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창원조각비엔날레'가 창원 성산아트홀과 진해, 마산, 3ㆍ15 해양누리공원 등에서 10월 7일(금) 개막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창원조각비엔날레는 조각을 특화한 국내 유일의 비엔날레이다. 오는 11월 20일(일)까지 총 44일 동안 이루어지는 '2022창원조각비엔날레'의 주제는 《채널: 입자가 파동이 되는 순간 (Channel: Wave-Particle Duality)》이다. 동양의 고대 사유를 양자물리학의 관점에 차용한 이 주제는 인간과 자연의 생명체에 대한 사색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
지난 5월 20일, 제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도시숲법)이 통과됐다.그동안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도시숲을 조성하고 관리해 왔다. 그러나 생활권 숲의 체계적인 확충과 생태적인 관리를 위해서 단편적인 현행 법령 체계를 보완한 종합적인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었다.2011년에 처음 발의된 '도시숲법'은 조경업계의 반대와 18대 국회의 임기 만료로 폐기되었으며, 이번 20대 국회에서 통과되면
5월 말 대한민국 날씨가 심상치 않다. 한낮은 물론이고 해가 진 뒤에도 수은주가 가리키는 숫자가 뜨끈뜨끈하다. 게다가 올해는 6월부터 장마가 시작되어 그 규모나 기간이 지난해에 비해 더 크고 길다고 하니 이 역시 걱정이다. 이럴 때 더 그리운 것이 바로 울창한 나무 숲이다. 나무는 도심의 온도를 쾌적하고 시원하게 해주는 역할 뿐만 아니라 집중호우에 따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