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함아트프로젝트(대표 함도윤 안무가)가 9월 9일에서 10일까지 2일간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발레무용극 〈Never Grow Up〉을 공연한다. 이 작품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터뷰한 고층 유리창 청소부가 한 말, “높은 것보다 돈이 더 무서운 거죠”에서 모티브를 얻어 창작한 것으로 살아가는 동안 내적·외적으로 끊임없이 무언가와 부딪히며 성장하는 모든 어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2020년 청년실업 등의 청년 문제를 주요 소재로 하여 ‘청년 실신’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제작한 이 작품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무대에서 관객을 만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영국 왕립음악원과 협력하여 3월 ‘하우스 콘서트’를 3월 30일(목) 오후 7시(현지 시각) 런던 중심가에 있는 세인트 제임스 피카딜리 교회(St James’s church, Piccadilly)에서 개최한다.‘하우스 콘서트’는 영국 내 한인 클래식 신진 음악가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는 기획 프로그램이다.3월 하우스 콘서트는 특별히 신진 음악가와 스승과의 협연 공연이다. 강구일(바이올린), 우하영(바이올린), 권다희(비올라), 김하은(첼로)로 구성된 스트링 쿼르텟이 멘델스존
대한제국 당시 신고전주의 유럽궁전건축 양식으로 지은 대표적 근대건축물인 덕수궁 석조전에서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클래식음악회가 펼쳐진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과 공동으로 하반기 ‘석조전 음악회를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개최한다. 기록에 따르면 1910년대 덕수궁 석조전에서 피아노 연주자 김영환이 고종황제 앞에서 연주했다고 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기획이다.덕수궁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에는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음악가로 구성된 한국 대표 앙상블 ‘금호아시