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3 17:56
건강, 부귀, 장수, 자손번창 등 길상적인 의미를 새긴 다채로운 문양판과 관련 소장 유물을 볼 수 있는 '소망을 새기다' 특별전이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에서 4월 30일까지 열린다. 문양文樣은 인류가 문자를 사용하기 이전부터 지금까지 의사소통과 장식을 목적으로 다양한 종류, 재료, 기법, 형태로 만들어 삶의 공간을 아름답게 꾸미는 용도로 사용해왔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 동물, 기하, 문자 중에서 건강과 부귀, 자손 번창, 행복 등의 의미를 지닌 문양으로 신분이나 지위를 표현하거나 의식주 생활 전반에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