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스포츠활동 속 아동권리 옹호의 노력으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교육자료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스포츠를 통해 평화로운 공존과 화합을 이루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는 비전을 담아 청소년올림픽 최초로 인권위원회를 출범하고 인권헌장을 제정하며 아동권리 옹호에 대한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아동권리 증진의 일환으로 스포츠환경에서의 아동권리 옹호 활동을 국내에서 펼쳐오고 있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번 강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맞아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는 12월 14일(수)까지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국가인권위원회 2021년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세계인권선언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세계에서 벌어졌던 인권침해에 대해 반성과 모든 인간의 기본적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는 유엔 헌장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1950년 유엔 총회에서 매년 12월 10일을 '세계인권선언일'로 선포하였고,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보장받아야 할 자유, 평등, 존엄성에 대한 지침을 담았다.
국제 인권법 분야의 전문가 백범석 교수(경희대 국제대학원)가 7일(현지시간)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Human Rights Council Advisory Committee) 위원 선거에서 당선되었다.우리나라 인사가 해당 위원회에 진출한 것은 정진성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2008~2014), 서창록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2014~2020)이후 세 번째이다.백범석 교수의 임기는 2020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3년이다. 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는 인권분야 전문성 및 경력과 도덕성, 독립성, 공정성 등을 갖춘 1
사진작가 박영숙은 역사, 사회에서 불온한 배제의 대상으로 여겨진 여성성을 강하게 부각하는 도발적인 인물 초상사진을 주로 작업했다. 그는 여성의 신체를 작업의 전면에 내세워 여성의 몸과 자아에 대한 사회적 억압, 부조리, 성적 권력 구조에 문제를 제기해왔다.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은 여성 사진가로서 한국 현대 사진사와 페미니스트 운동에 주요한 역할을 해온 박영숙의 개인전을 3월 26일(목)부터 6월 6일(토)까지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처음으로 인물이 아닌 자연만을 담아낸 연작 18점을 선보이며, 삶에 대한 무한한
법무부는 8월 28일(수)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그랜드볼룸에서 ‘혐오표현의 확산,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5회 국제인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국제인권 심포지엄에서는 해외의 혐오표현 규제 현황과 그 사회적 효과, 다른 국가들의 혐오표현 규제 법제 도입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극복방안을 공유하고 혐오표현에 대한 법적·제도적 규제 방안을 국내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논의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제임스 린치(James Lynch)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대표가 축사를 하고, 황희석 법무부 인권국장, 조엘 이보넷
오는 7월 1일부터 여자가 한복 바지를 입고 경복궁에 무료입장할 수 있다. 물론 남자가 한복 치마를 입고도 가능하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나명하)는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표현의 자유 침해가 없도록 고궁 입장 시 남녀관람객들이 자신의 성별이 아닌 상대 성별의 한복을 착용한 경우에도 무료입장이 가능하도록 ‘궁·능 한복착용자 무료관람 가이드라인’을 정비하여 7월 1일부터 적용한다. 2013년 10월부터 문화재청은 한복의 대중화·생활화·세계화·활성화를 위하여 궁‧능 한복 착용자 무료관람을 시행해왔다. 고궁의 분위기
‘2018 서울 인권 콘퍼런스’가 12월 6일부터 이틀 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외 지방정부, 인권 기구, 인권 단체, 시민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이다.지난 2016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포용하는 인권 도시’라는 주제로 열린다. 서울시는 올해 2월, 향후 5년 서울시 인권 정책 청사진을 담은 ‘제2차 인권 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제1차 기본계획은 시민 생활 속 인권 사각지대를 없애는 인권 행정의 기반을 마련했다면
국학기공의 수련법은 몸과 마음을 단련하여 모든 생명과 사람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정신을 중심철학으로 하여 현대에 맞게 만들었다. 국내에 보급된 국학기공은 외국에서도 인기를 끌어 이들이 참가하는 국제 국학기공대회가 올해로 6회째 열린다.지난해에 이어 제6회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를 주관하는 서울국학기공협회 김창환 회장을 만나 국제국학기공 대회 개최 의미와 기대 효과 등을 들었다. -한민족의 고유 수련법으로 국제국학기공대회가 지난해까지 다섯 차례 열렸습니다. 올해 제6회 대회는 언제 개최하고 규모는 어떻게 되는지요?국제국학기공대회는 지
문재인 대통령은 9월 4일 오전 최영애 신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식 뒤 환담 자리에서 “국가인권위원회의 역할과 존재감을 좀 더 높여달라. 우리 사회가 과거보다는 인권 수준이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여성인권이나 사회적 약자, 소수자들의 인권에 대해서는 미흡한 점들이 많다.”며 “인권문제만큼은 설령 정부에 쓴 소리가 될 수 있더라도, 이 자리에 있는 조국 민정수석의 가슴이 뜨끔뜨끔할 정도로, 할 말을 하는 인권위원회가 되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최영애 위원장은 “국가인권위원회의 역할은
장애인들의 꿈과 희망, 슬픔과 기쁨,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주한스웨덴대사관과 대한민국 국가인권위원회가 장애인의 삶과 인권을 조명하는 '액세스어빌리티' 사진전을 오는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내 시티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 사진전은 스웨덴과 한국에 사는 장애인들의 경험과 시선을 담고 있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남산예술센터는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불편한 입장들’(남산예술센터, 0set 공동제작)을 오는 18일(금) 남산예술센터 무대에 올린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는 시민들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중심지로 기능했던 고대 그리스의 광장 ‘아
북한이 22일 발사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무수단’이 남북관계를 얼어붙게 합니다. 하필 25일 한국전쟁 발발 66년을 앞두고 말입니다. 전쟁을 겪은 어르신 세대는 그 트라우마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어릴 적에 가족과 생이별을 하고 친구들이 눈앞에서 죽는 모습을 보고 자랐으니 깐요. 그러한 이야기를 가끔 들을 때마다 안도의 가슴을 쓸어내리곤 합니다. 반면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