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고품격 음식 관광상품의 발굴·개발을 위해, 오는 5월 20일까지 K-미식 벨트 관광상품 개발·홍보 사업의 민간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K-미식 벨트 조성 사업은 케이(K)-푸드 생태계 확장을 통한 국내 경기 활력 제고를 위해, 특색있는 미식 관광상품의 개발·홍보, 해설사 육성, 시설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이번 공모에 선정되는 민간 기획사(여행사)는 공개 미식 자원 데이터베이스(약 15만개) 및 90개 코스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식 대표 발효문화인 장(醬)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정영선: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를 4월 5일(금)부터 9월 22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한다.전시는 한국 1세대 조경가 정영선(1941~)의 삶과 작업을 되짚어 보며, 1970년대 대학원생 시절부터 현재 진행형인 프로젝트까지 반세기 동안 성실하게 펼쳐 온 조경 활동을 총망라하는 자리다. 60여 개 크고 작은 프로젝트에 대한 조경가의 아카이브 대부분이 최초로 공개되며 파스텔, 연필, 수채화 그림, 청사진, 설계도면, 모형, 사진, 영상 등 각종 기록자료 500여
광진구의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시민들은 벚꽃 앞에서 환한 얼굴로 사진을 찍고, 가족들이 나와 산책을 하는 등 봄기운을 만끽했다.
봄꽃이 만개하는 봄을 맞아 창경궁과 창덕궁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창경궁관리소는 한국숲해설가협회와 함께 오는 4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에 창경궁의 역사와 나무에 대한 전문해설을 들으며 창경궁을 관람할 수 있는 '역사와 함께하는 창경궁 나무이야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덕궁관리소는 4월 2일부터 문화재지킴이 기업인 신한은행과 공동 기획·제작한‘스마트폰으로 듣고 보는 창덕궁 후원 해설 서비스’를 운영한다.춘사월에 듣는 ‘역사와 함께 하는 창경궁의 나무 이야기’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4월을 맞아 완연한 봄기운 속에 서울 곳곳에서 벚꽃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지난 1일 기상청은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 내 왕벚나무를 기준으로 한 서울의 공식 벚꽃 개화 소식을 발표했다.이보다 앞서 지난달 24일 전후로 벚꽃들이 꽃망울을 연 한반도 남부 지방에는 이미 화사한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 전남 광주 무등산과 전남 화순읍 북쪽 만연산 기슭 동구리 공원에서 도착한 벚꽃 만개 소식을 전한다.
전통 문화유산과 함께 새봄을 활짝 펼칠 공연무대가 다채롭게 선보인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4월 6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올해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 〈풍장, 새 길을 열다〉를 개최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또 봄꽃이 만개하는 4월 전국 각지에서 와 를 개최한다.무형유산 공연의 포문 연다… 2024년 개막 공연 ‘풍장, 새 길을 열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4월 6일 오후 4시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올해
벚꽃이 만개하는 새봄을 앞두고 흐드러진 벚꽃의 화려함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공개되고, 시민참여 벚꽃 관측 프로젝트가 선보여 관심을 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9일 벚꽃 개화 시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국립자연휴양림 벚꽃 명소를 소개했다. 국립수목원은 전국적으로 봄꽃 개화가 시작됨에 따라 국립수목원과 공립수목원이 추천하는 전국 벚꽃 명소를 기점으로 한 시민과학 참여 식물계절 관측 프로그램 '벚꽃엔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새소리 들으며 고즈넉한 벚꽃길을 걸어보세요!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9일 벚꽃 개화 시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봄을 물들이는 화사한 벚꽃이 평년 대비 3일~일주일가량 개화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3월에는 부산과 창원 3월 22일, 제주 서귀포와 포항 24일, 대구 26일, 울산 27일, 여수와 광주 28일, 목포, 전주 29일, 대전 30일, 청주와 안동, 강릉 31일경 벚꽃이 개화한다. 4월에는 서울 4월 3일, 충남 서산 6일, 수원과 인천, 춘천이 7일 개화할 전망이다. (기상전문 IT기업 웨더아이 예측자료)벚꽃의 이른 개화시기에 맞춰 남부지역부터 전국에서 벚꽃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가장 일찍 축제가 열린 곳은 대구. '이월드
올봄 살구꽃이 활짝 핀 덕수궁의 주요 전각을 내부까지 관람하며 궁궐에서 봄날을 보낼 기회가 왔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권점수)는 봄을 맞아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매일 2회(오전 10시, 오후 3시 30분) 덕수궁 주요 전각 내부를 관람하며 살구꽃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덕수궁은 조선시대의 궁궐로서 처음 이름은 경운궁(慶運宮)이었다. 덕종(德宗)의 맏아들 월산대군(月山大君)의 사저(私邸)였다. 선조(宣祖)가 임진왜란 뒤 환도(還都)하여 경복궁이 불타 없어진 바람에 이곳에 머물면서 궁으로
꽃샘추위가 지나고 본격적인 봄꽃 개화 시기를 맞아 전국의 숲길, 등산로에서 이른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리 중 봄꽃이 아름다운 곳과 개화시기를 담은 꽃세권 봄꽃지도를 공개했다.기후 온난화로 인해 봄꽃 개화 시기가 당겨지는 가운데 언 땅을 뚫고 나와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야생화가 1~2월부터 전국 휴양림 숲길과 등산로에 피었다. 이른 봄철 눈속에서 꽃을 피워 주변의 눈을 자체 열기로 녹인다는 샛노란 복수초, 솜털 보송한 노루귀를 비롯해 꿩의 바람꽃, 처녀치마, 괭이눈 등 이름도 독특한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