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지나고 이번 주말이면 최고기온 18℃ 최저기온 8℃로 예보된 가운데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새싹과 봄꽃으로 생명력이 움트는 시기 햇볕을 쬐며 걷기만 해도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의 분비가 활발해지고, 꿀잠을 부르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충전된다. 최근 건강비법으로 열풍이 부는 ‘맨발걷기’를 시작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특히, 우리나라는 서울 도심에서도 대중교통으로 빠르면 20분 늦으면 1시간만 가면 인왕산, 청계산, 북한산, 관악산 등이 있어 숲길을 마주할 수 있다. 게다가 현재 전국 각 지자체마다
온 가족이 건강과 행복을 위해 즐겁게 맨발로 황톳길을 걷는 대회가 충남 천안에서 열렸다.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하고 11월 5일 온 가족이 함께하는 ‘해피로드 맨발걷기 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최근 뜨거운 관심이 불고 있는 맨발 걷기를 제대로 알고 몸과 마음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브레인파워를 높여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고, 온 가족이 함께하는 국민 대화합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맨발로 걸으며 명상을 할 수 있도록 ‘맨발걷기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눈길을 끌었다.이날
오래 앉아 생활하고 움직임이 적은 현대인의 생활환경으로 인해 허리통증과 늘 함께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때, 의사나 약사, 트레이너들이 공통으로 권하는 가성비 갑 운동이 바로 걷기이다. 그런데 무작정 걸으면 정말 허리에 좋을까?브레인트레이너 명상가이드 유튜버 제오는 “물론 좋다. 그런데 어떤 음식이 우리 몸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알면 찾아서 먹게 되는 것처럼 걷기가 왜 좋은지 알아야 한다”라며 “허리통증에 도움이 되도록 걷는 원리가 있다”라고 한다.먼저, 걷기가 허리에 좋은 이유는 다섯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다.첫 번째는 걷기가
힐링 다큐 영화 ‘러브힐스(Love Heals)’(미국 겟브라이트 필름 제작)는 통증, 질병에 대한 오랜 인식을 전환하여 나 자신과 연결하고 자신에 대한 조건 없는 사랑과 수용을 되찾아 내면의 치유자를 발견함으로써 건강과 웰빙을 돌볼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한국의 고대 지혜이자 치유의 원리인 ‘수승화강水昇火降’을 일상에서 체험하는 간단한 체조와 명상으로 ‘머리는 시원하게, 아랫배는 따뜻하게’ 에너지 밸런스를 회복해보자.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걷기명상’- 격무와 스트레스로 머리가 뜨겁다고 느껴질 때 일단 일어서서 걸어보자. 수승
지구시민연합 충남지부 서산지회(이하, 지구시민연합 서산지회)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에 모여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지구시민연합 서산지회 활동가와 자원봉사자 학생 등 11명이 참가하였고,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마친 후에는 지구와 내가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는 맨발명상 시간을 체험했다. 특히 맨발명상을 하기 전에는 장생보법과 발바닥 용천혈을 알려주었고, 발에 집중할수 있는 기체조와 발차기 등으로 발의 감각을 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학생들은 "해안가의 쓰레기 줍기를 하며 앞으로는 쓰레기를
“한의학에서는 ‘양기쇠 음기성(陽氣衰 陰氣盛)하면 잠들고, 양기성 음기쇠(陽氣盛 陰氣衰)하면 깬다’ 본다. 밤에 우리 몸에 양기가 성하고 음기가 허하면(陽盛陰虛) 잠을 못자는 불면이 된다. 한의학에서는 불면을 음양의 성쇠로 설명한다.”윤미나 한의사(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통합헬스케어학과 겸임교수)는 2월 4일 한국뇌과학연구원과 브레인트레이너협회가 ‘수면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한 《2021 브레인아카데미아》에서 ‘불면에 대한 한의학적 관점’을 주제로 발표했다.윤미나 한의사는 먼저 “한의학에서는 사람의 몸은 소
땀을 많이 흘리는 격렬한 운동이 좋을까, 걷기 운동이 좋을까? 일상생활을 하려면 걷어야 하는 일이 많아 운동으로 걷기를 하여도 운동한 느낌이 덜 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누구나 하는 걷기가 최고의 운동법일 수 있다. 이런 내용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건강생활실천의 건강 및 의료비 효과 분석과 예방 중심 건강관리정책 방향’(오영호 연구위원) 연구보고서에는 게재됐다.이 보고서를 따르면 격렬한 운동을 하는 사람보다 걷기 운동 수준으로 가볍게 운동하는 사람의 와병 경험률과 와병일수가 더 낮은 것으로 추정됐다. 격렬한 운동보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설 전후 본격화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어 국내 확진자가 0~3명을 오가는 사이 계절은 봄을 지나 초록 우거진 초여름을 향해 달리고 있다. 이럴 때 햇볕을 쬐며 하루 20~30분만 걸어도 건강의 핵심인 몸 속 자연치유력,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다는 건 이제 많이 알려진 상식이 되었다. 《병의 90%는 걷기만 해도 낫는다》의 저자 나가오 가즈히로는 “햇볕을 쬐며 걸으면 행복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의 분비가 활발해져 기분이 좋아지고 무기력한 증상이 해소된다.”며 “꾸준히 걸으면 항우울제를 끊을 수 있다”고 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쉽게 잠들지 못한다.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도 많아 수면클리닉을 전문으로 하는 병의원도 생겨났다. ‘꿀잠’이 소원인 사람이 늘어난 것이다.며칠씩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을 때 감기가 잘 걸리고 오래가며, 상처가 쉽게 낫지 않고 입안이 허는 구내염이나 뾰루지 등 다양한 트러블이 생기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증상이 오래되면 자율신경실조증이 될 수도 있다고 전문가는 경고한다.20대 후반과 30대 초반,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자기계발을 위해 새로운 전공과 자격취득에 열정을 쏟은 적이 있다. 직장에서
브레인 명상인 뇌교육명상으로 건강과 행복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는 곳, 인천 서구 연희동 단월드 청라센터를 찾은 날이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웠다. 이렇게 추운데 회원들이 얼마나 올까. 한두 명씩 모이더니 10시 30분이 되자 수련장이 가득 찬다. 환하게 웃으며 회원들을 맞이한 홍예지 원장이 뇌교육명상을 했다.홍 원장은 “몸을 덥게 하자”며 배꼽힐링, 중완힐링을 시작했다. 회원들은 홍 원장이 일러주는 대로 배꼽을 힐링라이프로 눌러 펌핑을 하고 배꼽과 명치 사이 중완을 자극한다. “내 몸과 대화를 하는 겁니다. 몸에 집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