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화랑이 4월에 열리는 2024년 화랑미술제에서 이배, 김종학, 키시오 스가, 보스코 소디, 안지산의 작품을 소개하며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거장의 작품을 비롯하여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올 4월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화랑미술제 부스 프로그램을 통해 조현화랑은 추상적 화면 구성 속 기운생동의 동양화를 녹여낸 김종학이 2023년 시작한 화이트 시리즈를 소개한다. 특정한 대상이나 조형 양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표현하는 김종학 작가는 1980년대부터 자연의 아름다움을
이부영 트리오가 재즈 "애호가의 호흡 투어"로 제주, 전주, 세종에 이어 4월 6일(토) 오후 5시 서울 오디오가이에서 마지막 공연을 한다.이부영 트리오는 뛰어난 어쿠스틱 질감과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비교적 느리고 따듯한 호흡으로 내면의 힐링까지 제공한다. 7년 넘게 꾸준히 호흡을 맞춰오고 있는 보컬- 기타- 클라리넷, 색소폰의 독특한 조합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무대에서도 “대체 불가”의 평가를 받는 이부영 트리오는 모리셔스 Mama 국제 재즈 페스티벌 초청, ECM음반의 유일한 한국 사진작가 안웅철의 개인전 오프닝 연주
김재현 작가는 각기 다른 속도로 움직이는 주변 물질의 변화와 움직임에 동화되는 방법으로 추상적인 시각 언어를 모색해 왔다. 자신의 작업을 김재현 작가는 이렇게 소개한다.“당연한 모습을 가진 주변의 형상과 색깔이 그를 둘러싼 다른 것들에 의해 변하고 있음을 인식하게 되는 순간, 그 순간을 잠시라도 만들어 내고 싶다. 사물의 쓸모와 형태에서 오는 아름다움이 아닌 그 사물들이 가진 속도에서 기인한 신체의 연쇄반응과 같은 모종의 연결 감각. 나의 막연한 기대감은 그 어렴풋한 경험의 감각을 중심으로 끌어모은 순간들이 도처의 고착된 속도들에
이유진갤러리(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77길 17)는 3월 29일(금)까지 4인의 신진작가 단체전 《Deep Dip》을 개최한다. 이번 신진작가 단체전에서는 미소, 양하, 장승근, 조재의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빠른 변화와 유행 속에서 살아가는 개인이 깊은 내면(Deep)에 잠깐 들어갔다 나오는 순간(Dip)을 포착한다. 현대인들은 다양한 매체에서 끊임없는 대립과 갈등, 혼란 등을 마주하고 있다. 전시를 통해 부정적인 감정에 매몰되어 있기보다는, 때때로 멈춰서 자신의 진실된 내면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
EBS(사장 김유열)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영화와 프로그램을 EBS 1TV에서 방송한다.연휴가 시작하는 2월 9일(금)에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액션과 강력한 악당들과의 대결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은 를 밤 12시 50분에 방송한다.이어 설날인 10일(토)에는 를 밤 10시 35분에 방송한다. 홍콩액션물의 거장인 오우삼 감독의 화려하고 감동적인 액션과 당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인 존 트라볼타와 니콜라스 케이지의 숨막히는 연기 대결을 볼 수 있다. 다음 날인 11
내륙 아시아를 횡단하는 고대 동서통상로 비단길. 여러 무역을 통해 인류문명의 교류가 진행된 곳에서 시작된 문화·예술을 조명하는 이색 강좌가 열린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아시아박물관 산책’ 네 번째 강좌를 오는 3-6월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아시아문화박물관 문화교육실4에서 운영한다.‘아시아박물관 산책’은 ACC와 (재)호남문화재연구원, (재)아시아인문재단, 광주일보사가 함께 시작한 박물관 문화강좌 프로그램으로 이번 강좌는 총 8회 진행된다.먼저 오는 3월 6일에는 조성욱 전북대학교 교수가 ‘중앙아시아 지리’를 주제로 이번 박물관 산책의
역사 속에 숨겨진 흥미로운 문화를 알기 쉽게 풀어 보여주는 각별한 전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아시아문화박물관 상설전시 《몬순으로 열린 세계 : 동남아시아의 항구도시》를 최근 개막했다. 국립김해박물관은 1월 23일부터 상설전시실을 전면 리모델링해 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국립한글박물관과 창원문화재단은 한글 잡지 《어린이》 창간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특별전 《어린이 나라》를 공동 개최한다. 국립생태원은 《지구의 보물찾기 : 멸종위기 식물 탐험》 첫 순회전을 대구 구수산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차세대 미래기술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이 다양하게 펼쳐진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인공지능 분야 개발 인력을 양성하는 ‘2024년 창업기업 인공지능 기술인력 양성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국립종자원은 종자생명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4년 교육훈련 계획」을 1년 동안 62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은 최근 ‘청년농 유기농업 연구회’ 발족식을 열고 미래 유기농업을 이끌 후계인력 육성에 나선다. 농촌진흥청은 또 국제기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업 기술협력 대상국 연구자와 우리 측 연구자의 연구 역
갑진년 새해를 맞는 벅찬 감동을 아름다운 선율에 담아낼 신년 음악회가 예술의 전당과 국립국악관현악단 무대에서 각각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9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4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1월 12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를 공연한다. 국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선율, ‘2024 신년음악회’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9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4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올해 신년음악회는
아야코 록카쿠(Ayako Rokkaku)는 일본 치바현 출신의 아티스트로 스케치 없이 맨손에 아크릴 물감을 묻혀 즉흥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독창적인 ‘핑거 페인팅(finger painting)’ 작업 방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공식적인 미술 교육을 받지 않은 그는 스무 살의 나이에 말로 표현하는 것 이상의 표현 방법을 찾기 위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도쿄, 베를린, 포르투, 암스테르담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며, MZ세대 컬렉터들이 주목하는 아티스트로 2022년 제52회 일본 SBI옥션에서 16억원으로 개인 최고 낙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