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정부 부처와 지자체를 비롯해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등 체육단체와 함께 ‘제62회 스포츠주간’을 운영한다.이번 스포츠주간에는 ‘당신의 스포츠를 보여주세요!’라는 표어를 통해 운동이 국민들의 체력과 건강 증진에 중요함을 알리고 운동이 생활 속의 습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국민이 스포츠 활동 모습을 핵심어 표시(#스포츠주간, #당스보)와 함께 누리소통망에 게재하면 기부금을 적립하고 이를 소외 계층에 전달해 운동과 나눔의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체육
세상을 교실로 삼아 자신의 꿈을 찾는 갭이어 과정을 밟는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섬 비진도 해안가에서 쓰레기 줍기 행사를 했다.국내 최초 완전자유학년제 대안 고등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남, 대전, 부산, 전북 4개 학습관 학생들은 지난 4월 17일 경남 통영항에서 30~40분 배를 타고 들어가는 비진도 해안가를 찾아 지구시민 활동을 전개했다.학생들은 워크숍 중 멘토인 지구시민연합 경남지부 윤동환 사무국장을 초청해 지구환경 실태와 기후위기, 지구시민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듣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학생들과 인솔 선생님은 오후
지금까지 열여덟 차례 맨발걷기를 했다. 필자는 발바닥 상처로 인해서 지난 3월 21일 부산해운대해수욕장 모래사장 맨발걷기 이후 처음으로 4월 10일 충남 천안 국학원 해피로드를 맨발로 걸었다.처음 방문하는 분이라면 본관 앞에 있는 안내도를 잘 봐야 한다. 해피로드가 어디에 있는지 말이다. 필자는 초행이라 본관 앞 주차장에 주차 후 잔디광장을 돌고 어느 정도 발바닥이 적응된 후 해피로드로 향했다. 발바닥 상처가 이젠 완치된 덕분이라 가능한 일이다. 천천히 해피로드를 걷는다. 참 예쁘게 잘해 놓은 황톳길이다.천안에 살면서 해피로드(황톳
오는 4월 22일은 세계 지구의 날. 사진 지구시민연합. 우리 삶의 터는 어디일까요? 대한민국? 서울? 다 맞지만 크게 의미를 넓혀가면 바로 지구입니다. 지구는 우리의 유일한 집이며 우리 생존의 근원입니다. 지구의 생태계와 자원을 보호하지 않으면 우리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미래 세대의 삶에 직접적인 위협을 가할 수 있으니까요. 오는 4월 22일 세계 지구의 날을 맞아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라이프에 대한 다양한 방법들을 공유 드리고자 합니다. 지구시민연합이 제안하는 친환경라이프 실천법 다섯가지. 사진 지구시민연합. 제가 활동하는 NGO단체 지구시민연합은 다섯 가지 친환경 실천법을 꾸준히 대중에게 알려 나가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자연과의 공생 실천하기’인데 이를 위해서 아홉 가지의 실천방안을 제시합니다. 제가 일상생활에서 ‘자연과의 공생 실천하기’를 실제로 해본 친환경 실천 경험에 대해 무엇을 하였고 어땠는지 경험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먼저, 에너지 절약에 대해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에너지 절약은 정말 습관이 안 되면 실천하기 어렵더라구요. 예를 들면 ‘플러그를 뽑아야지!, 불을 꺼야지! 모니터를 꺼야지!’ 이렇게 결심하지만 작심삼일처럼 금방 안 하게 되더군요. 저의 팁이라면 팁인데 행동보다도 ‘이 에너지 절약을 왜 해야 할까?’라는 것에 집중하니까 습관이 되기가 정말 쉬웠던 거 같습니다. 추천드리는 것은 환경 유튜브를 한 편이라도 보시면 주변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방법은 양심에 걸려서라도 하게 되더군요. '자연과 공생 실천하기' 첫째 에너지 절약. 사진 Freepik 무료이미지. 두 번째, 물 아껴쓰기 제가 샤워할 때 노래 듣는 걸 좋아해요. 예전에는 노래 부르느라 샤워를 30분 정도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 번 2L짜리 생수병으로 샤워를 하는 영상을 봤었어요. 신기하게 샤워가 되더군요. 그래서 실제로 한 번 해봤습니다. 1/3정도가 남더라구요. 정말 신기했어요. 30분 내내 물을 틀어놓았으면 이거에 몇십 배가 되는 물을 썼을 텐데 이렇게 하니까 물도 아껴 쓰고 시간도 절약이 되는 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물을 몸에 오래 적시고 있지 않으니 피부도 더 좋아져서 요즘 샤워는 5분~10분 사이로 빠르게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친환경 교통수단 사용하기 저는 차가 없어서 이 부분은 원래 와 닿지가 않았었습니다. 매일 대중교통을 타거나 차를 얻어타니까 나한테는 해당 되지 않는 내용인 줄 알았어요. 하지만 제가 택시를 많이 타더군요. 그래서 요즘에는 걸어 다니거나 공유 자전거나 킥보드 등을 많이 이용합니다. 그리고 디젤 자동차가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이 커서 이번에 차량을 구매하려고 하는데 디젤차 대신 전기차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 일회용품 안 쓰기 생각해보면 우리 주변에는 일회용품 투성이입니다. 빨대와 젓가락, 컵, 포장지 등 정말 많은 것이 우리 주변에 존재해요. 편의성을 위해 필요하다 보니 전에는 아무런 생각이 없이 썼던 것 같습니다. 또, 배달 어플로 주문할 때 일회용 수저를 안 주는 게 자동으로 체크가 되어있어 ‘왜 불편하게 이렇게 해놨지’하면서 화가 났었어요. 하지만 관심을 가지고 환경의 심각성을 알고 나서부터는 줄이기 시작했습니다. 내 빨대, 내 수저, 내 텀블러 등 오래오래 예쁜 걸 쓸 수 있으니 그것도 좋더군요. 그리고 지구시민연합에서는 ▲보틀투보틀 ▲빵클립어택 등 일회용품을 재사용하기 위한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보틀투보틀은 투명페트병 분리수거를 따로 하여 다시 식품용 재생 플라스틱으로 무한 재생하는 것이고, 빵클립 어택은 빵클립과 빵끈을 모아서 지구시민연합으로 보내주면 천안시와 제빵업체에서 분해가능한 것으로 대체를 요청하는 것입니다. '자연과 공생 실천하기' 를 위한 재용용 분리배출. 사진 Freepik 무료이미지. 다섯 번째, 아껴쓰고 재활용하기 예전에 저는 전자기기 바꾸는 걸 정말 좋아했어요. 세달에 두 번 핸드폰을 바꾼 적도 있죠. 노트북, 핸드폰, 이어폰 등 한 가지를 오래 쓰지 못하고, 새로운 것이 나오면 지금 가진 것의 성능이 멀쩡해도 바꿨습니다. 어느 날 제 지인과 함께 작업할 일이 있어서 봤는데 8년 된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안 바꾸냐고 제가 물었더니 “멀쩡한 데 왜 바꾸냐?”고 하더군요. 그 때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태어나서 A/S를 받으러 가본 적이 없었거든요. 멀쩡하지 않아서, 고장이 나서 기기를 바꾼 적이 없었죠. 그래서 그때부터는 정신을 차리고 오래오래 쓰려고 노력하고 있고 처음으로 핸드폰도 3년 동안 쓰고 있어요. 이렇게 쓰면서 느낀 점은 요즘 나오는 기기들, 옷들은 정말 오래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섯 번째, 음식 낭비 줄이기 저는 식탐이 있어 음식을 남기는 일이 허다했었어요. 하지만 지구시민연합에서 덜퍼다먹(덜 퍼서 다 먹자) 캠페인을 진행하고 함께 참여하며 음식을 적당히 먹고 남기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았어요. 요즘은 애초에 80%만 포만감이 느껴지도록 식사를 합니다. 이렇게 하니 속도 편안하고 무엇보다 피곤함이 많이 줄었습니다. 붓기도 빠지고 몸도 가벼워졌죠. 일곱 번째, 정기적으로 어스 아워(Earth Hour 지구를 위한 소등) 실천하기 ‘어스 아워’라는 말 자체가 저게는 익숙하지 않았었는데 요즘은 하루에 한 번 30분씩 모든 전력을 차단하고 있어요. 이렇게 하니까 진정한 휴식시간이 생기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유튜브를 보고 SNS를 하면 재미는 있지만 쉬는 느낌은 아닌데 전력을 차단하고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니 지구를 위하고 나를 위하는 시간이어서 너무나 좋습니다. 매달, 매주, 매일 시간을 정해 일정 시간 소등하는 어스 아워(Earth Hour 지구를 위한 소등) 실천하기. 사진 Freepik 무료 이미지. 여덟 번째, 지역농산물 이용하기 저는 요리할 상황이 아니어서 이 부분은 실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지역 사례를 보니까 로컬푸드 매장이라는 곳이 있더군요. 인근 지역에서 재배한 농산물들을 사고팔며 지역경제도 살리고 신선한 농산물을 바로 구입할 수 있는 곳입니다. 주변에 로컬푸드 매장이 있다면 한 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자연과의 공생 실천하기’ 실천의 하나로 제안하는 지역농산물 이용하기. 사진 Freepik 무료 이미지. 아홉 번째, 야생동식물 보호하기 산이나 강, 바다 특히 각 도시마다 유명한 하천들이 하나씩 있잖아요. 제가 현재 거주하는 천안은 유명한 ‘천호지’라는 저수지가 있습니다. 단대 호수로 더 유명한데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쓰레기가 참 많더군요. 그래서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하러 청년들과 함께 가고 있습니다. 플로깅을 하다 보면 이 예쁜 곳이 쓰레기로 오염이 되고 지저분해지는 것이 마음이 참 아프더군요. 지구를 지키고 더 예쁜 호수, 하천, 바다, 강, 산 등 자연을 가꾸는 게 정말 너무 뿌듯합니다. 제가 이렇게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을 ‘패스트 패션’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부터입니다. 저는 평소에 옷 사는 걸 좋아하는 청년 중 한 명이었습니다. 새로운 옷, 새로운 스타일, 계절마다 옷을 다섯 벌 이상은 구매해야만 하는 사람이었죠. 어느 날 옷장을 보니까 입지도 않는 옷들이 참 많더군요. 그래서 안 입는 옷들을 헌옷 수거함에 정리하고 여느 때와 같이 옷을 쇼핑하려고 했습니다. 그때 유튜브 알고리즘에 환경 다큐가 나와서 보게 되었는데 그 주제가 저렴한 가격대의 최신 유행을 반영한 상품을 빠르게 공급해 상품 회전율이 빠른 패션브랜드인 패스트 패션이었습니다. 내용은 너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남들이 입겠지 라며 버렸던 옷들, 새로운 게 좋다며 늘 구매한 새 옷들 모든 것들이 환경오염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있었어요. 제가 버린 옷들은 해외에 수출이 되어 쓰레기가 되었고 바다와 강, 산에 무참하게 버려지고 있었습니다. 요즘 옷들이 주고 폴리에스테르 재질로 많이 나오는데 이게 페트병보다 훨씬 플라스틱이 많다고 하더군요. 또, 대한민국 국민이 1년 기준으로 인당 평균 68벌의 옷을 구입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옷 구매를 줄이고 살 수밖에 없을 때 찾아본 곳이 누군가 사용했던 제품을 구매하는 세컨드 핸드숍이었어요. 구제 숍, 빈티지 숍 등 중고 옷들을 파는 가게인데 원래 남들이 입던 옷을 꺼렸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군요. 환경에 정말 필요하고 또 가격도 싸니 중고샵을 이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어요. 패스트패션은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옷을 조금만 사고 한 번 사서 오래 입으면 좋겠어요. 지구를 보호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지구시민 정신을 알릴 때 가장 걸림돌이 되는 생각은 ‘다른 사람도 다 하는데 뭐, 나만 한다고 뭐가 달라져? 기업들이 바뀌어야지’라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이 아예 틀렸다고는 말하지 못하겠어요. 하지만 한 명 한 명이 지구에 사는 지구시민으로서 변한다면 지구는 빠르게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모두 지구시민입니다.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며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면 좋겠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4월 27일부터 성인과학학습 프로그램으로 「2024 과학과애(愛)」를 운영한다. 올해는 특히 시민과학, 예술과학, 현장과학 등 기존 강좌형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소모임 형태의 동아리형 프로그램이나 프로젝트형 프로그램도 개설한다.시민과학 분야에서는 과천과학관과 주변 막계천 지역에 서식하는 식물, 곤충, 조류의 생태를 조사하되 데이터 기반 기록도 함께 수행한다.예술과학 분야에서도 친환경 소재 미술 활동과 폐현수막 재활용 재봉 작업, 헌 옷 활용 과학놀이 인형 제작, 디지털 생태지도 제작, 청사진 원리나 광물의 편광
문득 거울을 봤을 때 미간에 깊은 주름이 보이고 어느새 입꼬리가 아래로 처져있어 팔자주름이 깊어 보이는 걸 발견할 때가 있다. 평상시 자신은 편안한 표정인 줄 알았으나 습관처럼 미간을 찡그리고 입꼬리를 내리는 습관이 빚어낸 결과이다.밝고 환한 동안얼굴은 비싼 화장품을 쓰거나 시술을 받는 것보다 밝은 표정을 습관화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힐링가이드 이재호 교수(글로벌사이버대학교 명상치료학과)는 “화장품과 시술에 큰 투자를 하더라도 스트레스 상태에 머물거나 어두운 감정 속에 머물러 있는 사람은 얼굴에 주름이 만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4월 12일(금) ‘제2회 도서관의 날’을 맞이하여 본관 및 분관(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세종도서관)에서 도서관 홍보부스 운영, 정오 음악회, 작가 강연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4월 11일(목), 12일(금) 이틀간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야외마당에는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더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국립중앙도서관 납본 홍보부스에서는 대한민국 기록문화유산의 수집과 보존의 근간이 된 ‘납본’의 60년 역사를 돌아보고, 웹 자원 아카이브 사업인 오아시스(OASIS)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도서관의 날(4월 12일)을 맞아 어린이들의 즐거운 독서 경험과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책 읽어 주세요” 독서진흥 캠페인을 추진한다.“책 읽어 주세요” 현장 캠페인은 4월 11일(목)부터 12일(금)까지 이틀간 국립중앙도서관 야외마당에서 책 읽어주는 요정 ‘책요’ 선생님인 그림책 작가와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그림책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를 출간한 가수 하림 씨와 지경애 그림책 작가, 그리고 2023 대한민국 그림책상 논픽션 부문 대상
“저는 학교가 단지 펜과 종이로만 이루어진 곳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이나 관심 있는 것을 탐색할 기회가 제한되어 있죠. 하지만 올해 한국에서 많은 도전을 하며 자신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고 변화를 이루어내고 싶어요.”뉴질랜드에서 한국형 갭이어 과정을 밟고자 유학을 온 18살 나이콜 리타 마리아 토레스 카만(Niekol Rita-Maria Torres-Carman) 학생은 지난 3월 27일과 28일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모델로 불리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주최 ‘인성영재 스타트 캠프’에 참가했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이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다. 올해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본선 경연과 더불어 한국·그리스 합동공연, 네트워킹 페스티벌이 열리고 미래 세대를 위하여 신설한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용인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용인 르네상스 광장' 등 다양한 연극과 공연, 축제로 볼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이번 연극제는 경기도와 용인특례시·(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와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여 6월 27일 ~6월 30일 용인 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