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의 안목을 높여줄 인문강좌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3월 29일과 4월 5일 2회에 걸쳐 ‘월간 인문학을 만나다 - 관동별곡과 고전시가’편을 진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오는 3월 16일 오후 2시, ‘제1회 지식의 숲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한편, 교육부는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 ‘한글햇살버스’ 사업을 추진한다.국립중앙도서관에서 만나는 관동별곡 인문학 여행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3월 29일과 4월 5일 2회에 걸쳐 본관 1층 열린마당에서 ‘월간 인문학을 만나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국민들에게 쾌적한 숲을 체험함으로써 작은 여유와 휴식을 주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홍릉숲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홍릉숲은 3월부터 11월까지 화요일~일요일까지 운영한다.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3시 30분이며 숲 해설 소요시간은 약 90분이다. 예약문의는 숲나들e 홈페이지(foresttrip.go.kr)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주말(토·일) 숲해설 프로그램은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그간 자연휴양림으로 한정하여 서비스하였던 ‘숲나들이(e)’를 숲길과 산림레포츠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숲나들이(e)’ 누리집(www.foresttrip.go.kr)에서는 그동안 전국 159개 자연휴양림(국립 42, 공립 107, 사립 10개)을 통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였다.산림청은 이번에 국민에게 더욱 많은 산림휴양 정보 등을 제공하여 종합 숲-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숲길과 산림레포츠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였다. 서비스는 2월 9일 홍릉숲(서울) 탐방 예약접수를 시작으로, 3월에는 곰배령(인제), 비무장지대
눈 속에서 꽃을 핀다고 하여 설연화(雪蓮花), 얼음 사이에서 꽃이 핀다고 하여 빙리화(氷里花)라 불리는 노란색 복수초가 지난 23일 개화해 첫 봄소식을 전했다. 복수초(福壽草)라는 이름에는 복과 장수의 의미가 담겨 꽃말도 ‘영원한 행복’이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입춘(2월 3일)을 열흘 앞두고 21일 목요일부터 이어진 포근한 날씨에 홍릉시험림 내에서 복수초가 황금빛 꽃망울을 터트렸다고 밝혔다. 1985년 관측 이래 1월에 개화가 관측된 것은 6번째이다.국립산림과학원 생물계절조사팀이 분석한 결과 평균 개화시기가 크게 앞당겨진 것으로
10월의 중반을 넘어가는 주말, 가을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단풍은 어디까지 와 있을까?10월 18일 우리나라 최초의 1세대 수목원인 홍릉수목원(서울 동대문구)의 단풍나무들은 이제 막 가지 끝에서 단풍이 시작되고 있다. 곳곳에 가을국화 밭이 펼쳐지고 빨간 산수유가 무르익은 홍릉숲의 가을. 10월 말경이며 노랗고 붉은 단풍의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홍릉은 본래 1894년 승하한 조선 제26대 고종(대한제국 광무황제)의 비 명성화후의 릉을 조성했던 곳으로 고종께서 승하하자 경기도 남양주시 홍유릉으로 합장하면서 이전했다.
서울 홍릉숲은 매년 9월말 은단풍, 세열단풍을 시작으로 10월 초순과 중순 신나무, 꽃단풍, 좁은 단풍 등으로 물들며 10월 말부터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색깔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단풍 명소이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홍릉숲 첫 단풍이 물들었음을 알리고, 숲 내 다양한 나무들의 단풍 개시일을 알려주는 ‘2020 홍릉숲 단풍달력’을 발표했다.국립산림과학원은 2007년부터 서울 홍릉숲 내 단풍나무와 복자기, 신갈나무 등 단풍이 드는 주요 30개 수종의 단풍 개시일과 단풍 기간을 관측해 왔다. 단풍 개시일은 한 그루에서 단풍 비율이 10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달라진 일상을 살아가는 국민들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홍릉숲 비대면 숲해설 프로그램 ‘홍릉시험림 보물찾기’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홍릉시험림 보물찾기’는 전시원에 비치된 식물해설 카드에 해당하는 식물을 탐방객이 자율적으로 학습하고 관찰한 후, 식물에 대한 지식을 얻고 소정의 선물도 얻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홍릉시험림 보물찾기’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외출이 어려운 국민들에게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색다른 추억을 선사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동대문구 홍릉숲에 예년에 비해 이른 시기에 하얀 봄꽃들이 피었다. 미선나무와 매실나무, 흰진달래 나무 3종으로, 3월 중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하얀색 꽃을 피운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최근 5년 간 홍릉숲 내 3 수종의 평균 개화일을 확인한 결과 미선나무는 3월 23일±5일, 매실나무는 3월 25일±5일, 흰진달래는 3월 28일±6일로 관측되었다. 이는 1975년~2015년까지 40년 간 개화일과 비교할 때 미선나무의 경우 4일, 매실나무는 약 8일, 흰진달래는 약 5일 정도 개화시기가 당겨진 것이다. 이는 개화 전 평균기온
지난 15일(수) 서울 홍릉숲에 복수초가 처음으로 노란 꽃잎을 피웠다.올해 처음 모습을 드러낸 홍릉숲의 복수초는 평년 개화일인 2월 12일에 비해 한 달 가까이 빠르게 개화한 것으로, 1995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1월에 개화가 관측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복수초는 개화 직전 20일 간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이른 개화를 한 것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 초 기온이 평년에 비해 2.0℃ 가까이 높았기 때문에 개화 온도에 이르기까지의 기간이 짧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달 기온도 평년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1월 22일 홍릉숲에서 24절후의 마지막 절후인 대한(大寒)이 지나 복수초(福壽草)가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처음 모습을 드러낸 홍릉숲의 복수초는 최근 15년 동안의 평균 개화일(2월 12일)보다 21일이나 빠르게 개화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생물계절조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최근 복수초의 개화는 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릉숲의 복수초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평균 1월 23일을 전후로 개화했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과거 10년간의 평균 개화일자인 2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