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랑연극협회(회장 김덕구)는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버이날 특별공연으로 〈울고 넘는 박달재〉(작 김상열, 연출 심태선)를 준비했다. KBS 공채 탤런트 출신 정욱, 방송과 무대를 종횡무진인 윤문식을 필두로 차기환, 주수정, EBS 공채 성우 출신 김무규, 뮤지컬배우 이윤표, 방송인 권경하 외 전문 연극배우 20여 명이 출연하여 2024년 새로운 악극을 선보인다.특히 올해로 방송 60년을 맞이하는 탤런트 정욱의 관록 있는 중후한 연기와 연극 60년을 맞이하는 윤문식의 맛깔 나는 연기는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더욱 쏠쏠한
2022년 낭독극으로 호평받았던 작품 〈푸른 늑대의 파수꾼〉(극작ㆍ연출 지민영, 주최주관 아트컴퍼니행복자)이 청소년 창작 음악극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시온아트홀에서 공연된다.음악극 〈푸른 늑대의 파수꾼〉은 제9회 창비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김은진 작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소설 《푸른 늑대의 파수꾼》에는 일본군 강제 위안부를 상징하는 수인과 조선총독부 관리의 딸 하루코, 그리고 2016년 은밀한 빵 셔틀로 살아가는 소년 햇귀가 등장한다. 10대 청춘인 세 사람에게는 각자의 욕망이 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의 신간 알리미 최다 신청 1위는 이민진 작가, 민음사세계문학전집이 각각 선정됐다.알라딘이 11월 21일 공개한 알라딘 신간 알리미 서비스의 올해 총 신청 건수가 가장 많은 저자와 시리즈 순위를 보면 알리미로 신청 건수가 가장 많은 저자는 소설가 이민진, 가장 많은 시리즈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이 선정됐다. 신간 알리미는 신간 출간 시 고객이 이메일이나 푸시 등의 알림을 신청하는 서비스. 올 한 해 작가들 중 신간 알리미 신청 건수가 가장 많았던 이민진 작가는 전 세계에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는 한국계 미국인
조선의 26대 왕 고종이 15세에 한 살 많은 명성황후 민씨와 혼인한 1866년(고종 3년, 병인년)은 신정왕후 조씨가 수렴청정을 마치고 친정을 시작한 해이다. 또한, 흥선대원군의 천주교도 학살 및 탄압을 이유로 프랑스함대가 강화도에 침범한 병인양요가 일어난 해이기도 하다.구한말 제국주의 열강의 침탈 야욕 속에 격변기를 살다간 고종과 명성황후의 왕실 혼례의 일면을 보여주는 ‘보잠발기(寶簪件記)’가 국립고궁박물관 7월 큐레이터 추천 왕실유물로 선정되었다.‘보잠발기’는 고종과 명성황후의 혼례 때 사용한 비녀 목록을 적은 기록이다. 보잠
한국 가곡 100년의 이야기를 품은 ‘한국 가곡 세기의 콘서트’가 열린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이 4월부터 10월까지 ‘한국 가곡 세기의 콘서트’를 총 6회에 걸쳐 마포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제2의 한국 가곡 르네상스'를 꿈꾸며 기획된 공연으로 서울오페라앙상블, 한우리오페라단, 코리아모던필하모닉오케스트라, 김자경오페라단, 코리아아르츠 5개 민간 예술단이 릴레이로 무대에 오른다. '한국 가곡 세기의 콘서트' 여섯 번의 공연에서 대일항쟁기부터 현재까지 100년에 이르는 한국 가곡을 만날 수 있다.
국내 유일 전문 아코디언 연주단 ‘이철옥 아코연주단’이 내년 4월 1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아코디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연주단을 이끄는 이철옥 남서울실용전문학교 교수는 “세계 음악인의 꿈의 무대에서 아리랑 소나타와 세계 명곡을 연주하며 관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라며 “연주단을 창단하면서 국내를 넘어 세계에 한국 아코디언의 위상을 알리는 것이 목표였는데, 한발 다가간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 많은 사람이 아코디언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철옥 교수는 201
판소리와 가곡, 민요의 소리꾼들이 전통을 바탕으로 한 현대적인 소리판을 벌인다.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는 11월 17일(수)부터 25일(목)까지 총 5회에 걸쳐 기획공연 ‘공감시대 - 성악, 이음(異音)’을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오후 7시 30분 선보인다.이번 ‘공감시대 - 성악, 이음’ 공연은 민요와 판소리, 가곡 등 전통 성악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5개 팀이 각각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 성악의 색다른 매력을 관객에게 전할 예정이다.우선 조정래 감독의 영화 의 주연을 맡았던 이봉근이 재즈밴드와 함께 11월 18
잘츠부르크에 가을이 왔다. 잘츠부르크 주 농촌의 가을은 수확기와 축제의 시기로 다섯 번째 계절이라고도 부른다. 그래서 가을의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하고 추수를 축하하는 방법이 다양하다. 알파인 지역에서는 평화롭고 조용함을 느낄 수 있고, 6개의 온천탕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하이킹이나 사이클링을 할 수 있다. 산악 자전거 세계 선수권 대회가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두 번째로 잘펠덴 레오강에서 열린다. 1996년 이래로 가을 수확 축제는 보통 8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열린다. 잘츠부르크 오베어툼 암
서울시는 ‘덕수궁 돌담길’ 차 없는 거리에서 10월 27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2018 거리예술존 덕수궁 돌담길 릴레이 공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2018 거리예술존 릴레이 공연'은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설치된 4개의 무대에서 거리공연단 40개 팀이 오전부터 오후까지 릴레이로 공연을 펼친다. 거리공연단은 4개 분야 ▲음악 ▲기악 ▲전통악대 ▲퍼포먼스의 공연을 선보인다.'음악' 공연은 요들송을 부르는 ‘알프스노래친구들’, JTBC 히든싱어5에 출연한 ‘신용남
12월24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트로트계의 신인 가수 임단아가 24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단독 공연하여 장애인을 돕는다. 그에 앞서 12월 16~19일 중국 심양과 연변에서 중국동포들을 위한 송년공연 및 백화점 오픈 공연을 한다. 서울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기금 마련 취지로 준비되는 이번 임단아의 단독 공연은 '미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