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의 원동력이 무엇일까? 어떻게 해서 한국은 단시간에 이런 한류를 만들어냈는가, 한류 현상을 경이롭게 바라보는 외국인들은 이런 점을 궁금해한다. 그런데 우리는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 주지 못하는 듯하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한류 대유행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제각각 분석하여 그 나름의 결론을 내놓는다.외국, 특히 일본의 시각은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한국 정부가 문화강국을 위해 정책으로 한류를 키웠다는 것이다. 이것은 맞지 않다. 한류 성공이 정부의 정책적 지원으로 비롯된
최근 맛있는 음식에 대한 대중적인 표현은 ‘단짠단짠’, ‘맵단맵단’이다. 달고 짜거나 청양고추 그 이상의 맵기와 함께 단맛 또는 치즈로 중화한 자극적인 음식이다.특히, 부드럽고 단맛이 나는 것이 맛있는 음식의 대명사가 된 것이다. 포유류로 태어난 우리는 본능적으로 단맛을 찾는다.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느꼈던 두려움과 배고픔을 달래 준 따뜻한 엄마의 품과 그때 먹은 엄마의 젖이 달았던 기억 때문일 것이다.한편, 우리에게는 쓴맛을 피하는 본능이 있다. 상한 음식이 쓴맛을 내고 독초가 쓴맛을 내기 때문이다. 야생 식물은 대부분 자기 자신을
선도문화연구원은 9월 20일부터 음력 개천절인 11월 7일까지를 개천 기간으로 정하고, ‘개천(開天)정신 되찾아 세계의 지도국으로 도약하자!’라는 주제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2021(개천 5918, 단기 4354) 지구시민 개천문화대축제'를 진행하고 있다.특히 10월 3일 개천절 당일에 진행되는 ‘개천절 기념식’은 축제 기간에 전국에서 이뤄지고 있는 다양한 활동들에 대한 영상 시청, 사회 각계 인사의 축하 영상 시청, 개천절에 대한 짧은 강의, ‘개천절 노래’ 제창 등 개천절의 의미와 정신을 알려주는 다양한 프로그램
조각가 건암 이홍수 씨가 ‘2021 홍익문화상’ 개인부문 문화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국학원은 지난 11일 단군탄신일을 맞아 삶 속에서 ‘홍익’을 실천해온 개인과 단체의 모델을 발굴해 이 시대의 진정한 홍인인간상을 제시하고자 ‘홍익문화상’을 제정하고 조각가 이홍수 씨 등 수상자를 발표했다. 홍익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학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2021홍익문화상 심사위원회는 조각가 이홍수 씨를 홍익문화상 개인부문 문화인상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현대미술과 설치미술을 전
선도문화연구원은 6월 13일 오후 3시부터 '단군문화축제 I♥홍익 기념식'을 개최하였으며, 선도문화연구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하였다.행사는 선도문화연구원 지부별 단군 할아버지 생신 축하 영상과 단군치적 영상 시청 등 단군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는 많은 프로그램들로 진행되었다. 한민족의 국조(國祖)이신 단군왕검은 역대 47명의 단군 중 1대 단군이다. 단군이란 개인의 이름을 칭하는 고유명사가 아니고, 고대 조선의 통치자의 직함이다. 단군왕검은 배달국 18대 한웅인 거불단 한웅과 웅씨국(熊氏國)의 왕녀인 웅녀(熊女) 사이
전국에서 오는 브레인명상 회원들이 편하게 깊은 명상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관리하고 자연환경을 조성하며 친환경 농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브레인명상인이 있다. 충북 영동 일지명상센터 천화원 이진형 부원장(60)이다. 기(氣)에 관심이 많아 1990년 4월 단월드 대구 성당센터에서 브레인명상을 시작한 이 부원장은 30년 넘게 브레인명상인으로 한 길을 걸어가고 있다. 화상으로 이 부원장을 만나 브레인명상인으로 살아온 이야기를 들었다.경북 김천이 고향인 이 부원장은 “농촌 마을의 평범한 가정에서 4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는데, 자라온
무형유산의 전통을 현대와 절묘하게 엮어 다양한 구성과 음악적 시도를 하는 예술가들의 무대로 즐길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21세기 무형유산 너나들이’ 공연을 개최한다.‘너나들이’는 서로 터놓고 허물없는 사이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어제와 오늘을 담은 21세기 무형유산을 ‘너’,‘나’하며 친구처럼 즐기는 사이를 뜻한다.첫 무대는 ▲4월 28일에는 김준수와 유태평양, 한웅원 밴드가 KBS 불후의 명곡에서 사랑받았던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국악과 재즈가 어우러진 무대를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배달의 민족!”이 광고를 처음 보면서 픽 웃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기억나는 것은 방송에서도 기사화된 장면들이다. 수해가 나서 다리가 끊어졌는데도 줄을 메달아 짜장면을 배달해주는 모습, 허리까지 물이 차올라온 물난리 속에서도 음식을 배달해주는 모습들이다. 그렇다. 우리는 배달의 민족이다. 뭔가 그냥 단순히 물건이나 음식을 배달하는 것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찐한 마음이 담겨 전해지는 그런 사랑이 담긴 배달의 민족이다. 해마다 개천절이 오면 우리는 다시 한웅과 웅녀, 그리고 단군의 이야기를 떠올린다. 그러나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21일(일) 단군문화축제 기념식 ‘I♡단군’을 개최했다.선도문화연구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 이날 기념식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학원, 대한국학기공협회, 우리역사바로알기, 국제뉴스의 후원을 받아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단군문화축제 '우리 안에 살아있는 단군의 홍익 DNA'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기념식은 47대 단군과 홍익정신에 대한 간단한 소개, 단군 어록 낭독,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지구시민리더팀의 단군할아버지와 함께 하는 면역력 증강체조 '
지난 4월 끝자락에 마침 부처님 오신 날이기도 해서 집 근처 관악산에 올랐다. 관악산 정상 연주봉 부근에는 연주암이라는 사찰과 연주대라는 기암절벽에 세운 불당, 응진전이 있다. ‘응진전(應眞殿)’은 참된 마음으로 발원을 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연주대(戀主臺)는 임금을 그리워하는 높고 평평한 곳을 뜻하는 말인데, 원래는 의상대, 연주봉 등으로 불리다가 고려에서 조선으로 왕조가 바뀔 때 ‘두문불출’의 유래가 되는 두문동 72현 중 일부가 이곳에서 개경을 바라보고 통곡하며 고려왕조를 그리워 하였다고 하여 연주대로 부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