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대학로극장 쿼드가 오는 4월 5일(금)부터 20일(토)까지 전통장르 3편을 시작으로 올해 시즌의 막을 올린다. 거문고 명인의 신작부터 장르실험, 몰입도 있는 전통악기 연주까지 이어지는 각각의 작품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첫 무대는 거문고 명인이자 제1회 서울예술상 대상 수상자인 허윤정의 무대다. 장르의 한계를 넘나드는 작품 활동을 더욱 발전시킨 신작을 소개한다. 는 서울예술상 대상 수상작 ‘악가악무-절정’에서 보여줬던 전통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탐구를 넘어
이진솔 작가가 ‘2023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에 선정됐다.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과 효성그룹(회장 조현준)은 1월 11일(목) ‘2023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에 이진솔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2023년도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이진솔 작가(청각장애)는 심사위원으로부터 “소리, 진동, 신체를 미디엄으로 다루는 동시대 미술 작가로서 매체에 대한 이해를 갈구하면서 그것을 해명하려는 시도를 하고, 개인이 가진 인식의 한계를 유심히 관찰하고 그로부터 보편성을 발견하려는 노력을 하는 작가다”라는 평가를 받았다.이진솔
주목댄스 씨어터(예술감독 정훈목)는 오는 1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인 〈Yaras(야라스)〉를 공연한다.정훈목 예술감독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15년간 벨기에 피핑톰(PEEPING TOM) 컴퍼니에서 크레에이터 겸 무용수로 활동해왔다. 지난 2022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 지원’ 선정을 통해 국내 복귀작인 〈ANON〉을 처음으로 선보였고, 이어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되며 한국 예술계에서 안무가로서 주목 받고 있다.이번 공연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 이해준, 이하 센터)는 12월 22일 신라호텔에서 ‘2023 아름다운 무용인상 시상식’을 열고 ‘2023 아름다운 무용인상’을 시상했다.2023 아름댜운 무용인상 대상은 박인자 (사)제주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 이사장, 대한민국발레축제추진단 조직위원장 겸 예술감독이 받았다.‘아름다운 무용인상 대상’을 수상한 박인자 ((사)제주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 이사장)는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으로 무용예술인의 직업전환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하였다. 현재 (사)제주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 이사
현대음악과 배우의 낭독으로 진행되는 (기획 모던팀브레, 제작 하랑씨어터)이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에서 공연된다.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의 주인공 ‘맥베스’을 통해 인간의 본성 중 욕망에 대한 다양한 시점을 작곡가의 창작곡으로 재해석하였다. ‘욕망에 대한 갈증’, ‘욕망을 성취하기 위한 과정’, ‘욕망으로 비롯된 나약함’을 ‘욕망’, ‘환청’, ‘타락’, ‘나락’이라는 장면적 주제를 악기의 선율과 배우의 음성으로 전함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올해 신설한 ‘서울희곡상’ 수상작에 극작가 이실론의 희곡 가 선정됐다.제1회 ‘서울희곡상’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응모 자격 및 소재와 분량 제한 없이 연극 장르 미발표 창작 희곡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여, 총 178편이 응모됐다.‘서울희곡상’ 수상작 는 내전으로 인해 봉쇄된 공항 안에서 캐리어를 기다리는 우희와 태조, 그리고 동독에서 서독으로 탈출하는 난민 잉그리드와 클라우스의 이야기가 교차되며 진행된다. 작가는 작의에서 “지구에 인류가 나타난 이후로 계속 해 왔던, 아마
서울연극협회(회장 박정의)가 성북문화재단과 공동 주최한 제13회 서울미래연극제(집행위원장 박정의, 예술감독 김민경)에서 창작집단 오늘도 봄의 (작·연출 채수욱)이 대상을 수상했다. 제13회 서울미래연극제는 12월 13일(수) 서울문화재단 아고라룸에서 진행된 합동평가회와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이날 시상식에서 창작집단 오늘도 봄 이 대상과 연출상을 수상했다. 은 하나의 작품 속 두 개의 상반된 이야기를 보여주는 공연으로 “다양한 공연을 적절히 엮어서 유쾌하게 풀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국의 귀신과 유럽의 서커스가 만나면 어떤 무용극이 될까? JUBIN Company 주빈컴퍼니(예술감독 김주빈)의 신작 이 한국의 귀신들에 유럽의 서커스를 접목하여 창작한 무용극이다.은 조선 후기의 연중행사와 풍속을 정리해 놓은 책인 《동국세시기》에서 “음력 1월 16일에는 귀신이 돌아다니는 날이므로 이날은 일하거나 남의 집에 가면 귀신이 붙어 우환이 생긴다고 하여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쉰다”라고 기록한 ’귀신날‘에 착안하여 각색했다.한국의 민속놀이인 놋다리밟기와 강강술래, 전래동화 해님 달님 이야기 등을 현대적으
올해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초청된 김영후 빅밴드가 12월 10일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서울 소월아트홀에서 단독 공연을 한다.Fine Art(순수예술)를 지향하는 빅밴드 음악이 우리나라에서도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김영후 빅밴드는, 베이시스트이자 작/편곡가 김영후의 리더십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2022년에 발표된 첫 음반 “범인류적 유산”이 다수 재즈 평론가들이 뽑은 그해 “필청 음반”으로 올랐고, 올해는 2023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연주음반 후보로 선정되었다. 김영후 빅밴드의 음반 “범인류적 유산”은
생택쥐베리의 소설 《어린 왕자》 출판 80주년을 기념하여 가족과 함께 즐기는 어린 왕자 음악극 (각색 장은실, 연출 박성민)가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서울 홍대 소극장 산울림에서 공연된다.이 작품은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고, 희자매컴퍼니가 기획, 하랑씨어터가 제작하였다. 음악극 는 지난 2022년 루시모드 몽고메리 원작소설 ‘음악극 ’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하랑씨어터와 희자매컴퍼니의 가족음악극 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써, ‘성인이 즐길 수 있는 아동극, 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