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S2A갤러리에서는 12월 21일(수)까지 《화중서가畵中抒歌: 환기의 노래, 그림이 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김환기의 1950년대 달 항아리부터 1970년대 전면점화까지 17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김환기의 작품은 동경ㆍ서울시기(1933-1955), 파리ㆍ서울시기(1956-1962), 뉴욕시기(1963-1974)로 구분한다. 동경ㆍ서울 시기 작품으로는 김환기 미감(美感)의 원천이자 김환기가 최고의 미술품이라고 칭송했던 '달 항아리'를 그린 작품 2점 등이 출품되며, 이후 파리ㆍ서울 시기 작품에는 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