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에 맞는 관광개발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이 다채롭게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모를 통해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경기 포천시와 전남 순천시 등 2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이곳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가고 싶은 도시로서 각각의 특색있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문화체육관광부는 전 세계 관광객을 한국으로 모을 ‘글로벌 축제’로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 등 3개 축제를 선정하고,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열 국가대표 축제로 육성하기로 했다.한편, 문체부는 ‘202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23일 서울 서초구는 양재천 영동1교 아래서 ‘제15회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개최했다.축제의 정점은 주민들이 한 해의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5m 높이로 쌓은 대형 달집에 걸고, 둥근 달이 뜨면 점화하는 ‘달집태우기’였다. 흥겨운 사물놀이패의 풍악과 함께 희뿌연 연기와 함께 활활 타올랐고, 아이, 부모, 반려견과 함께 참석한 많은 주민은 설레는 표정으로 갑진년 액운을 방지하고 꼭 이루고자 하는 소원을 빌었다.달집태우기와 동시에 양재천 맞은편에서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연이은 폭죽소리와 함께 지상에서
겨울의 한 가운데를 지나는 가운데 움츠린 어깨를 펴고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즐길만한 겨울 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겨울 여행 계획이 있다면 낭만과 흥겨움을 함께할 코스로 넣어도 좋겠다.먼저 겨울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눈꽃축제로는 태백산 눈축제, 대관령눈꽃축제가 있고, 서울 인근에서는 경기도 양주 눈꽃축제를 즐길 수 있다.《태백산 눈축제》는 오는 1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태백산국립공원과 황지연못 일원에서 열린다. “지금, 여기, 태백”을 주제로 당골광장에서는 대형 눈조각 전시와 대학생 눈조각 경연대회, 태
겨울철 고속도로와 농어촌, 해양 등 상황에 맞는 구체적 기상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안전한 국민생활을 지키기 위한 서비스가 확대된다.기상청은 올해 경부선 등 5개 노선에 도로기상관측망을 확대 구축하고, 오는 12월부터 도로위험 기상정보 시험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기상청은 또 눈의 무게까지 고려한 상세 강설 정보를 제공한다. 기상청은 어민, 관계기관 등 국민의 안전한 해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기상정보포털’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도로위험 기상정보’, 전국 5개 고속도로로 확대된다기상청은 올해 경부선, 중앙선, 호남
라이즈아트(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616)는 11월 29일(수)부터 12월 30일(토)까지 이기성 작가의 개인전 《Boundless Columns》를 개최한다. 쇳가루를 사용해 독자적인 회화세계를 구축한 이기성 작가는 2019년 ‘겁(刧, Kalpa)’ 시리즈를 발표한 이후 미술 애호가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갤러리 비선재의 전속 작가인 그는 오페라 갤러리와 올해 초에 전속 계약을 맺었으며, 최근 일본 도쿄의 신와 와이즈 홀딩스에서 열린 전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산스크리트어인 ‘겁(劫 Kalpa)’은 무한한 시간을 의미한다.
지난 12일 충북 영동군의 한 캠핑장에서 가족 3명의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겨울철 캠핑장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국 야영업자와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겨울철 캠핑 5대 수칙을 온오프라인으로 배포한다. 문체부는 겨울철 캠핑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캠핑장 운영자(사업주)의 규정준수 및 이용객 개개인이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먼저, 운영자(사업주)는 방문객 관리 강화, 공용 장소 소독 및 방역관리, 꼼꼼한 주야간 순찰로 안전위험 요소 제거와 같은 안전규정을
지난 10월 14일 천안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열린 ‘K팝 노래경연대회’에는 어르신들로 구성된 합창단부터 노래를 좋아하는 청년, 어린이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K팝 노래경연대회’는 (사)국학원이 10월 3일부터 15일까지 K스피릿을 담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인 ‘ K문화힐링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번 ‘K팝 노래경연대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마지막 14번 참가자 ‘용띠 부자’ 임준우 씨(47, 충북 영동)와 임규우(11세, 충북 영동)이었다. 아버지와 아들이 모두 용띠. 분홍색 셔츠를 맞춰 입는 아빠와
선교(선교유지재단)는 오는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천절 맞이 경축 행사를 펼친다.이번 10월 3일(양력 개천일)부터 11월 15일(음력 개천일)까지 개천 주간을 정하고 올해도 시민을 대상으로 개천절을 경축하는 떡 돌리기, 개천절 알리기 거리 홍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개천절 당일에는 선교 본원 국조전(충북 영동 소재)에서 개천절 기념 대천제를 올려 개천의 의미와 그 가치를 알린다.이번 경축 행사를 통해 한민족의 반만년의 역사에 대한 자긍심과 한민족으로서 정체성을 느끼고 더 나아
한국 근대시대의 문인과 작품, 그리고 어린이 잡지 등을 되돌아보고 재조명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다채롭게 마련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3·1운동에 참여한 애국지사이자 우리 서화 연구에 힘쓴 위창 오세창吳世昌(1864-1953) 서거 70주년을 기념해 ‘근대 문예인’으로서 위창 오세창을 집중 조명한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오는 12월 1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故 허민수 기증 특별전 ‘애중愛重, 아끼고 사랑한 그림 이야기’를 개최한다. 국립한글박물관과 하동문화예술회관은 한글 잡지 『어린이』의 창간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특별전
한국 영화의 거장 정지영 감독의 영화 인생 40년을 돌아보는 회고전이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2023 London East Asia Film Festival, 2023 LEAFF)에서 열린다. 정지영 감독의 대표작 8편을 유럽에 소개하고, 지난 40년 동안 영화로 세상과 밀접하게 소통해온 감독의 영화 인생을 영국에서 되짚는 최초의 자리다.영국 런던에서 10월18일(현지 시각) 개막하는 런던아시아영화제(집행위원장 전혜정)가 ‘정지영 감독 회고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감독 데뷔 40주년을 맞은 정지영 감독의 영화 여정을 돌아보는 동시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오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2023 한복상점’에서 전통미술공예학과 전통섬유전공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한국의 여름옷’ 특별전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심연옥・금종숙 전통섬유전공 교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직조한 직물과 모시로 만든 전통 복식을 선보이며, 특히 한국인에게 여름 옷감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모시’와 ‘춘포’ 등이 지닌 본연의 기품과 새로운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는 전통
한여름 극심한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슬기로운 피서법이 제안됐다. 농촌진흥청은 소규모 여행을 선호하는 ‘4060 여성’ 맞춤형 농촌여행 상품 15선을 소개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7월에도 와 를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종목으로 개최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4주간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여름 캠프 참가자를 7월 1일부터 모집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