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고흥군 소록도등대,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항등표,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도등대, 전라남도 완도군 어룡도등대, 전라남도 진도군 하조도등대 5개가 등대문화유산으로 추가 지정되었다.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올해 건축‧역사‧해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등대문화유산위원회의 현장 조사와 관련 자료 연구 등을 바탕으로 전라남도 고흥군 소록도등대 등 5개를 등대문화유산으로 추가 지정하였다.이번에 추가 지정된 등대들은 건립 당시 시대상과 우리나라 건축 기술의 발전을 보여주는 소중한 유산으로, 특히 지금까지 원형을 그대
생활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나누기 위한 다채로운 공모전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5월 1일부터 22일까지 ‘제4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국민의 수요에 맞춘 해양관광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5월 19일까지 ‘우수 해양관광상품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5월 10일까지 ‘등대 드림 공모전’을 열고 등대 관련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기상청은 오는 6월 9일까지 국민이 직접 기후변화과학의 의미를 글과 그림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갈고닦은 솜씨와 아이디어를 뽐낼 수 있는 공모전이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7월 31일까지 ‘제18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을 ‘우리의 바다를 담다’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또 오는 5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제4회 대한민국 등대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찰청은 제12회 경찰청 인권영화제를 맞아 영화 소재 공모를 오는 5월 24일까지 진행한다. 농촌진흥청은 농업 분야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탄소중립 실천 농업 분야 국민 아
코로나19 이후 관광대국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관광정책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우리 국민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관광사업체 310개소의 시설 및 서비스 품질 등을 평가해 등급을 결정, 발표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계묘년 새해를 앞두고 지난 12일 등대스탬프투어
그동안 계속되던 코로나19 방역대책이 차츰 완화되면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력을 충전하려는 시민들의 욕구가 늘고 있다. 거리두기 등으로 잔뜩 움츠려든 일상을 털고 낭만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테마여행지가 잇따라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봄과 어울리는 여행 주제(테마)를 선정하고, 각 주제에 맞는 ‘찾아가고 싶은 봄 섬’ 9곳을 선정, 공개했다. ‘찾아가고 싶은 섬’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5년부터 섬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대리 안치국)은 오는 22일부터 재미있고 특이한 등대를 여행하면서 방문 인증 도장을 찍을 수 있는 ‘등대 스탬프 여행 3기, 재미있는 등대 여권’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역사‧문화적으로 높은 가치를 보유하고 있거나, 경치가 아름다워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등대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등대여권과 도장을 개발해 ‘등대 스탬프 여행’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아름다운 등대’ 15개소를 시작으로 2019년 ‘역사가 있는 등대’ 15개소까지
국제항로표지협회(IALA)가 주관하는 2022년 ‘올해의 세계등대유산’으로 ‘호미곶 등대’가 선정됐다.‘호미곶 등대’는 한반도 지도 형상 중 호랑이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 경상북도 포항시 호미곶면 영일만 입구에 지어졌다. 한반도 동쪽 땅 끝에 위치한 호미곶은 해를 제일 먼저 맞이하여 근현대사 한국 사학자이자 문인 육당 최남선은 ‘호미곶의 해 뜨는 광경’을 《조선십경朝鮮十景》 중 하나라고 꼽았다.등대는 1908년 12월 20일에 처음 불을 밝혔다. 등탑 26m 높이에 철근을 사용하지 않고 붉은 벽돌로만 건축되었다. 고대 그리스 신전 양
우리나라 바다의 안전을 책임지는 등대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모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은 한국항로표지기술원과 공동으로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등대와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모습과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한 ‘제2회 대한민국 등대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지난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랜선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처음 개최해 사진 1,411편, 영상 42편이 응모했으며, 그중 총 68개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공모전은 등대와 바다에 대해 관심을 가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4월 이달의 등대로 제주시 우도면에 위치한 ‘우도등대’를 선정했다.섬 속의 섬인 ‘우도(牛島)’는 누운 소와 모습이 비슷하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제주도 성산포 북동쪽 3.8km에 있는 화산섬이며 우도등대는 높이 16m의 원형 등대다.매일 밤 20초에 한 번씩 불빛을 반짝이며 50km 떨어진 바다까지 비추며, 안개가 끼거나 폭우가 쏟아질 때에는 45초에 한 번씩 무신호(안개가 끼거나 많은 비나 눈이 올 때에 빛 대신 소리로 선박에게 등대의 위치를 알려주는 항로표지시설)를 울리며 제주도 동쪽바다를 항해하는 선
인류가 만들어낸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인 등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 필요성과 지속가능한 활용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기획전이 열린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오는 12월 2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등대-천년의 불빛, 빛의 지문’기획전을 국립해양박물관(부산 영도구 동삼동)에서 개최한다. 기획전은 총 3부로 구성된다.1부 ‘등대와 항해’ 전시에는 항로표지로서의 등대에 초점을 맞춰 등대와 더불어 항해에 도움을 주는 망원경, 나침판 등 항해도구, 과거 등대 역할을 했던 연안의 횃불과 관련된 문헌자료를 소개한다.2부 ‘세계
경남 거제시 둔덕면 방화도 한려해상국립공원에는 ‘구(舊) 방화도등대’가 있다.1911년 건립한 방화도등대는 높이 약 8m의 철탑구조물이었으나, 1981년에 철탑을 2m가량 증축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2006년에 15m 높이의 새로운 등대를 세우면서 구(舊) 방화도등대는 통영항을 드나드는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마감했다. 구(舊) 방화도등대는 건립한 지 108년이 지났지만, 원형을 여전히 그대로 유지한 국내 최고(最古) 철탑등대로 역사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백합 문양 장식의 세련된 하부구조와 망루형태의 상부구조, ‘ㄱ’자 형강을 리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8월 15일(목)부터 12월 22일(일)까지 국립등대박물관에서 ‘항일운동과 등대의 역사 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에서는 대일항쟁기, 광복, 6.25전쟁 등을 거쳐 왔던 우리나라의 역사와 관련하여 등대의 변화, 발전사를 살펴볼 수 있다.전시는 크게 5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①1876년 병자수호조약(강화도조약) 이후 개항과 등대 설치과정을 고문서와 함께 소개하는 ‘개항과 등대’, ②구한말 건립된 등대에 새겨진 황실문양(오얏꽃)과 태극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