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과 해양과학, 안전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참여할 수 있는 2024년 1학기 생물다양성교육 참가자를 2월 14일부터 모집한다. 국립해양과학관은 해양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어린이들에게 해양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기 위해 만든 해양과학 동화책 를 발간했다. 교육부는 도서·읍면 및 도시 외곽지역의 800여 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한편, 국립중앙과학관은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내륙 아시아를 횡단하는 고대 동서통상로 비단길. 여러 무역을 통해 인류문명의 교류가 진행된 곳에서 시작된 문화·예술을 조명하는 이색 강좌가 열린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아시아박물관 산책’ 네 번째 강좌를 오는 3-6월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아시아문화박물관 문화교육실4에서 운영한다.‘아시아박물관 산책’은 ACC와 (재)호남문화재연구원, (재)아시아인문재단, 광주일보사가 함께 시작한 박물관 문화강좌 프로그램으로 이번 강좌는 총 8회 진행된다.먼저 오는 3월 6일에는 조성욱 전북대학교 교수가 ‘중앙아시아 지리’를 주제로 이번 박물관 산책의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문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다채롭게 제공된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해설 로봇 ‘큐아이’가 증강현실 기술(AR)을 활용해 실시간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원격 접속으로 산간·도서 지역에 미술작품을 안내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소장 생활사 자료를 기반으로 장소와 거리의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웹 콘텐츠 를 오는 2월 11일부터 공개한다.한편,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전통 건축 목공사를 담당하는 대목(大木)이 사용한 도구를 그림
국립중앙박물관이 새롭게 단장한 기증관을 재개관했다. 이번에 문을 연 기증관은 2022년부터 2년에 걸쳐 이루어진 기증관 개편 사업의 결과물이다.이번 전시 개편은 모든 세대의 관람객이 문화유산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면서 기증된 문화유산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목표로 했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이홍근 기증 '분청사기 상감 연꽃 넝쿨무늬 병'(보물)과 이근형 기증 '이항복필 천자문'(보물), 국립중앙박물관회 기증 '나전경함'(보물), 송성문 기증 '초조본 유가사지론 권제15'(국보) 등 국가지정문화유산이 다수 포함되어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역사의 길'에 디지털 광개토대왕릉비가 설치되었다. 높이 8m, 너비 2.6m로 실물 크기 그대로 구현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한학자 청명(靑溟) 임창순(1914∼1999)이 소장했던 원석탁본(청명본)을 바탕으로 빠진 부분을 보완했다. 광개토대왕릉비가 유명해지자 탁본 제작을 위해 비석 표면에 석회를 발랐고, 이 과정에서 일부 글자가 훼손되기도 했다. 원석탁본은 석회를 바르기 이전의 탁본을 말한다.
한국공예ˑ디자인문화진흥원은 전통문화유산 활용 상품개발사업을 통해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청자, 곁’ 문화상품, 한국문화재재단 ‘덕수궁’ 문화상품을 개발해 출시했다. 공진원은 한국의 고유한 전통문화유산의 가치를 계승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콘텐츠의 확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문화상품 개발을 추진해오고 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청자, 곁’ 문화상품은 ‘청자 곁, 고려에서 시작된 푸른 너그러움’을 주제로,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청자 유물을 새롭게 재해석한 총 47종의 상품을
국립부여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비대면 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1월 12일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부여박물관 유튜브에서 퓨전밴드 ‘두번째 달’ 비대면 공연이 공개된다. 2023년 11월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열린 2023문화향연 하이라이트 영상이다. 공연에서는 두번째 달이 연주한 드라마 궁, 구르미 그린 달빛 OST뿐만 아니라 부여에 관한 생생한 인터뷰도 만나볼 수 있다. 영상을 감상하고, 퀴즈를 맞히면 추첨해 백제금동대향로 미니어쳐(20cm)와 백제금동대향로 향스프레이+향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은 4월 14일(일)까지 2천 년 전 남인도의 미술 《스투파의 숲, 신비로운 인도이야기》 특별전을 개최한다. ‘스투파stūpa’는 불교에서 부처나 훌륭한 스님의 사리를 안치하는 ‘탑塔’을 뜻하는 인도의 옛말로,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의 절반 이상이 기원전 2세기부터 기원후 4세기 무렵 남인도에 세워진 스투파를 장식하던 조각이다. 남인도에 불교가 전해진 것은 기원전 3세기 중엽, 마우리아 왕조의 아소카왕이 인도 전역에 석가모니의 사리를 보내 스투파를 세우고 안치하게 했을 때였다.이번 특별전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은 2024년, 영조英祖(재위 1724-1776) 즉위 30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전 《탕탕평평蕩蕩平平-글과 그림의 힘》을 3월 10일(일)까지 개최한다. 이 전시는 영조와 정조가 ‘탕평한 세상’을 이루기 위해 ‘글과 그림’을 활용해 소통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에 주목한다. 영조와 정조가 쓴 어필御筆과 두 임금의 의도를 반영해 제작된 궁중행사도 등 18세기 궁중서화의 화려한 품격과 장중함을 대표하는 작품 54건 88점을 선보인다. 영조와 정조가 탕평을 이루고자 글과 그림을 활용한 방법에 주목하는
용띠 해를 뜻깊게 맞을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국립중앙박물관은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지난 20일부터 상설전시관에서 용과 관련된 전시품 15건을 소개한다.갑진년 청룡의 해 맞아 전시품 공개전 ‘용을 찾아라’ 국립중앙박물관은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지난 20일부터 상설전시관에서 용과 관련된 전시품 15건을 소개한다. ‘용을 찾아라’의 대상품은 1층 선사고대관과 중근세관, 2층의 서화관, 3층의 조각공예관의 전시품이다. 고구려 강서대묘의 는 널방 동벽에 그려진 것으로, 죽은 자를 지키는 사신四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