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대 6,000년부터 쌓인 상주 공검지 퇴적층의 화석 돌말류를 분석하여 자연습지였던 이곳이 1,400년 전에 인공 저수지로 축조됐다는 사실을 생물학으로 검증했다고 밝혔다.공검지는 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에 있는 저수지로, 영남지방 최대의 농경문화 중심지인 상주지방의 농업용수를 충족시켜준 못이다. 상주 공검지는 우리나라 논 습지 중 처음으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환경부, 2011년 6월 29일)된 곳이다. 조선 초기에 작성된 《고려사》(김종서, 정인지 등 편찬)에는 1195년(고려 명종
한강과 낙동강 발원지에서 돌말류 미기록종 9종을 발견했다.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강원도 태백시의 한강(검룡소)과 낙동강(너덜샘) 발원지에서 9종의 미기록종을 포함한 돌말류 38종을 최근 발견했다고 밝혔다.미기록종은 국내에 기록되지 않은 종이지만, 다른 나라에는 분포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 생물종을 말한다. 돌말류는 물속을 떠다니거나 돌이나 생물체 표면에 붙어 사는 미세조류(microalgae)로, 엽록소가 있어 광합성을 하며 수서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한 1차 생산자이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담수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