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의 '열린 도서관' 《책 읽는 서울광장》에 시민들이 찾아왔다. 서울도서관의 정면 대형글판인 서울꿈새김판에는 '독서의 계절은 365일 입니다'라는 문구가 걸려 있다. 《책 읽는 서울광장》은 크게 ▲공연 ▲독서(리딩) ▲놀이 ▲팝업의 4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고, 평일 운영 확대에 대한 시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기존 주 3일(금~일)에서 주 4일(목~일)로 운영 일자를 늘려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덕질을 읽다’를 주제로 ‘핑크서가’가 만들어져 70년대부터 각 시대를 대표하는 시대별 인기 만화도 읽을 수 있다.
2022년 새해를 맞이하여 서울도서관 외벽에 게시하는 ‘서울꿈새김판’(이하 꿈새김판)이 새 단장을 마쳤다.‘겨울은 길었지만 결국, 봄은 옵니다’라는 대자연의 섭리에 빗댄 문구가 눈길을 끈다. 문구는 겨울의 끝과 봄의 시작을 알리는 ‘겨울눈’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문구와 함께 여린 나뭇가지 끝에 맺힌 ‘겨울눈’에는 “봄에 새싹이 나올 수 있도록 겨우내 보호한다”는 의미가 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민생의 회복을 기원하는 메시지이다. 2월 입춘立春 시기에 공개되는 만큼 기나긴 겨울을 이겨내고 새롭게 싹을 틔우는 겨울눈처럼 코로나19의
서울시는 제76주년 광복절을 전후하여 총 3편의 광복절 기념 꿈새김판을 연속으로 게시할 계획이다. 지난 7월 26일(월) 독도 관심 촉구 메시지에 이어 8월 9일(월), 두 번째 메시지를 담아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을 새롭게 단장한다. ‘비범한 역사를 만든 건, 평범한 국민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도 국민이 만들어갑니다’ 라는 문구가 담긴 이번 꿈새김판에는 광복군 군복 사진이 함께 등장한다.이미지로 쓰인 광복군 군복은 지금까지 대한민국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광복군 군복으로 국가등록문화재 제460호로 등록되어 있다. 현재 육군박물관에 소
서울시가 2013년부터 7년간 진행해 온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통해 모인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들을 책자로 엮어 시민에게 선보인다.감성 콘텐츠 전문 출판사인 어반북스(Urbanbooks)와 협업하여 기획한 '서울의 문장들'(서울꿈새김판 글 모음)책자를 발간했다.# ‘태양에 맞서는 그대, 누군가의 그늘입니다.’ 태양이 뜨거운 날, 그늘이 하나도 없는 곳에서 힘들어하고 있을 때. 제 뒤로 비친 그림자가 보였습니다. 비록 나는 햇빛을 온전하게 받으며 서있지만 내가 만든 그늘로 인해 그 안의 풀과 민들레 꽃은 잠시나마
서울시에서는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내일에 대한 희망을 품은 글귀를 아름다운 디자인에 담아 서울도서관 외벽에 게시하는 2019년 여름편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실시한다.'서울꿈새김판'은 각박하고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문안을 대상으로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해 왔다.24회째를 맞이한 이번 문안 공모전은 5월 24일(금)까지 서울시 홈페이지(
올해 2019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다. 1919년 기미년, 모두가 기억하는 3·1운동이 일어나기 전, 2월 1일은 중국에서, 2월 8일은 일본의 심장부에서 독립선언이 있었다.서울시는 1919년 같은 해 타국에서 있었던 우리 겨레의 독립선언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에 조소앙 선생님의 2·1 독립선언서 초고와 2·8독립선언서 사진과 함께 “3·1운동을 만든 독립선언들이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3월 1일까지 게시한다.
서울시가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에 조소앙 선생의 2·1독립선언서 초고와 2‧8독립선언서 사진과 함께 “3·1운동을 만든 독립선언들이 있습니다” 문구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3‧1운동의 발단에 큰 영향을 끼친 2‧1독립선언과 2‧8독립선언은 1919년 타국에서 우리 겨레의 독립을 전 세계에 선언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지만, 3·1운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 2‧1독립선언은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이 초고를 작성, 1919년 2월 1일 중국 지린성에서 국한문혼용 형식으로 발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