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Sézanne (세잔)이 서울에서 열린 Asia’s 50 Best Restaurants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4) 어워드에서 산펠레그리노 (S.Pellegrino)와 아쿠아 파나 (Acqua Panna)가 후원한 The Best Restaurant in Asia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4 시상식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특별시의 공동주관으로 3월 26일 개최됐다. 1-50위 리스트는 셰프, 음식 비평가, 레스토랑 경영인 등으로 구성된 318명의 A
첼리스트 이하나가 3월 30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첫 독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에서는 첼리스트 이하나는 불멸의 걸작을 남긴 베토벤, 멘델스죤, 슈만, 그리고 한국 작곡가 윤이상의 음악을 연주한다.이하나는 “가장 나다운 그리고 나를 담은 음악을 펼쳐 나가고자 한다”라며 “ 이 연주회에서 4인 4색의 희노애락(喜怒哀樂)을 표현하겠다”라고 말했다.이탈리아 여행 만난 큰 세상을 선율로 그려낸 멘델스존의 무언가 작품번호 109로 벅차올랐던 가슴을(喜), 귓병 악화로 절망에 빠진 베토벤이 유서를 남긴 후 마지막
오페라 갤러리 서울이 3월 20일부터 여는 전시 《A Compendium》은 구상과 추상의 표현적 결합을 통해 삶의 본질에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영국의 저명한 현대 미술가, 데이비드 킴 휘태커(David Kim Whittaker)의 개인전이다.영국 서남부 콘월 주 레드루스(Redruth, Cornwall)에서 태어난 데이비드 킴 휘태커는 인간의 머리와 그의 형이상학적 본질에 대한 독특한 표현과 해석으로 예술계에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휘태커의 작품은 대체로 인간의 형태를 띠고 있는데, 이 형상은 구상적인 묘사와 추상적인 표현으로
한국인 최초 체코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콩쿠르 파이널리스트 진출한 바 있는 박건우 첼로 독주회 〈바이올린〉이 3월 23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프란츠클래식 기획으로 열리는 박건우의 이번 독주회 제목은 '바이올린'. 바이올린의 대표적 레파토리인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가장조' 등 고도의 테크닉을 요하는 명곡을 첼로로 도전해 바이올린의 섬세하고도 예리한 음색을 첼로로 표현해낼 예정이다. 반주에는 계속해서 호흡을 맞춰오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종윤이 함께한다. 이에 앞서 3월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 정오의 사랑방 음악회 〈정동다음(茶音)〉(이하 〈정동다음〉)이 올해 총 8회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차, 명상, 음악이 함께 하는 테라피콘서트 형식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 번째 화요일 오전 11시, 관객에게 일상 속 쉼과 멈춤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년 시작한 국립정동극장의 전통예술 장르 마티네 프로그램 은 매달 주제에 따라 다도와 명상, 국악을 1시간여 선보이는 테라피콘서트다.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의 사회로 매회 새로운 출연자가 나온다. 올해 첫 번째 공연은 4월 2일(화)
가나아트센터(서울 종로구 평창30길 28)에서는 박대성의 《소산비경(小山秘境): Sublime Beauty of Soan》을 3월 24일(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수묵을 현대적으로 변용하여 동시대 한국화의 세계화를 이끈 소산 박대성(小山 朴大成)의 해외 순회 기념전으로 총 20여 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2022년 독일, 카자흐스탄, 이탈리아의 한국문화원에서 시작된 순회전은 2023년 말까지 계속되었다. 전시는 지난 2년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 다트머스대학교 후드미술관(Hood Museum of Art
스페인·이탈리아 추상표현주의 작가 비아니(Viani)는 어릴 적 베네수엘라에서 자라 숱한 사회·정치적 압력을 겪으며 불합리한 기대와 규범의 무게로부터 개인이 어떻게 해악을 초월하고 회복력을 발휘하는지를 지켜보았다. 순응의 과정 속에서 개인은 때로는 외부로부터 정해진 형태로 성형되며 고유성을 잃는 듯 보이지만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저항하는 인간 정신 본연의 숭고함은 그 자체로 작가에게 큰 영감이 되었다. 정치적 위기로 피폐해진 베네수엘라을 떠나 2002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정착했다. 스페인은 그에게 그림을 통한 표현의 자율성을 무제
천연의 완전식품으로 고대로부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꿀. 그중 우리나라에서는 투명하고 맛이 순하며 특유의 향을 지녀 국내 생산되는 꿀의 70%를 차지하는 것이 ‘아카시아꿀’로 잘못 알려진 ‘아까시꿀’이다.우리가 먹는 아까시꿀은 아까시나무에서 나오며, 우리나라에서 매년 5~6월에 꽃을 피우며 아카시아로 불린 나무의 정확한 명칭은 아까시나무인 것이다. 아카시아나무는 9~12월 꽃을 피우는 베트남에서 자생하는 열대 식물로, 우리나라 식생 환경에서는 자생이 불가능하다.지난해 9월 한국-베트남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라 베트남 아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이 1월 10일(현지 시각) 브뤼셀의 대표적 공연장 플라제(Flagey)에서 유럽 내 주요 오케스트라에서 활약하는 젊은 한국 음악가들로 구성된 발트앙상블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에 특별히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협연한다.이번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벨기에 한국문화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공동 주관으로 '2023 한-EU 수교 60주년 문화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유럽 5개국 순회 연주의 첫 번째 공연이다. 1월 10일 벨기에 브뤼셀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연주하며 1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도 감동하게 하는 그림책 일러스트 원화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이 다시 한국을 찾는다. 전시전문기획사 ㈜씨씨오씨(대표 강욱) 는 오는 1월 19일(금)부터 4월 21일(일)까지 서울 광진구 소재 CxC 아트뮤지엄에서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57th》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는 2024년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과 60년간 이어진 《볼로냐 아동 도서전》을 기념하는 전시다. 《볼로냐 아동 도서전》>은 이탈리아에서 일곱 번째로 큰 도시이자 최초의 대학이 있는 볼로냐에서 열리는 아동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