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물들이는 화사한 벚꽃이 평년 대비 3일~일주일가량 개화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3월에는 부산과 창원 3월 22일, 제주 서귀포와 포항 24일, 대구 26일, 울산 27일, 여수와 광주 28일, 목포, 전주 29일, 대전 30일, 청주와 안동, 강릉 31일경 벚꽃이 개화한다. 4월에는 서울 4월 3일, 충남 서산 6일, 수원과 인천, 춘천이 7일 개화할 전망이다. (기상전문 IT기업 웨더아이 예측자료)벚꽃의 이른 개화시기에 맞춰 남부지역부터 전국에서 벚꽃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가장 일찍 축제가 열린 곳은 대구. '이월드
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철을 맞아 프리미엄 식품 전문유통업체 오아시스(OASiS) 마켓과 함께 11월 27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2주간 붕어빵, 찐빵, 호떡, 칼국수 등 다양한 국산밀 제품을 대상으로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산밀 소비 확대를 위해 45개 업체에서 소비자 반응이 좋은 147개 국산밀 우수 제품을 선보인다.할인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행사는 오는 12월 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붕어빵·찐빵·호떡 등 소비자 반응이 좋은 국산밀 제품으로 구성한 겨울 간식 기획전을 진행한다. 온
높고 푸른 가을, 단풍이 절정으로 물든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시민들이 삼삼오오 대화를 나누며 길을 걷고 있다. 한줄기 시원한 바람과 함께 사람들의 마음에도 여유가 찾아온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청와대와 국립박물관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기반시설에서 K-컬처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잼버리 현장에서 서울 등으로 이동해 일정을 보내고 있는 영국, 미국 대표단을 비롯, 태풍 영향으로 안전을 위해 현장을 떠난 모든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출국 전까지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국립 문화기반시설인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도 다양한 관람과 체험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을 따라 뚜벅뚜벅 도보여행이 시작된다.서울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한강의 옛 이야기를 따라 걷는 〈한강역사탐방〉 13개 코스와 아름다운 야경과 예술작품을 만나는 〈한강야경투어〉 2개 코스를 운영하는 ‘한강 이야기 여행’을 코로나19로 중단한 지 3년 만에 재개한다.전 코스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8월 24일 오후 2시부터 ‘한강 이야기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희망일 5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먼저, ‘한강역사탐방’은 전문해설사와 함께 한강을 걸으며 곳곳에 숨은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 생생한 이야기를 들
무더위로 인해 답답하고 불쾌지수가 높은 요즘, 서울시가 시민의 심신 건강을 위해 싱그러운 나무그늘이 가득한 '서울 여름 녹음길 220선'을 소개한다. 서울에 있는 공원, 가로변, 하천변, 아파트 사잇길 등 잎이 무성한 나무를 통해 시원한 그늘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한 ‘서울 여름 녹음길’은 총 220개소, 길이는 서울에서 평양까지의 거리를 웃도는 225㎞에 달한다.장소별로는 공원 80개소(남산공원,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서울숲 등), 가로 107개소(삼청로, 다산로 노원로20길, 위례성대로 등), 하천변 21개
봄기운 완연한 4월을 맞아 향긋한 꽃내음과 함께 풍성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의례, 공연, 공예분야 15종목의 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는 4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서울과 경기, 경남 사천, 충남 당진, 전남 구례 등지에서 펼쳐진다.서울에서는 벚꽃 명소로 선정릉과 석촌호수 인근, 그리고 종로구에서 국가무형문화재 행사를 만날 수 있다.선정릉 부근에 위치한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는 4월 12일 ‘제5호 판소리 정철호’ 13일 ‘제29호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1지부는 11월 2일에서 3일, 이틀간 '2018 잠실 석촌호수 단풍&낙엽축제'에서 재활용 쓰레기를 이용한 '낙엽 양초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지구사랑 정신을 알리고 지구시민운동연합을 홍보했다.낙엽 양초란, 참치캔과 스팸캔 등 재활용 쓰레기를 이용하여 만든 친환경 양초다. 빈 캔을 깨끗이 씻어 색색의 한지로 감싸고 한지로 만든 심을 세워준 다음 천연 소이왁스(콩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왁스)를 부어 단풍잎과 낙엽 등으로 장식하면 된다.낙엽 양초 만들기 체험 부스에서는 양초
원암 장영주 화백. 올해 72세인 화백은 오는 8월 프랑스 개인전을 앞두고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21년 만에 다시 화필을 잡은 장 화백은 지난해 미국 유학을 다녀오는 등 갓 등단한 화가처럼 작품에 열정을 쏟는다. 인생 후반기 60년에 ‘K-ART’라는 천지마음이 융·복합된 내용의 그림을 완성하고 알리겠다는 꿈을 세웠기 때문이다.지난 4월 6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에서 장 화백으로부터 120세 인생 계획을 들었다. 만발한 벚꽃이 바람에 날리는 석촌호수 풍광에 마음이 설렜다. 장 화백은 벚꽃이 흐드러진 풍광을 마음에 담아
서울 송파구는 만개한 벚꽃과 호수의 경관이 어우러지는 석촌호수 일대에서 4월 5일부터 13일까지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개최한다.벚꽃서연, 벚꽃콘서트, 벚꽃동연, 벚꽃영화제 등 공연부터 벚꽃조명길, 벚꽃나들이길, 벚꽃마켓, 벚꽃체험, 벚꽃푸드트럭 등 체험까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