집 앞에 놓고 간 박스가 쌓이는 풍경은 일상이 되었고, ‘전달’이라는 목적을 다한 택배상자는 폐기되었다.정혜신 작가는 기능을 상실한 상자를 가져와 무작위적인 이미지를 붙인 뒤 글루로 덮음으로써 전시장에 또 다른 이야기를 담은 것들을 들여왔다. 흩어져 있는 상자들은 무대장치처럼 관람객들을 등장인물로 병치하여 이 낯선 풍경을 완성한다.지난 3월 23일 영은미술관
“저는 학교가 단지 펜과 종이로만 이루어진 곳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이나 관심 있는 것을 탐색할 기회가 제한되어 있죠. 하지만 올해 한국에서 많은 도전을 하며 자신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고 변화를 이루어내고 싶어요.”뉴질랜드에서 한국형 갭이어 과정을 밟고자 유학을 온 18살 나이콜 리타 마리아 토레스 카만(Niekol Rita-Maria Torres-Carman) 학생은 지난 3월 27일과 28일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모델로 불리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주최 ‘인성영재 스타트 캠프’에 참가했다.
제2회 한국예술영화관협회 어워드 ‘올해의 대상’에 원주 ‘아카데미의 친구들’, 국내 작품상에 김미영 감독의 , 해외 작품상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이 선정됐다. 한국예술영화관협회는 제2회 한국예술영화관협회 어워드를 오는 4월 5일 개최하기로 하고 대상을 비롯 6개 부문 수상작을 발표했다.수상작으로 ‘올해의 대상’에 원주의 ‘아카데미의 친구들’, 국내 작품상에 김미영 감독, 해외 작품상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 감독상은 정주리 감독, 배우상은 배우 김시은이 선정됐
오는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5주년을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 주상하이한국문화원은 독립운동을 주제로 임정의 역사를 만날 전시회와 뮤지컬, 음악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한국 문화행사를 개최한다.3월 26일~5월 4일, 주상하이한국문화원서 전시회 ‘대한민국임시정부: 거대한 뿌리’ 개최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전시회 ‘대한민국 임시정부: 거대한 뿌리’는 3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부터 활동, 요인들의 귀국 과정, 서울운동장에서 열렸던 성대한 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