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기획사 (주)후플러스가 운영하는 후암스테이지에서 상주할 예술단체 다섯 곳을 선정했다.이는 3개년 상주단체 프로젝트로 2023년 작년에 이어 올해 2차를 맞이했다. 창작활동을 성장하기 위해 ‘담금질’한다는 취지로 “예술에 담그다”라는 주제를 정했다. 후암스테이지 상주예술단체 공모는 관공서가 아닌 민간 공연장이 주도하는 첫 사례로 공연예술계가 주목하고 있다.올해 상주단체로는 극단 민(대표 정영민), 창작집단 몽상공장(대표 변영후), 유쾌한씨어터(대표 염창선), 극단 집안싸움(대표 이준석), 극단 명장(대표 윤현식)이 선정됐다. 극단
2024 대한민국연극제 서울예선 진출작 극단 명장의 〈오시비엥침〉(작 박경희, 연출 윤현식)이 3월 9일 서울 중랑구민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연극 〈오시비엥침〉은 홀로코스트의 참혹한 현장을 배경으로 비리 사건에 억울하게 연루된 소시민의 이야기이다.2024년의 대한민국과 1944년 폴란드 아우슈비츠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축구화 전문회사 알바트로사의 영업팀장 청도는 계약 부정으로 억울하게 소환된다. 악착같이 살아남아 나치의 만행을 고발하려 했던 유대인 사무엘은 오히려 극심한 고통과 죄책감에 시달린다. 이 둘 사이를 사무엘의 부인 일리
'2024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집행위원장 박정의)가 오는 3월 2일(토)부터 25일(월)까지 23일간 서울 중랑구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 출품작은 희곡심사를 통한 1차 선발이 진행되었으며, 총 7편의 작품이 선정되었다.7편의 작품은 시대의 담론과 근현대를 아우르는 역사의식에 대한 현실을 직시하는 작가의 관점이 담겼다. 고전의 재해석부터 전쟁과 갈등까지, 현시대와 닿아 있는 희곡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무대화된다. 대회 첫날인 3월 2일 연극 ‘장화홍련 실종사건_개정판(開廷版)’ (극단 민예), 3월 6일 ‘칠죄종: 없
서울 탑골공원 노인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연극 (극작 정상미 연출 류성)가 오는 11월 2일부터 다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그린씨어터 무대에서 선보인다.극단 경험과상상의 는 2020년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경기도대회에서 초연되었고 대회에서 금상, 연기부문 우수상(남자배우), 희곡상을 수상하였다. 2022년 2월 ‘2021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원로예술인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공연되었다.연극 는 젊은 날 화려했던 지난날을 뒤로하고 이제 넘치는 시간을 견뎌내야만 하는 노인 빈곤율 1위인 대한민국의 가난한
관객과 평단이 모두 호평했지만, 소극장 특성상 짧은 공연기간으로 막을 내렸던 우수작품 3편이 ‘2023 제2회 연극 판 페스티벌’을 통해 다시 무대에 오른다.‘2023 제2회 연극 판 페스티벌’은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을 재발견하는 ‘레퍼토리 페스티벌’이다.코너스톤 을 비롯해 프로덕션IDA , 극단 일상의 판타지 가 오는 10월 25일(수)부터 11월 26일(일)까지 예술공간 혜화와 나온씨어터에서 공연한다.페스티벌의 첫 작품 코너스톤의
창작집단 상상두목은 연극 〈다른 여름〉을 7월 27일부터 8월 27일까지 한달 동안 CJ아지트 대학로 무대에서 공연한다.연극 〈다른 여름〉은 제42회 서울연극제 희곡상 수상작으로, 2021년 초연 당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를 핸드볼 경기장으로 구현하며 실제 스포츠 경기장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에너지를 관객들에게 선사하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CJ아지트 대학로 소극장의 강점을 살려 무대 4면을 활용한 역동적인 무대 구성과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라이브 드럼 연주, 인물들의 절제된 다이나믹으로 공연성을 한층 강화하여 관객을 만날 예정
국내 우수 창작극이 다채롭게 펼쳐진 '2023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집행위원장 박정의)가 3월 22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막을 내렸다.올해 연극제는 자치구 공연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대학로를 벗어나 광진 나루아트센터와 구로 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개최되었다. 번역극도 참여가 가능해 진 2023년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는 지역 극장의 활성화와 연극 창작 환경의 개선, 관람문화의 확대 및 다양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시대의 담론과 근・현대를 아우르는 역사의식에 대한 현실을 직시하는 작가의 관점이 담긴 8편이 참가해 14
국내 우수 창작극이 다채롭게 펼쳐지는 '2023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집행위원장 박정의)가 오는 3월 9일(목)부터 22일(수)까지 14일간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과 구로구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2023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출품작은 지난해 29개 신청 작품 중 희곡심사를 통해 1차 선정되었다. 시대의 담론과 근현대를 아우르는 역사의식에 대한 현실을 직시하는 작가의 관점이 담긴 8편의 희곡이 무대에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우리 삶의 일상적 모습부터 현대사의 죄의식까지, 인간의 삶과 직접적으로 맞닿은 희곡
화제작 '게릴라 씨어터'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에서 11월 관객과 다시 만난다.연극 '게릴라 씨어터' 는 대학로 인기작가 오세혁의 작품으로 명품 극단이 제작한 유쾌한 블랙코미디극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연극 '게릴라 씨어터' 는 소극장 연극으로는 이례적으로 배우 9명이 출연한다. 연출 고동업과 대학로를 대표하는 명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배우 김기홍, 성경선, 서민균, 홍승일, 오지숙, 조석준, 김동훈, 양진영, 정유신이 출연할 예정. 2022년 성북 페스티벌에서
극단 혈우의 연극 ‘작가노트, 사라져가는 잔상들’(작/연출 한민규)이 서울연극협회(회장 박정의)가 주최한 ‘2022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예술감독 박혜선)’에서 대상을 수상해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in 밀양에 서울 대표로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사랑과 이별의 아픔부터 시대의 담론과 역사의식에 대한 고민이 담긴 작품까지 6작품이 참가하여 2월 16일부터 17일간 열띤 경연을 펼쳤다. 총 134명의 배우와 스태프가 참여하고 870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아 공연마다 성황을 이루었다.3월 6일(일) 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열린 폐막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안동·예천’에서 대통령상에 연극 ‘천민, 굽다’가 선정됐다.7월 17일부터 8월 8일까지 약 23일간 안동시와 예천군을 연극으로 물들인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안동·예천’이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지난 8월 8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폐막식을 진행했다.이번 대한민국연극제 in 안동·예천 대상(대통령상)의 영광은 울산지회 사회적협동조합 공연제작소 마당(대표 허은녕)의 (작가 김 진, 연출 고선평) 에게 돌아갔다. 공연제작소 마당의 는 1592년 임진년, 동래성 함락으로 시작된
(사)한국연극협회는 2022년 제40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연극제를 시작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자 ‘대한민국 명품단막희곡’ 공모전을 6월 1일부터 7월 17일까지 실시한다.이번 공모전에는 신인 및 기성작가 모두 응모가능하며, 소재나 장르 제한 없이 30~50분 내외 공연 가능한 미발표 순수 창작극이면 응모할 수 있다. 두 작품을 선정하여 총 상금 600만원을 수여한다. 선정작은 차기년도 대한민국연극제(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in 경남) 개최지에서 지역 극단 및 연극인들과 연계하여 무대화할 예정이다.접수는 6월 1일부터 7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