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대응 응급의료상황실이 3월 4일부터 가동됐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이날부터 병원 간 응급환자 전원 지원 조직인 긴급대응 응급의료상황실(이하 ‘긴급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전공의 집단사직 등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병원 간 전원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진료 대책으로 전원 컨트롤타워인 긴급상황실을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 설치한 것이다.정부는 응급실 미수용 사례에 대한 대책으로 광역 단위 전원 조직인 광역응급의료상황실 4개소(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를 오는
보건복지부가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를 운영한 첫날인 2월 19일 하루동안 환자나 가족들로부터의 의료이용 불편 상황에 대한 상담이 총 103건, 그 중 피해신고를 접수한 사례가 34건이었다.피해 접수 내용 34건 중 27건이 의료기관으로부터 수술이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은 경우였으며, 나머지는 진료예약이 취소되거나 진료가 거절된 경우였다.신고 사례로는, 신고인의 자녀가 1년 전부터 예약된 수술을 앞두고 있다가 갑자기 수술을 위한 입원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고 보호자로서 자녀의 수술과 회복을 돌보고자 이미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의 질병 위험도(치명률)가 크게 하락하고, 최근 여름철 확산세가 둔화함에 따라 오는 8월 3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고,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른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이에 따라 전수감시에서 표본감시로 전환한다. 전수감시 결과와 높은 상관성을 확인한 양성자 감시, 하수 감시 등 다층 감시체계를 운영하여 유행 상황 및 변이 바이러스 양상을 면밀하게 감시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한다.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집단·시설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6월 1일부터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9일(화) 오후 코로나19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 6월 1일(목)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정부는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확진자에게 부과되던 7일간의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한다.강제 격리는 없어지지만 자발적 동의에 따른 의료기관 등에서의 격리 조치는 유지될 수 있다. 실내 마스크 착용 또한 의원, 약국에서는 전면 권고로 전환하나, 환자들이 밀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6월 8일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치료제 이부실드를 두 차례에 걸쳐 총 2만회분 도입한다”고 밝혔다.손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하여 “오늘 중대본에서는 항체치료제 이부실드의 공급과 운영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였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부실드는 면역억제 치료나 중증 면역결핍 증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아도 면역 형성이 어려운 이들에게 항체를 직접 투여해 예방효과를 발생하는 예방용 항체치료제이다.손 반장은 “미국 FDA 등 연구 결과 이부실드 투약 시 감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6월 8일부터는 예방접종 완료 여부, 내외국인 구별 없이 모든 해외 입국자의 입국 후 격리를 면제한다”고 밝혔다.6월 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일상회복이 증가함에 따라 항공 수요가 증가하고, 국내외 방역상황이 안정화된 점을 감안하여 6월 8일부터 해외입국관리체계를 한층 더 완화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6월 8일부터는 예방접종 완료 여부, 내외국인 구별 없이 모든 해외 입국자의 입국 후 격리를 면제한다
정부는 5월 20일 현재의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의무를 당분간 유지하되 4주 후에 유행상황을 재평가하기로 했다.김헌주 중앙방역대책본부 제1부본부장(질병관리청 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의 격리의무를 당분간 유지하되 격리의무의 자율격리로의 전환 관련하여 4주 후에 유행상황을 재평가하기로 하였다”며 “격리의무를 해제하면 현재의 감소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6~7월 반등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김 제1부본부장은 “격리의무 전환 여부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현재 유행상황을 우선 고려했고, 향후 유행양상에 대해서도 예측을 실시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해외 입국시 24시간 이내에 시행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도 인정하기로 했다.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5월 1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이 같은 포스트 오미크론 체계하에서 해외입국에 대한 관리 개편방안을 밝혔다.박 방역총괄반장은 “지금까지는 입국 전 검사방법으로 48시간 이내 시행했던 PCR 음성확인서만을 인정해왔었으나 앞으로는 24시간 이내에 시행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도 함께 인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3월 30일 “요일 효과에 따라 확진자 수는 다소 변동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확진자 발생 자체는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손 반장은 “2주 전인 3월 셋째 주 하루 평균 확진자가 40만 5000명 수준이었고, 그 이후 계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다만 “BA.2 변이 확대 등으로 감소세는 완만하게 나타나고 있는 중”이라며 “의료체계 가동률은 관리범위 내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중증환자 치료에 충분히 대응 가능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중환자 전담병상의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3월 29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에서 “기존에는 호흡기질환 중심으로 해왔던 외래진료센터를 모든 병의원으로 확대하고, 절차도 기존에는 시·도 지정을 해왔던 것을 의료기관이 직접 신청하는 방식으로 간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향 방역총괄반장은 “최근 확진자들이 증가되면서 대면 진료를 원하는 분이 또한 많아지고 특히 코로나 이외 다른 기저질환, 외상 이런 것에 대한 대면 진료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서 환자들이 필요한 대면 진료를 좀 더 편리하게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