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끝난 후 전국의 지자체, 문화예술단체, 기업 등은 전국 50만 여명의 수험생들이 지친 심신을 홀가분하게 만들 수 있도록 공연, 진로탐색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하였다.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적재’(11월 25일(토) 15시), 클래식 디바 ‘임선혜’(11월 30일(목) 17시), 피아니스트 ‘손열음’(12월 5일(화) 17시)이 함께하는 기획공연을 개최하며, 11월 18일(토) 14시에는 서울시 청소년 동아리 대표축제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시청
“정부가 국조 단군의 표준영정을 두 개 지정한 데다, 최근에서 북한에서 제작한 영정이 유포되어 난맥상을 보이고 있다. 국조의 표준영정을 중복 지정함으로써 정부나 단체에서도 공식적으로 어떤 영정을 써야 할지 정하지 못하는 혼란스런 상황을 초래했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가 절실하다.”(사)국학원(원장 권나은)이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14일 개최한 제190회 국민강좌에서 임채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동양학과 교수는 이같이 지적했다.‘단군 영정과 경전의 종류 및 전수과정: 판본과 이설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한 임채우 교수는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오는 5월 14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B2)에서 제190회 국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임채우 교수가 “단군영정의 현황과 전수문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임채우 교수는 얼마 전에 북한을 포함한 우리나라 단군영정을 조사, 연구하여 『단군사묘·유적·유물집성』이라는 책을 출판하여 주목을 받았다.단군 영정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일십당 이맥(1455-1528) 선생이 지은 ‘태백일사(太白逸史)에 나온다. “무오년에 아들 아갑이 등극했다. 경오년에 천왕
지난 11월 20일은 4350년을 맞는 음력 개천절이었다. 이 역사적 사실을 아는 국민은 얼마나 될까. 때마침 평창동계 올림픽이 다가오고 있다. 올림픽은 홍익인간의 정신과 일맥상통하는 세계의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에서 창립된 인류 축제의 한마당이다. 가장 민족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 것을 소중하게 여길 때 인류는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이순신 장군은 12척의 배로 330척과 싸워 이겨 오랜 전쟁으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한곳에 모았다. 이순신 장군, 안중근 의사처럼 나라가 어려울 때 백성에게 감동을 주고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사람을 난세영웅(亂世英雄)이라 한다. 이와 유사하게 우리에게는 나라가 어려울 때 나라를 한 곳으로 모으는 '난세사화(亂世史話)'가 있다. 바로 ‘국조 단군’이다.
대전은 미래도시다. 대덕연구단지와 과학 인재들이 모인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가 있다. 1993년에는 세계박람회인 엑스포를 개최했다. 서울에서 KTX로 1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 잘 닦인 도로와 아파트, 이곳에서 ‘단군(檀君, Dangun)’을 찾을 수 있을까?충청도 단군문화를 찾기 위해 증평군, 청원군, 충주시, 공주시, 부여군, 서산시, 논산시 등 7곳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단군 영정은 어디에 있을까? 부여군 정림사지박물관에 있다. 원래는 장정마을 천진전에 봉안되어 있었다. 독립운동가 강석기 선생이 평양 숭령전에 있는 단군영정을 고향으로 가져왔다. 그의 아들인 강진구는 1920년경 아버지로부터 단군의 영정인 천진(天眞)을 물려받는다. 이어 1949년 고향에 천조궁(天祖宮, 현 천진전)을 건립하고 이곳에
국학원 충주지회(회장 유재희)는 지난 24일 충주시 동량면 충주댐 우안공원에서 통일기원 국조단군상을 도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단군상 도색과 주변 환경 정돈으로 진행됐다.김다혜 충북국학원 사무처장, 송용해 충북국학운동시민연합 대표, 곽호종 전 충주 단군봉찬회장(충주시의회 운영위원장을 역임, 전 시의원), 이종상 충주 단군봉찬회장(성균관유도회 주덕읍지회장
지난 2011년 8월 13일 광복절을 앞두고 대종교 총본사를 방문한 적이 있다. 당시 대종교 관계자는 두 손 가득히 오래된 책들을 가져왔다. 독립운동가 유품에 나온 단군영정 사진이었다.(클릭)“상해에서 독립운동을 했던 신건식(申健植) 선생님의 집에서 유품으로 나온 단군 영정을 직접 봤어요. 이 정도 크기인 것 같아요. 당시에 직접 품에 가지고 다니기에는 큰
‘국조단군상지킴이’ 발대식이 15일 전라북도 모악산에서 열렸다.홍익문화운동연합이 주최하고 전북국학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단군상 18기를 수호하고 올바른 역사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10명의 단군지킴이가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한 김순애 전북국학원 사무처장은 “우리 모두 전북 국혼부활 사명자라고 결의했다”라며 “한 달에 한 번씩 자기가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