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기온변화에 감기가 아니더라도 기관지가 약한 사람들에게 힘든 시기가 왔다. 이때 약이 아닌 먹는 농산물로 자연치유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우리 배는 기관지에 좋고 해독 기능이 뛰어난 데다 열량이 낮아 체중 조절에 좋다. 농촌진흥청이 지난달 ‘배 먹는 날(배데이)’을 맞아 배에 대한 소비자 궁금증과 우리 배의 우수성을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풀어봤다.배데이(10월 22일)는 배 수확이 대부분 끝나고 가장 맛있을 시기인 10월 중 배의 한자어 ‘이(梨)’와 발성이 같고 곱절이라는 뜻을 담은 숫자 2가 반복되는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건강관리 방법과 관련 지식 및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서와 온라인 누리집 등이 잇따라 공개됐다. 보건복지부는 ‘우리 아이 치아 100세까지 지켜주기’ 구강 건강 관리 교육자료를 주치의 치과의원,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트륨․당류 섭취를 줄인 건강한 식생활 문화의 정착을 위해 지난 12월 1일부터 ‘나트륨․당류 줄이기 마이나슈 온라인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 아동‧청소년의 비만 예방을 위해 「소아비만 및 대사질
35세 성인시기의 비만이 향후 위암 발병위험도가 2배 가까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강대희 교수 연구팀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국내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통해 35세의 젊은 성인 시기에서의 비만과 향후 위암발생위험의 연관성이 유의하게 나타난다는 결과를 2월 9일 발표하였다.강대희 교수 연구팀은 2004-2013년 도시 기반 코호트 참여자 가운데 122,724명을 대상으로 평균 8.6±2.1년 추적 관찰하여 총 927명의 위암환자(남자 531명, 여자 396명)를 확인하고, 18-20세와 35세의 비
“어머니! 저는 동현이가 어떻게 클지 너무나 기대가 돼요.”이동현(논산중 1)군의 어머니 최수정 씨는 지난해 동현이의 6학년 담임선생님께 이 말을 들었을 때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고 한다. “그동안 힘들었던 게 다 사라지는 것 같았어요.” 그날 선생님은 교육부 주최 영재과정을 추천했고, 학원을 다녀 본 적이 없는 동현이는 어려운 테스트를 통과해 현재 매주 토요일 영재수업을 듣고 있다.동현이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어머니 최수정 씨는 “동현이가 초등학교 1, 2학년때 억울하고 속상하면 수업 시간에도 울음을 멈추지 않고 1~2시간씩
자동차운전면허시험에 합격하여 어제 면허증을 받은 아들에게 당신이 지난달에 구입한 신차의 열쇠를 오늘 아침 내줄 수 있을까? 그렇게 하지 않을 부모가 많을 것이다. 아들이 연수를 받아 운전능력을 충분히 갖추어 안심할 때까지는 말이다. 운전능력은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설정하고, 운전대를 잡고 액셀과 브레이크를 잘 사용하여 다른 차와 부딪히거나 상해를 입지 않고 목적지에 무사히 도달하는 운전기술이다. 이 운전능력을 몸에 익히는 데는 학습과 노력이 필요하다.그런데 우리 뇌에도 운영능력이 필요하다. 뇌운영능력은 뇌교육의 핵심 개념 중 하나이
서울시가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작성한 통계에 따르면 10명 중 6명이 체중조절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도한 바 있다고 응답한 만큼 현대인에게 다이어트는 중요한 일상생활이 되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은 많지만 실제로 살 빼기에 성공하는 경우는 드물다. 오죽하면 온 국민을 허언증으로 만드는 거짓말이 “오늘부터 다이어트”라고까지 한다. 특히 외식산업이 발달하고 과도한 먹방 콘텐츠가 무분별하게 노출되면서 폭식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이다.더군다나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평소 체중관리에 신경을 썼던 사람들도 명절
봄이 가까워져 오면서 오랜 추위를 견디며 움츠려있던 근육과 관절의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통증은 보통 목, 허리, 골반의 신체 불균형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평소 자세 교정과 근육 단련 등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이러한 통증이 조기치료와 꾸준한 관리 시기를 놓치게 되면 만성통증으로 발전하게 된다. 만성통증은 저림 현상, 뻐근함, 바늘로 찌르는 듯하고, 불에 덴 듯한 아픔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또한,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 불안증, 불면증 등 정신적인 문제까지 야기할 수 있다. 그러므로 초기에 통증을 바로 잡는
아침 7시 서울 강남구 선릉역 근처 헬스장에는 사람들이 러닝머신 위에서 열심히 달리고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운동하는 이유는 다이어트에 있을 것입니다. 작년과 달라진 몸매를 가지고 싶은 것이죠. 근육남과 늘씬녀 포스터가 사람들의 의욕을 부채질합니다. 이마에 송골송골 맺는 땀방울만큼이나 운동에 집중하는 사람들의 눈빛이 놀랍습니다. 이들의 바람처럼 원하는
국내 연구진이 땅콩껍질에 많이 함유된 천연물 소재의 플라보노이드 루테올린이 비만, 지방간, 인슐린 저항성 등과 같은 비만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지방세포에서 지방분화를 담당하는 단백질인 피피에이알 감마는 당뇨병 치료제 타깃 마커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피피에이알 감마가 과다 발현되면 비만 및 지방간과 같은 부작용을 유도한다.경
우리나라 생활체육 참여율이 소폭 증가했다. 연령별로 20~30대 참여율은 높아진 반면 40대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국민 10명 중 6명은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운동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3년 1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0세 이상 9,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3년 국민 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에서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