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간의 폭염 기간 야외 노지에서 지면 온도는 50도를 웃돌아 특히 농민, 야외근로자의 주의를 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상청(청장 박광석)이 지난 7월 21일~28일까지 경기도 일원 노지(밭) 환경에서 비교 관측한 결과를 발표했다. 여름철 야외에서 일하는 농민, 야외 근로자의 폭염 피해 위험을 알리고자 이동식 자동기상관측장비(AWS)를 활용해 기온과 지면온도를 측정했다.지난 28일 낮 12시~17시 노지(밭)에서 AWS기온(1.5m 높이) 보다 지면온도가 5~18℃ 가까이 높았다. 이날 하루 최고 기온는 15시 40분 34.7
하루 중 언제 얼마만큼 비가 올지 매 시간 단위로 강수량 예보가 상세해진다.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27일부터 단계예보를 기존 3시간 단위에서 1시간 단위로 변경해 보다 일상에 유용한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기존에 1~2시간 비가 올 예정이어도 3시간 동안 비, 6시간 동안의 강수량으로 표현되었으나 27일부터 언제 비가 시작하고 어느 정도 양인지 강수량 예보를 1시간 단위로 확인가능하다.이를 통해 출퇴근 등 특정 시간 비가 오는지 쉽게 알수 있고, 농촌의 영농활동, 야외 작업 준비 등에 누적강수량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호우
꽃가루는 우리 국민 중 성인의 17.4%, 청소년의 36.6%가 앍는 알레르기 비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레르기 결막염과 천식을 유발한다. (통계: 보건복지부-국민영양조사 2018/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18)기상청(청장 박광석)은 국민 건강지원을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꽃가루농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소나무와 참나무는 4월에서 6월, 참초류는 8월에서 10월까지 제공한다.‘꽃가루농도위험지수’는 기상청 날씨누리(www.weather.go.kr > 테마날씨 > 생활기상정보 > 보건기상지수)를 통해 제공된다. 평균기온, 일교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올해 서울의 벚꽃이 3월 24일(수)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922년 서울 벚꽃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빠르다. 올해 서울의 벚꽃 개화는 관측 이래 역대 가장 빨랐던 작년(3월 27일)보다도 3일 더 빠르고, 평년(4월 10일)보다 17일 빠른 것이다.기상청은 올해 벚꽃이 평년보다 빨리 개화한 이유는 2월과 3월의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일조시간도 평년보다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개화 관측기준은 벚꽃과 같이 한 개체에 많은 꽃이 피는 다화성 식물은 한 나무에서 임의의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
겨울철 한파의 강도와 동파가능성, 노약자나 실외 근로자 및 농‧축산업 등 민감한 분야에서 대응책을 예보한다.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국민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게 16일부터 ‘한파 영향예보’를 정규 시행한다.영향예보는 같은 날씨에서도 때와 장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영향을 과학적 자료를 바탕으로 예상하여 기상정보와 함께 전달하는 예보이다. 한파 영향예보에서는 한파로 인한 영향이 큰 6개 분야 ▲보건 ▲산업 ▲시설물 ▲농‧축산업 ▲수산양식 ▲기타(교통, 전력 등)에 대한 영향을 예보한다. 4단계 한파 위험수준(관심-주의-경고
기상청은 지진과학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오는 12월 9일부터 기상청 날씨누리와 유튜브를 통해 해설형 동영상 ‘1분 지진과학교실’을 매주 월요일 마다 제공한다. 1분 지진과학교실’은 ‘중·고등학생 대상 15편’,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어린이용 5편’으로 총 20편으로 구성되었으며,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교육 교재로 활용이 가능하다. 영상은 기상청 날씨누리> 지진·화산> 교육·홍보> 지진·화산 홍보물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상뿐만 아니라 해설형 자료(PDF)도 내려 받을 수 있다.김종석 기상청장은 “대중과의 소통, 공감
일반인에 비해 신체활동량이 훨씬 많고 기후 및 외부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스포츠 경기 때 폭염과 미세먼지, 지진 등에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재난대응 매뉴얼이 개발되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스포츠 행사 운영자를 위한 재난 대응 매뉴얼’을 개발 배포한다. 스포츠의 특수성을 반영해 자연재난인 폭염과 풍수해, 지진과 사회재난인 미세먼지로부터 스포츠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재난대응 기준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매뉴얼은 ▲미세먼지‧폭염 편과 ▲풍수해‧지진 총 2편으로 나누어 재난관리 이해, 재난별 스포츠행사
기상청은 그동안 동네예보에서 구별되지 않았던 비와 소나기를 오는 4일 오후 5시부터 구분하여 예보한다.이번 소나기 예보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기존 4종(▲강수 없음 ▲비 ▲비/눈 ▲눈)으로 제공했던 동네예보 강수형태에 ‘소나기’를 추가한 것이다. 그동안 소나기 예보의 경우, ‘단기예보 통보문 개황’이나 ‘날씨해설’에서만 소나기 정보를 제공했다. 그러나 동네예보에서의 소나기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국민생활의 편리를 위해 비와 소나기를 구분하여 제공하게 되었다. 더불어 동네예보 ‘하늘상태’를 4단계(▲맑음 ▲구름조금 ▲구름많음
27일 강원도 설악산 정상부의 20% 정도가 단풍이 물든 것을 관측하고 첫 단풍이 시작됐다고 기상청은 발표했다. 올해 단풍은 작년보다 5일 늦게 물들었으며, 평년과는 같았다.단풍은 일반적으로 일최저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면 물들기 시작하며 9월 중순 일평균최저기온에 따라 시기가 달라진다. 산 전체의 80% 정도가 단풍에 물드는 절정 시기는 첫 단풍이 시작된 지 약 2주 뒤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설악산의 첫 단풍은 2017년에는 9월 22일이었고, 평년에는 9월 27일이었다. 절정은 2017년 10월 17일, 평년에는 10월
기상청은 7월 11일부터, 기존 한 시간 단위로 확인 가능했던 기상관측 서비스를 10분 단위로 개선하여 기상청 날씨누리(www.weather.go.kr)에서 제공한다.기존의 기상청 서비스는 현재날씨를 한 시간 단위(매 정시 관측)로 △하늘 상태(맑음, 구름 많음 등) △강수 △천둥번개 △안개 등의 상태로 제공해왔으나 정시 관측 사이에 비가 내릴 경우 확인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여, 기상청 날씨누리의 ‘주요도시 현재날씨’에서는 △강수 유무 △기온 △1시간 강수량 △풍향/풍속 정보가 10분 간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