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중대본의 “설 연휴 고향·친지 방문과 여행 자제 등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를 기본 방향으로, 오는 2월 10일부터 2월 14일까지 5일간을 “설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말연초 정점을 찍은 뒤 완만한 감소추세이긴 하나, 방역의 고삐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므로 이번 설은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이동 시 방역과 안전 관리’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휴게소·역·터미널 등 교통시설 내 방역 강화우선, 자가용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7일(금) 일반 차량이 주행하는 공용도로에서 자율협력주행 기반 화물차 군집주행을 최초로 시연했다.화물차 군집주행은 자율협력주행기술을 활용하여, 후행차량들이 일정간격을 두고 선행차량을 자동으로 추종하며 하나의 차량처럼 운행하는 기술이댜.화물차 군집주행이 상용화되면 자동화된 운전시스템을 통하여 화물차 운전자의 피로도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졸음운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형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러 대의 화물차가 좁은 간격을 유지하며 운행하면 공기 저항이 감소하여 차량의 연비
추석 연휴 전날 교통사고 사상자가 최다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청장 민갑룡)이 최근 3년간(2016~2018년) 추석 연휴 기간의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연휴 전날에 교통사고와 사상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이다.추석 연휴 기간 중 하루 평균 교통사고와 사상자는 평소 주말보다 다소 감소했으나, 귀성이 본격화하는 시작되는 연휴 전날은 교통사고 807.3건, 사상자 1,175.6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일자별 교통사고 현황] [자료=경찰청]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은 추석 전날인 12일 오전, 귀경은 추석 당일인 13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연휴 기간 동안 예상 이동인원은 총 3,356만 명으로, 추석 당일에는 최대 897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평균 이동 인원은 지난 해(632만 명)보다 6.2% 증가한 671만 명으로 이는 평시(326만 명)보다 2배 이상의 규모이다. 이번 추석은 귀성기간이 짧아 귀경보다는 귀성 소요시간이 더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
국토교통부는 도로보수 같은 작업 상황을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도로작업 스마트 알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이번에 도입하는 서비스는 도로 작업자가 스마트폰 앱 ‘도로 작업 관리 뚝뚝 앱’ 작업 전과 후를 사진 촬영을 하면 작업 위치정보가 전광판과 운전자 내비게이션으로 자동 전송되도록 하는 것이다. 운전자에게 전방의 도로보수 등 작업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서비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찰청과 tbs교통방송, 각 지자체 교통정보센터 등 유관 기관들과 작업 상황을 공유한다. 2009
행정안전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닷가나 산에서 피서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물놀이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165명으로, 휴가 기간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또한, 모래톱이나 부둣가 등 연안에서 발생하는 사고도 7~8월에 455건이나 발생했다.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방파제나 갯바위와 같이 미끄럽고 추락하기 쉬운 곳에는 올라가지 말아야 한다. 부득이 출입하는 경우 반드시 휴대전화나 호루라기를 소지하여 사고 발생 시 위치를 알릴 수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15일 “버스 요금의 일부 인상을 피하기 어렵다”며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현미 장관은 이날 대국민 담화문 ‘버스 파업 철회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바쁜 직장인들의 출퇴근과 학생들의 등하교 길을 책임지고 있는 버스가 멈춰 서지 않게 되어 참으로 다행이다”며 “한발씩 양보해 준 버스 근로자, 버스 업계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언급한 뒤 버스 요금 일부 인상에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김 장관은 “버스 근로자의 무제한 노동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할 수밖에 없으
최근 3년간 연평균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전체 교통사고의 경우 치사율이 10%인데 비해 정체구간 사고의 경우 치사율이 25%에 이른다. (2015~2017년) 이는 고속으로 주행하다 충분한 사전 감속없이 그대로 충돌하거나 정체 상황에 대한 전방 주시태만, 대형트럭 및 운전자의 졸음운전이 심각한 추돌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24일부터 한국도로공사, 내비게이션 운영사와 협력해 ‘고속도로 정체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해당 서비스는 고속도로 정체상황 발생시 한국도로공사에서 정체정보를 고속도로 교통관리
국토교통부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어린이 및 고령자를 대상으로 놀이형 교재와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한 ‘연령별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15일부터 실시한다.지난 3년간 국토교통부는 유치원, 초등학교, 노인복지관 등을 직접 방문하여 54만여 명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왔다. 올해도 연령별 특성을 고려하여 유치원 및 초등학교,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등 5,138개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계획하고 있다.특히,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추세이나 점유율은 점점 증가하고 있어 고령자에 대
모처럼 고향에도 내려가 보고, 오랜만에 만나는 친지들과 담소도 나눌 수 있는 설날. 하지만 장거리 운전의 피로와 차례 음식 준비로 인한 손목과 허리, 어깨, 발목의 통증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이는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과 관절을 짧은 기간 무리하게 사용하면서 나타난다.특히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되면 어깨, 목, 허리, 발목 근육이 지속적으로 자극이 되어 피로해지기 쉽고 긴장성 근육통이 발생하기 쉽다. 장거리 운전 시 관절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 의자와 허리 사이에 얇은 베개나 보조 쿠션을 넣어 허리를 보호한다. 또 1시간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