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가이며 철학박사인 조성우 음악감독이 오는 4월 24일 부산에서 ‘11시 영화음악콘서트’를 갖는다.조성우 영화음악가는 1995년 김성수 감독의 영화데뷔작 의 영화음악을 맡아 영화계에 데뷔하였다. 이후 허진호 감독의 , , 김유진 감독의 , 이재용 감독의 등으로 90년대 대한민국 영화계에 스코어의 개념을 정립하며 영화음악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인 영화음악가로 꼽힌다.이번 콘서트는 한국 영화음악을 중심으로 지난 3월 27일 오전 11시 첫 공연을 시작해 11월 27일까지
강남구·김영화 작가 2인전 《아름다운 동행전》이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G&J 갤러리에서 열린다.오랫동안 선후배로 지내온 강남구·김영화 작가는 전시장에서 각기 다른 개성을 작품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강남구 작가는 자연을 대상으로 몽환적이고 생동감 있는 작업을 한다. 특히 매화와 최근에 몰두하고 있는 소나무 작업을 통해 지극히 한국적이고 따스한 소재로 수백 년의 세월을 이겨낸 이끼낀 고목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환상적인 배경과 날리는 매화꽃은 평면이지만 전경을 강조하고 후경을 흐릿하게 처리하여 3D
이와아키 히토시 작가의 동명 만화 「기생수」를 영화화한 (감독 야마자키 타카시)이 10주년을 기념하여, 4월 1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했다.는 고교생 '이즈미 신이치'와 그의 오른손을 차지한 기생생물 '오른쪽이'가 인간의 뇌를 점령한 다른 기생생물과 맞서 싸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최근 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에서 '이즈미 신이치' 역을 배우 스다 마사키가 맡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에서 동명의 주인공에 캐스팅되었던 배우 소메타니 쇼타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어느 날 갑
EBS(사장 김유열)이 EBS 1TV에서 방송되는 4월 둘째 주 영화와 다큐멘터리 라인업을 공개했다.매주 금요일 밤 12시 50분에 방송되는 ‘EIDF 걸작선’에서는 4월 12일 을 방송한다. 이는 영국의 배우 안소니 홉킨스가 두 번째 오스카상을 받을 무렵 완성된 다큐멘터리. 감독 클라라와 줄리아 쿠페베르그는 유행을 따르지 않았음에도 할리우드의 대표 영국 배우가 될 수 있었던 홉킨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4월 13일 토요일 밤 10시 35분 시청자를 찾아가는 ‘세계의 명화’는 2006년 선댄스 영화제 개
세월호 참사 10주기 영화 프로젝트 〈목화솜 피는 날〉이 5월 개봉한다. 개봉을 앞두고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관객들과 만난다.영화 은 10년 전 사고로 죽은 딸과 함께 사라진 기억과 멈춘 세월을 되찾기 위해 나선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실화 드라마다. 영화 제작사 연분홍치마(연분홍프로덕션)와 (사)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가 함께 기획한 ‘세월호 참사 10주기 영화 프로젝트’ 가운데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 장편 다큐멘터리 에 이은 장편 극영화다. SBS 드라마 [소방서
제2회 한국예술영화관협회어워드(이하 한예협 어워드) 시상식이 4월 5일 복합문화공간에무 팡타개라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한국예술영화관협회가 주최하고 전국의 예술영화관 프로그래머들이 심사와 시상에 참여한 한예협 어워드는 한 해 동안 한국의 예술영화관에서 상영된 국내외 독립예술영화와 독립예술영화계에서 활동하는 영화인, 영화인들의 활동 등을 대상으로 대상, 작품상, 감독상, 배우상, 배급 홍보상 그리고 관객들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관객상까지 총 6개 부분의 수상자를 선정해 수여한다.이날 시상식에서 제2회 한예협 어워드 집행위원장인 에무시
한국학중앙연구원(임치균 원장 직무대행)의 ‘K학술확산연구소사업’을 수행하는 국내 12개 대학연구소의 성과 및 문제 해결 방안 등을 공유했다.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 대중문화에 편중된 세계인들의 관심을 학문연구 성과를 비롯한 한국학 전반으로 이끌고자 2021년부터 ‘K학술확산연구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에는 국내 12개 대학연구소(경희대, 고려대(2개소),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2개소), 성균관대, 숭실대, 연세대(미래), 인하대, 전북대)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교육부에서 총 500여억 원을 지원받아 매년 5~
대한출판문화협회는 공모를 통해 모집한 696종 가운데 2024년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40종을 선정했다고 4월 8일 밝혔다.'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책', 한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 '한국에서 가장 지혜로운 책'으로 나누어 각각 10권씩 총 40권을 선정한다. 총 4개 부문 중 디자인이 우수한 책을 선정하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부문에서는 모두 10종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독창성, 가독성, 편집 구조 등을 두루 고려해 ‘아름다운’이라는 주관적인 기준에 접근
극단 산수유가 대표 작품인 연극 (작 레지날드 로즈 , 연출 류주연)을 오는 5월 1일부터 5월 26일까지 세명대학교 민송아트홀 2관(서울시 종로구 대학로144 중원빌딩 6층) 무대에 올린다.은 미국 극작가 레지날드 로즈(Reginald Rose, 1920~2002)의 1954년 작품으로 영화로 제작하여 1957년 개봉됐다. 레지날드 로즈는 자신이 배심원으로 뽑혀 평결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작품을 썼다.국내에서 은 2016년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한국영화 상영과 특강을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K-Film Academy’의 하나로 “영화와 여성”을 주제로 4월 4일(현지 시각)에 영화 를 상영한다.영화 는 지난 2004년 개봉한 판타지 드라마로 박흥식 감독이 연출했으며, 전도연, 박해일, 고두심 등이 출연했다. 는 스무 살 시절의 해녀 엄마 연순(고두심 분)과 만난 나영(전도연 분) 이야기를 그린다. 스무 살의 연순과 진국의 첫사랑을 이뤄주도록 나영이 조력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