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향대금산조원형보존회는 3월 16일(토) 오후 5시 서울시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에서 2024년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로 ‘제7회 이광훈 대금연주회’를 선보인다.대금산조는 고대로부터 전해온 남도소리의 시나위와 판소리의 방대한 가락을 장단에 실어 연주하는 기악 독주곡이다. 특히 이생강류 대금산조는 장단 변화가 다양하고, 새소리 등 자연의 소리까지 가미된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유명하다. 공연자 이광훈은, 사상 최고의 기량을 가진 대금 연주자로 평가받는 대금산조 예능보유자 이생강 명인의 아들이자 후계자이다. 이광훈은 국가무형문화
대금 명인 이생강의 〈만파식적 연주 81주년-죽향(竹香)〉 공연이 오는 8월 11일 (금) 저녁 7시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린다.이생강 명인은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움츠러들었던 시민들에게 기운과 기상을 회복시켜 드리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만파식적 연주 81년의 감회를 담담한 마음으로 시민들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생강 명인은 이 시대 최고의 대금 연주가로 대금산조의 시조로 알려진 한숙구, 박종기 선생의 가락을 이어받은 한주환 선생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다.1937년 일본 동경 아사쿠사에서 태
한창 경제부흥에 박차를 가하던 우리나라 1960년대 김희갑, 남정임 영화배우 등이 출연해 당시 시대상황을 담은 문화영화와 해설 200건, 제작계획서 191건 등 391건의 기록물이 공개된다.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1960년대 시대상황을 보여주는 문화영화를 국가기록원 누리집 www.archives.go.kr을 통해 제공한다. 행정안전부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제공하는 문화영화를 통해 1960년대 시대와 생활상을 이해하고 우리나라 영화발달 과정을 살펴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당시 정부가 국립영화제작소를 통해 정책홍
계주가 차에 들어가서 홍철릭을 입고 홍갓을 쓰고 방울과 부채를 들고 나타났다. 얼굴과 손을 빼곤 온 몸이 온통 붉은 색으로 치장되어 있었다. 홍철릭이란 조선왕조시대에 왕궁에서 임금을 호위하는 무사들이 입었던 군복이었다. 그들은 붉은 갓도 쓰고 있었다. 조선왕조시대엔 붉은 색으로 치장한 근접경호원들을 별감別監이라 하였다. 그들이 별감의 복장을 하고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