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문화유산도 감상하며, 공연도 즐기는 뜻깊은 무대가 화창한 봄날을 채워준다. 국립대구박물관은 오는 4월 27일(토) 오후 3시 개관 30주년 기념 공연시리즈인 “더 음향(The 音香)” 공연을 개최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4월 20일 오후 3시 야외 마당에서 '박물관 속 밴드' 공연을 개최한다. 국립부여박물관은 어린이들을 위해 4월 19-20일 어린이뮤지컬 '이벤져스 라이브'를 사비마루 무대에 올린다. 한편,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오는 5월 2일 능역을 산책하며 왕릉의 역사와 나무이야기를 듣고, 국악을 감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정영선: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를 9월 22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한국 1세대 조경가 정영선의 삶과 작업을 되짚어 보며, 1970년대 대학원생 시절부터 현재 진행형인 프로젝트까지 반세기 동안 성실하게 펼쳐 온 조경 활동을 총망라하는 자리다. 60여 개 크고 작은 프로젝트에 대한 조경가의 아카이브 대부분이 최초로 공개되며 파스텔, 연필, 수채화 그림, 청사진, 설계도면, 모형, 사진, 영상 등 각종 기록자료 500여 점을 소개한다. 정영선에게 조경은 미생물부터
선도 문화의 성지 선교(선교유지재단) 국조전(충북 영동군)이 제2회 송호숲길 자연명상(이하 자연명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6일과 7일 영동군과 송호 관광지에서 일대에서 펼쳐져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으로 참석자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이번 자연 명상 첫날에는 주제별 명상 체험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금강 둘레길, 영동 국악체험촌, 금산 출렁다리, 영동 힐링센터에서 각각 걷기와 소리, 바람과 힐링 등 다양한 명상을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만월 도전과 함께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정영선: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를 4월 5일(금)부터 9월 22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한다.전시는 한국 1세대 조경가 정영선(1941~)의 삶과 작업을 되짚어 보며, 1970년대 대학원생 시절부터 현재 진행형인 프로젝트까지 반세기 동안 성실하게 펼쳐 온 조경 활동을 총망라하는 자리다. 60여 개 크고 작은 프로젝트에 대한 조경가의 아카이브 대부분이 최초로 공개되며 파스텔, 연필, 수채화 그림, 청사진, 설계도면, 모형, 사진, 영상 등 각종 기록자료 500여
국가 문화유산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창덕궁관리소는 국립국악원과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창덕궁 내 일부 전각을 심화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창덕궁 깊이보기, 희정당’야간관람과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의 공연을 연계한 「오얏꽃등 밝힌 창덕궁의 밤」을 운영한다.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31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경복궁 흥례문 일원에서 ‘국왕께서 친히 전국의 수문장을 낙점하다!’ 행사를 개최한다.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진달래꽃 개화 시기에 맞춰 3월 26일부터 4월 7일까지 관람객
꽃샘추위가 지나고 이번 주말이면 최고기온 18℃ 최저기온 8℃로 예보된 가운데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새싹과 봄꽃으로 생명력이 움트는 시기 햇볕을 쬐며 걷기만 해도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의 분비가 활발해지고, 꿀잠을 부르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충전된다. 최근 건강비법으로 열풍이 부는 ‘맨발걷기’를 시작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특히, 우리나라는 서울 도심에서도 대중교통으로 빠르면 20분 늦으면 1시간만 가면 인왕산, 청계산, 북한산, 관악산 등이 있어 숲길을 마주할 수 있다. 게다가 현재 전국 각 지자체마다
새봄을 맞아 닫혀 있던 명품 경관이 다시 관람객을 향해 펼쳐진다.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1일 2회 평소 관람객의 접근이 제한됐던 낙선재 뒤뜰 후원 일대를 둘러보는 ‘봄을 품은 낙선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수목원 부속 DMZ자생식물원은 긴 겨울을 끝내고 오는 3월 19일부터 관람객들을 위해 다시 문을 연다. 국립수목원은 또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닫았던 광릉숲 정원벨트길의 오솔길을 3월18일 재개방한다. ‘봄을 품은 낙선재’ … 봄꽃 흐드러진 낙선재 후원의 문 열린다문화재청 궁능유
꽃샘추위가 지나고 본격적인 봄꽃 개화 시기를 맞아 전국의 숲길, 등산로에서 이른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리 중 봄꽃이 아름다운 곳과 개화시기를 담은 꽃세권 봄꽃지도를 공개했다.기후 온난화로 인해 봄꽃 개화 시기가 당겨지는 가운데 언 땅을 뚫고 나와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야생화가 1~2월부터 전국 휴양림 숲길과 등산로에 피었다. 이른 봄철 눈속에서 꽃을 피워 주변의 눈을 자체 열기로 녹인다는 샛노란 복수초, 솜털 보송한 노루귀를 비롯해 꿩의 바람꽃, 처녀치마, 괭이눈 등 이름도 독특한 야
국내 최대 규모의 초대형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에서 2월 17일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회장 정사무엘)가 한복패션쇼를 열어 1만여 명의 국내외 관람객에게 우리 문화를 알렸다.인스파이어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여 열린 이번 한복패션쇼에서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케네디센터 한복패션쇼”를 비롯한 미국, 프랑스, 독일, 중국, 인도, 이집트, 태국 등 세계 각국에서 선보였던 작품 한복들로 엄선하여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출신 대표 한복모델들이 한복의 향연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더욱 많은 국민들이 국내 여행을 떠나 지역 곳곳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여행가는 달’ 슬로건인 ‘3월 숨은 여행 찾기, 로컬 재발견’에는 여행을 통해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3월 여행가는 달’은 비수도권 지역여행 위주로 교통과 숙박, 여행상품에 대한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3만 원으로 당일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는 특별 행사도 진행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채로운 지역여행의 매력을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