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공공헌책방 '서울책보고'가 개관 2주년을 맞이했다. '서울책보고'는 31곳의 헌책방을 한 자리에 모아 13만여 권의 헌책을 만날 수 있으며, 북 콘서트ㆍ마켓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열리는 신개념 책 문화 공간이다. 헌책 외에 2,700여 권의 독립출판물, 1만여 권의 명사의 기증도서를 볼 수 있으며, 지난 2년간 300회가 넘는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특히 책벌레를 형상화한 독특한 모양의 철제 원형서가가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사진명소로 사랑받았다. 개관 3년차를 맞이하는 올해는 포스
지난 3월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에 개관한 국내 최초의 공공헌책방 ‘서울책보고’에서는 5월 14일(화)~28일(화), 197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발간된 600여 종 1200권 이상의 잡지를 볼 수 있는 특별 전시 '지나간 시간을 엿보다'를 개최한다.‘서울책보고’는 단순히 헌책을 사고 파는 공간이 아닌 헌책의 가치를 전하고 보존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나간 시간을 엿보다' 특별전은 ‘서울책보고’에 입점한 헌책방 운영자들이 수십 년간 수집한 잡지를 모아 보여주는 전시로, 그동안 헌책방에 가
서울시가 시민에게 한평에 해당하는 부스를 배정해 직접 가져온 책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2019 한평 시민 책시장’이 오는 4월 27일과 28일 공공헌책방 ‘서울책보고’(서울 송파구 오금로 1)에서 개장된다. 4월 27일을 시작으로 매달 마지막 주말 12시~17시까지 열리며, 올해 총 15회 개최한다.‘한평 시민 책시장’은 헌책방 운영자와 참가 시민이 헌책을 판매하고 헌책 문화를 경험하는 정기 헌책 장터로, 2013년부터 시작되었다. 올해는 헌책 판매 뿐 아니라 헌책으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